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47 강 -
신구약 중간사 4부
알렉산더가 동방원정을 해서 어디까지 왔는지 보겠습니다. 인더스 겐지스강까지 왔어요. 인더스 강가에 와서 알렉산더가 대성통곡을 했다는거야. 그래서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하고 물으니, 지도를 보세요.
알렉산더가 여기에서 출발해서, 빌립보에서 출발해서 이렇게 해서 여기까지 왔다는건데, 애굽에도 가고.. 여기 다 정복하고, 여기 왔을때, 강가에서 목을 놓고 방성대곡을 하더랍니다. 신하들이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하니까 ‘더 정복할 땅이 없다’고 해서 울었다고 합니다.
알렉산더의 생각은 원래 이쪽 더 위로 올라가서, 계속 동쪽으로 가서 한국까지 올려고 마음먹었는가봐요. 그런데 왜 못왔느냐 병사들이 여기에서 집을 나온지가 10년이 넘었어요. 계속 앞으로 나가기만 하고 집에 갈 생각을 안 하니까, 저녁만 되면 병사들이 술을 먹고 운다는 거예요. 20살짜리가 전쟁에 나왔는데 서른살 노총각이 되어 장가도 못가고, 그러니까 전쟁 영웅들의 욕망이라든가 이런 것이 끝이 없는거야. 그래서 계속 갈려고 하는데, 저녁만 되면 애들이 다 울고 술먹고 그러니까 알렉산더가 화가 나서 노발대발하여 ‘사내자식들이 뭐야?’그렇게 노발대발하는데, 워낙 절대 권력을 가지고 이렇게 하다보니까 정적이 많았어요. 알렉산더가. 그래서 알렉산더가 술을 많이 먹고 술병과 열병에 걸려 죽었다고 그러는데, 제가보기로는 암살 가능성이 커요.
이것은 믿든지 말든지 여러분 자유예요. 제가 볼 때는 하도 무지막지한 전쟁을 너무 오래하니까, 이 알렉산더가 살아있는 한 우리는 고향에도 못가고 결국 이렇게 하다가 죽고말 것이다. 전쟁에 지쳐버리고 염증이 난 사람들이, 반대세력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알렉산더가 아무래도 먹은 술에 뭔가 들어있지 않았겠나.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거야. 최근에 와서 제가 말한 것과 비슷한 말한 사람이 있더라고. 알렉산더의 죽음은 병사가 아니라 타살이었을 가능성이 있다하는 사람들이 가끔 나와요. 아직 영원한 역사의 수수께끼입니다. 그렇게 젊고 혈기방장한 장군에 열병에 그렇게 쉽게 넘어가겠느냐? 아니면 무슨 술 한 잔 먹었다고 죽었겠는가? 사실은 의문사예요.
어떻든 알렉산더가 죽고 나니까, 나라가, 큰 나라가 지금 큰 혼란에 빠지는 거죠. 너무 갑자기 죽어버리니까. 박트리아의 공주가 록산나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록산나와 알렉산더가 결혼을 해요. 결혼해서 그 록산나와의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었는데, 나중에 암살 시해됩니다.
그리고 결국은 알렉산더 밑에 4인방이 나라를 분할토통치하게 됩니다. 마게도니아 출신 카산더라는 장군이 있었고, 이쪽 출신인 리시마커스라는 사람이 있었고, 이쪽을 차지했던 안티고누스라는 사람이 있었고, 애굽을 차지했던 톨레미. 그러니까 카산더, 리시마커스, 안티고누스, 톨레미. 이렇게 네 장군이 결국은, 처음에는 집단 지도 체제로 갈 것인가, 한사람의 왕을 뽑을 것인가? 이렇게 옥신각신 하는데, 이 문제로 의논하면서 싸움이 붙어서 결국은 천하가 4분할 됩니다.
헬라본토는 카산더 라는 사람이 차지하고, 트라키아와 비두니아 이쪽은 리시마커스가, 그리고 애굽은 톨레미가 차지하게 되고, 이쪽은 안티고누스가 하도 지가 너무 큰소리치니까 리시마커스와 톨레미가 안티고누스를 제거하는데, 제거할 때 애굽 톨레미 왕조의 장군이었던 셀류쿠스라는 사람이 자기가 공이 좀 있다고해서 이것을 자기가 차지하는 거야.
