(보도) Phnom Penh Post 2011-6-8 (번역) 크메르의 세계
프놈펜 한국인 살인사건 용의자 2명 체포
Korean businessman strangled
취재 : Buth Reaksmey Kongkea
한 한국인 사업가가 어제(6.7) 프놈펜의 한 콘도미니엄(=아파트)에서 2명의 여성 동반자들과 머문 후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그는 전깃줄에 목이 졸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벙꺽 1동'(Boeng Kak I commune)의 윗 다릿(Vith Darith) 파출소장이 어제 밝힌 바에 따르면, J ○○(J**** *****)이란 이름의 이 남성은 뚜올꼭(Tuol Kork) 구에 위치한 아파트인 '드 캐슬 콘도미니엄'(De Castle condominium)에서 어제 오전 6시30분경에 사망했다고 한다.
윗 다릿 파출소장은 "그는 해당 아파트에 있는 자신의 친구 집에서 사망했다. 그의 유해는 유족들이 와서 장례를 치를 때까지 기다리도록, 프놈펜 주재 한국대사관에 안치되었다"고 말했다.
'뚜올꼭 경찰서'의 뚜이 분리(Tuy Bunry) 경찰관은 숨진 J모 씨가 금년 초부터 사업가로서 캄보디아에 왔다면서, 자신의 친구 아파트에서 하룻밤을 보내기 전까지는 같은 구에 위치한 '로얄 팔래스 호텔'(Royal Palace Hotel)에 투숙해왔다고 밝혔다.
뚜이 분리 경관에 따르면, 피해자는 월요일(6.6) 밤에 프놈펜의 가라오케 업계에서 일하는 한국인 여성 2명을 방문했고, 두 여성 중 1명은 분명하게 그의 친구의 여자친구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이들 3명의 일행은 그날 밤 '드 캐슬 단지'에 있는 해당 집에서 함께 머물렀다고 한다.
뚜이 분리 경관은 "사체검시와 경찰의 예비수사 결과, 그는 목에 전깃줄이 감겨서 사망했다. 전깃줄 때문에 그의 목이 보라색으로 변했고 상처도 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망사건과의 연관성 심문을 위해 어제 2명의 한국인 여성들을 체포했다면서, "우리 경찰은 아직도 그가 캄보디아에서 무슨 비지니스 활동을 했는지 알지 못하며, 살인범들을 구속시키기 위해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인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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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업이 잘들 안됐던 모양이네요 ~ 명복을 빕니다
크세의 귀염둥이 보아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