그러니까 톨레미가 ‘너 쫄따구가 뭐하는거야? 쫄병이. 임마.’ 하니까, 셀류쿠스가 ‘내가 언제까지 네 쫄병이냐?’ 하면서 셀류쿠스와 톨레미가 싸움을 해요. 그래서 결국은 북쪽에 앗시리아와 남쪽에 애굽이 있는데, 남용북호(南龍北虎)가 용호상박을 하는거야. 이 유명한 앗시리아와 애굽 사이에 일어난 전쟁이, 그 유명한 150년 전쟁이라고 해요. 세계사에 나오는 전쟁입니다. 옛날 사람들 전쟁을 무지막지하게 합니다. 150년동안 싸워요. 그런데 그 150년간 싸우는데 그 틈새에 누가 있느냐? 이스라엘이 있는거요.
여러분 지난번 말라기서 공부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섬기는 것 번폐스럽다고 그러죠? 하나님 섬기는 것 이 얼마나 번폐스러운가 하면서, 저는 것 병든 것 토색한 것, 이런 것 가져오고.. 눈먼 것 가져오고, 그래서 하나님이 떠나버렸잖아요. 그렇죠?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 한번 보자. 내가 마지막에 가서 내종 엘리야를 보낼 텐데, 그때 돌이키면 다행이고 돌이키지 않으면 저주로 그땅을 칠까 하노라’ 하나님이 떠나버린 후에 바로 이 전쟁이 벌어지는거야.
알렉산더가 죽고나서, 결국 4인방이 천하를 나누어 가지고 셀류쿠스왕조와 톨레미왕조가 싸우는데, 그 틈새, 항상 여기에서 어마어마한 초강대국이 애굽을 정벌한다고 내려갑니다. 그리고 식량과 여자문제는 현지에서 조달하도록.. 그러면 어찌되는거요? 약탈과 겁탈과 강탈이 이루어지는거야.
이들이 후퇴하면서도 밟고 올라가. 애굽이 공격하러 올라갈 때 또 짓밟고 올라가. 애굽이 후퇴할 때 또 짓밟고 내려가. 이렇게 하기를 왔다리 갔다리 왔다리 갔다리.. 이 전쟁을 150년동안 계속하니까 죽는건 누구야? 고래싸움에 새우가 등이 터지는게 아니라, 새우 한 마리를 멧돌질이야 멧돌질. 두 큰 나라가 왔다갔다 싸우면서 이 땅을 얼마나 짓밟아 버리는지.. 하나님 섬기는 것 힘들고 귀찮다하니까.. ‘그래? 그렇게 하나님 섬기는 것 힘들면 너희끼리 해봐라. 하나님이 나도 모른다 그냥’. 하고 하나님이 떠나 버리니까 이런 일이 벌어져서 하나님 섬기는 것이 수월한지, 이방나라를 섬기는 것이 수월한지 네 마음대로 해 봐라. 이것이 신구약 중간사 시대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야말로 혼쭐나는거요.
여러분 신약성경을 읽다보면 예수님 말씀 속에‘밭에 감추인 보화’그런 말 있죠? 보화가 왜 밭에 있을까요? 미련할수록 눈치가 빨라야지.. 그렇게 150년동안 두 나라 초강대국이 오르내리면서 짓밟으니까 보물을 가지고 있다가는 다 빼앗기는 거야. 이해가 됩니까? 그러면 어디에다가 묻어요? 다 밭에다가 파묻어 놨어. 그런데 파묻어 놨는데 죽어 버린거야. 사람이. 파묻어 놓은 사람이 죽어버렸어요. 그러면 임자도 없어. 그래서 나중에 그것 때문에 말썽이나니까, 이스라엘 법을 만들기를 ‘밭에 감추인 보화는 발견한자의 것이다’라고 법으로 만들어 버렸어요.
그러니까 이런 것도 그 신약의 한마디 한마디를, 구약을 제대로 알고 신구약 중간사를 제대로 알아야 이게 무슨 말인지.. 다 배경이 있다니까. 그리고 우리가 세계사와 성경역사 따로 가는게 아니라 세계 역사의 일부분이예요. 성경이. 다시 말하면 성경이라는 말은 역사적 사실이라는 말입니다. 사실. 우리가 믿는 것은 기분 좋을 때 믿고 기분 나쁠 때는 안 믿고 그런 것이 아니잖아요. 사실이기 때문에 믿는다는 겁니다. 역사적 사실이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늘 드리는 말씀이 역사를 알면 성경이 더 잘 보이고 성경을 알면 역사가 한층 살아있는 역사로, 의미 있는 역사로 다가오는 거예요. 그래서 비로소 역사관 가치관이, 성경관 역사관 가치관이 조화를 이루면서 건전한 신앙으로. 이런걸 모르니까 역사를 모르니까 성경은 무슨 저 신화적인 무슨 바람타고 구름잡는 얘기처럼 무슨 뜬구름잡는 얘기처럼 이렇게 보면 믿음이 안돼요. 반드시 성경이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면 지금 우리가 믿는 것이 전혀 다른 세계가 열리고, 역사를 공부할 때도 재미가 있고 또 저쪽세계의 영화를 한편 봐도 성경과 역사를 아니까 의미를 알고 보는 것 아녜요.
이렇게 싸움을 하는데, 두 나라가 한 150년간 싸우고 나니까, 국고가 다 바닥이 나고 전부다 지쳐버립니다. 애굽에는 왕조가 바뀌지 않고 톨레미 1세 2세 3세 4세 5세 6세 7세 계속 톨레미왕조로 이어집니다.
북쪽에는 셀류쿠스왕조와 안티오커스왕조가 집안이 바뀌고 하는데, 결국은 마지막 전쟁 셀류쿠스왕조의 안티오커스4세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안티오커스4세의 이름이 에피파네스라는 사람인데, 이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라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전열을 가다듬고 애굽을 이번에는 끝장을 낸다 하고 내려갔는데, 가서보니까 이미 로마군대가 와서 애굽을 정복한거죠.
여러분 로마군대가 그 당시만 해도 바로 그 직전에 로마가 카르타고와 전쟁을 해요. 카르타고. 여러분 한니발 들어보셨죠? 한니발. 한니발과의 전쟁을 포에니전쟁이라고 해요. 1차 포에니전쟁, 2차 포에니전쟁을 통해서 스키피오가 결국 지중해 패권을 잡고 한니발 장군을 꺾어버렸는데, 한니발의 카르타고 군대를 쳐부수고 나니까, 지중해 패권이 로마로 넘어오면서 로마가 키프로스 같은 것도 점령하고 여기서 군대를 다시 이집트로 파송해서 이집트를 잡아 삼겼는데, 그것도 모르고 내려간거야.
그래서 가니까 아예 로마 용사가 나와서 애굽의 목을 죄고 있으면서 이제 싸울려면 애굽과 싸우는게 아니라 로마와 싸우는 것이다. 한판 승부를 가려볼 것인지, 왔던 길로 곱게 돌아갈 것인지.. 하고 선택을 하라고 했는데,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 4세가 아주 표독한 사람인데, 그 지중해에서 떠있는 로마 함대를 보니까 전혀 게임이 안 되는거야. 할 수없이 눈물을 머금고 군사를 돌이켜요. 돌이켜서 돌아오다가 예루살렘에 들어가서 거기에서 온갖 만행을 다 저질러요. 성전에다가 돼지피를 흘리고, 이방 신상을 세우고, 성경을 닥치는대로 불지르고, 할례를 금지하고 그리고 온갖 유대인들에게 만행을 다 저지르면서 악행을 다 저지르고, 금은을 약탈하고 온갖 만행을 저질러요.
이때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라는 사람을 맞서서 일어난 사람들이 이른바 마카비우스 혁명입니다. 마카비라는 말 들어보셨죠? 마카비는 별명이고 이름은 유다입니다. 유다 마카비우스. 마카비우스라는 말은 철퇴를 하도 잘 써요. 마카비우스는 철퇴라는 뜻입니다. 이 사람 형제가 일어나서 결국은 싸우게 되는데.
잠깐 그림 몇장을 봅시다. 이 그림이 옛날 페르시아 왕궁이 있던 터입니다. 페르세폴리스라고. 페르시아 지금 현지 이란 남부 ‘시라지’라는 곳에서 조금 올라가면 페르세폴리스, 여기를 가보고 싶어서 오래전부터 노래를 불렀는데, 2003년도에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다녀왔어요. 여기 올라가서 원래는 사진을 못찍게하는데, 한국 사람을 반드시 찍습니다. ㅎㅎㅎ
이게 길이가, 왕궁터의 길이가 아마 1km되지 않겠나 싶어요. 길이가. 그러니까 어떤 왕실이냐하면 인도로부터 이디오피아까지 127개국을 다스릴때, 각국으로부터 1년에 한번씩 조공을 받는데, 조공을 받을때 꾀재재해서는 안되고 폼나게 받아야돼요. 받을때. 그러니까 조공을 가지고 온 사람들이 조공을 바치러 와서 으리으리한 어마어마한 규모의 건축물 안에 있는 페르시아 황제앞에 들어가면 기가 콱 죽어 들어가. 바칠때 쩔쩔매게..
그러니까 이 왕궁이 무너져도 이정도 규모가 보이는데, 서 있었을 때 페르시아 왕궁 규모는 어떠했겠는가? 돈이 좀 있으면 복원을 해 봤으면, 원상복원 해봤으면 싶을 정도로..
남부 시라지 라는 곳에 있는데, 이게 거울조각을 이렇게 모자이크 한 거야. 여러 수억의 조각이 붙은 것 같은데 거울조각 한조각 한조각 사이에 머리카락 한올 들어갈수 없을정도로.. 이 곡선을 볼때, 곡선의 방정식을 아무도 풀수 없어요. 지구상에 있는 모든 수학자가 다 달려들어도 이런 수학이 안나온다는 거예요.
우리가 그때 20여명이 갔는데, 전부다 ‘아~! 아~!’ 그 안에 가서 신음소리만 내다가.. 그리고 제가 카메라를 다른 욕심은 없어도 이런 현장을 많이 다니기 때문에 카메라 만큼은 지구상에서 제일 좋은 카메라를 갖고 있는데, 이런 사진찍어 올려고. 카메라 렌즈가 이 많은 거울조각에 난반사되어 정신을 못차려요. 초점을 어디 맞춰야할지 몰라서. 그래서 누가 찍어도 별수가 없어요. 천상 눈으로 보는 수밖에 없어요.
이렇게까지 아름다운 건물. 그러니까 여기 사람들은 이 건물안에 와서 있으면 천국에 온 것으로 느낄 정도로. 휘황찬란한거야. 그런데 그 거울색깔들이 전부 다양한데, 몽땅 거울조각이라. 그러니까 이게 수백년전에 이런 건물을 지었을텐데, 이런 것을 보고 서양 고딕양식 직선과 사선밖에 모르던 사람이 이 곡선미 하며, 이런 건물들을 보면서 탄복을 할 수밖에 없죠. 이게 거지같이 사는 이란에 이런 건물이 있다는 거요. 이란에..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에스파한’에 가면 몇배나 더 웅장한 건물이 있는거야.
돌아봐도 끝이 없을정도로 아름다운 건물들입니다. 전부다 손가락 한두마디만큼 잔잔한 조각을 해서 이렇게 정교하게 했다는데, 도대체가 이것은 신의 감각이 아니고는 이런 작품이 나오지 않는다. 그런 말들을 해요. 본 사람들은.. 저도 원래 목수출신이고 건축하는 사람인데, 가서 도대체 계산도 안되고 상식이 안 통해요.
여기가 다리우스, 아까 다리우스 얘기했죠? 다리우스 왕의 무덤입니다. 페르세폴리스의 건물들의 잔해..
여기는 페르시아 본래, 아까는 조공 받는 곳이었고, 진짜 왕궁 터. 터가 얼마나 넓은지 끝이 안 보일정도로.. 이쪽이 ‘파사르가다에’에 있는 진짜 왕궁터인데, 이런 잔해만 남아있고.. 이란이 지금 너무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을 발굴도 제대로 못해요. 너무 가난해서..우리 키가 전 지대놓은 주춧돌키도 안돼요. 주춧돌 키 한길밖에 안돼요. 건물 한개 올라가있으면 얼마나 웅장하겠어요?
이곳이 고레스의 무덤입니다. 아까 고레스가 여자의 충동질에 결국 죽었다고 했죠? 무덤이 여기 있습니다. 무덤이 도굴 안당한 이유가 두껑이 알렉산더가 와서 두껑을 열어볼려고 했는데, 고레스가 죽으면서 여기에다가 뭐라고 썼냐하면, ‘이 무덤을 헤치는 자는 자기 무덤도 파헤쳐질 것이다’ 라고 저주문을 써 놨어요. 저주문 때문에 도굴 안되고 남아 있습니다.
여기가 아하수에로 아닥사스다의 무덤입니다. 절벽에. ‘낙쉐루스탐’이라는 곳에.. 아까 다리우스의 무덤이 산 넘어에 있고, 돌아와서 아닥사스다의 무덤, 아하수에로의 무덤들이 여기 있습니다.
여기가 이란 저 북북에 있는 ‘우루미아 호수’인데, 해발 1400고지쯤 되는데, 해발 1400고지이면 우리나라 가야산 꼭대기만큼 높은데, 거기가 소금바다입니다. 염호(鹽湖)야. 염호.
염호도 소금이 얼마나 많은지 바닷가에 물이 찰삭거리면서 튄 소금이 양털처럼, 소금을 떼어왔는데 굉장히 맛이 있어요. 여기와서 소금장사하면 짭짤하지 않겠나.. 하하하.
여기가 이란에서 터키를 만나는 아라랏산입니다. 노아의 방주가 있던 산인데, 아라랏산이 좀해서 이렇게 모습을 안나타내는데, 노아의 후손이 왔다하니까.. 하하하. 노아의 130대손이 왔다 하니까 베일을 다 걷어젖히고 이렇게 모습을 드러낸거야. 믿거나 말거나..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라는 사람이 예루살렘에 와서 성전에 돼지피를 흘리고 만행을 저질렀다고 했죠? 그때 마을마다 지역마다 안타오커스 에피파네스가 사자를 보내어서, 전부다 하나님 섬기는 것 배반하고, 그리스 신전을 섬겨라 하고 맹세를 받아내는데, ‘모딘’이라는 마을에도 노 제사장, 늙은 제사장 맛다디아스라는 늙은 제사장이 있는 곳에 그들이 왔어요.
그때 만약에 헬라신을 섬기고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면 살려줄 것이고,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 하니까, 겁쟁이가 나가서 그 신에게 절을 할려고 나가니까, 이 맛다디아라는 늙은 제사장이 자기 동족의 목을 베면서 어디다가 절하느냐 하며 목을 베고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가 보낸 사신의 목을 베어버렸어요.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에게 정면으로 도전장을 낸거죠? 그러니까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는 이 사람들을 잡으려고 하고, 이 사람들은 아들들과 다함께 뭉쳐서 유다 마카비우스가 진두 지휘해서 싸움을 해요. 앗시리아의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 군대와 유다 마카비우스 독립군이 싸움을 하는데, 얼마나 마카비우스가 잘싸우는지, 그야말로, 그 마카비우스는 신의 전쟁을 한다 할정도로 승승장구 합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많이 이겨서 마카비우스 이름만 들어도 사람들이 두려워할 정도로 그렇게 했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 편에 가담했지만, 끝까지 저항한 사람들이 바로 맛다디아스 자손들인데, 유다 마카비우스, 이사람은 너무 이겨도 계속 이길수 없죠? 결국 칼을 쓰면 칼로 망합니다. 결국 그가 죽고 동생 요나단이 이어서 지도해나갔고. 요나단이 죽고 나서 시몬이라는 사람이 이어받아서, 이 사람이 제일 큰 형입니다. 이 사람이 제사장겸 왕처럼 이렇게 하니까, 그때 이른바 하스모니아 왕조, 다윗의 자손이 아닙니다. 제사장 가문이니까, 레위지파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이 왕노릇까지 하니까 하스모니아 왕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몬이 죽고, 그 아들 요한 히르카누스1세가 한동안 BC134-104까지 30년간 통치하게 돼요.
그뒤에 아리스토 불루스1세가 또다시 뒤를 잇게 되고 알렉산더 얀네우스라는 사람까지 오는데, 알렉산더 얀네우스는 사람이 표독하고 노골적으로 헬라주의에 물들었어요. 그러니까 보세요. 하스모니아 왕가는 이사람들 때만 해도 시몬 때까지만 해도 요한히르카누스까지만 해도, 헬라문화에 맞서서 싸운겁니다. 맞서서 싸우는데도 그 문화의 힘은 막강해서 점점점점 사람들이 헬라 문화에 물들어가는 거예요.
꼭 오늘 우리 한국이 미국문화에 물들어가는 것처럼, 미국이 하는짓 못된 것을 알면서도 은근히 미국을 닮아가고 온 가슴팍에 등짝에 영어 글씨 붙여서 다니고, 온 간판이 전부 영문자로.. 아파트 이름까지 이렇게 하는 것을 볼때 자존심 상하는 일인데, 그때가 바로 그랬어요.
그렇게 헬라문화를 미워하면서도 이 왕가 자신들도, 이름 보세요. 알렉산더 얀네우스라고. 이름까지도 헬라식으로 해야 대우받는 것처럼 이렇게 되어 가는데, 이 사람들은 오히려 알렉산더 얀네우스 이 사람은 노골적으로 헬라문화에 물들어서 바리새인들을 아주 노골적을 핍박을 합니다.
바리새인들을 핍박하게 된 동기가 요한 히르카누스 1세 때 이사람은 나름대로 정치를 잘했어요. 잘하니까 잘하면 잘하는가 하면 될텐데, 괜히 신하들 백성들 대표를 불러서 내가 정치를 잘한다고 하는데, 여러분 보기에는 어떠냐 하고 물었더니. 너무너무 잘하고 있다고 칭찬이 늘어졌는데, 그중에 바리새인 중에 엘르아살이라는 사람이 뚱딴지같은 소리를 해요. 생뚱맞게.
‘당신이 왕을 할려면 제사장직을 내놓든지, 제상장을 할려면 왕을 내놓아야 한다.’ 그런 말도 거침없이 하고, 그리고 ‘당신이 정치를 잘하고 못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당신 어머니가 앗시리아에 포로 잡혀갔다 온후에 당신이 태어났는데, 솔직히 말하면 당신의 피가 유대인 피인지 의심스럽다’ 임금 앞에서 뚱딴지같은 소리를 하니까, 그날 잔치는 엉망이 되어 버린거죠.
그런데 그 이튿날에 그것을 딱 기회를 삼고 있던 사두개인중에 하나가 찾아가서 ‘어젯밤에 엘르아살이 왕에게 그 말을 한 엘르아살이 한사람의 개인적인 견해가 아니고, 바리새파 전부가 당신을 그런식으로 보고 있다’ 하니까 요한 히르카누스가 뭬야? 하더니 노골적으로 바리새파를 미워하는 거예요. 바리새파가 율법주의인데, 율법주의를 미워한다는 것은 점점 헬라주의로 기울어 가는거죠.
그래서 아리스토 불루스1세라든지, 이 아리스토 불루스1세부터 이름이 벌써 헬라식이야.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나온 이름이니까. 그 다음에 알렉산더 얀네우스, 완전히 이름이 헬라식이죠? 알렉산더 얀네우스는 완전히 헬라주의인데 이사람이. 바리새인들을 노골적으로 핍박하고, 아무 근거없이 미워하고 핍박하고 하니까, 바리새인들이 이래서는 우리가 명을 유지하지 못하겠다 하고 앗시리아 군대에다가 제발 알렉산더 얀네우스가 우리를 다 죽일려고 하니까 와서 우리를 살려달라 하고, 자기 나라 안에 있는 자기의 적을 물리치기 위해서 외적을 끌어들이는거야. 알렉산더 얀네우스 때문에 바리새인들이.
그러니까 앗시리아 군대가 와서 알렉산더 얀네우스를 제거하지도 않고, 온 동네 돌아다니면서 부녀자들 겁탈하고 보물을 약탈하고 그런짓을 하는거야. 그러니까 바리새인들이 정신이 번쩍 난거야. 이게 뭐야? 이것들이 만약에 알렉산더 얀네우스를 제거하고 나면 완전히 야만인 세상이 되겠다. 그래서 이 바리새인들이 멍청한 것들이 그때서야 정신이 번쩍나서 차라리 우리가 알렉산더 얀네우스를 도와서 이것을 밀어내야되겠다. 자기들이 불러놓고 말이야.
그리고는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데, 그래서 알렉산더 얀네우스를 도와서 앗시리아 군대를 밀어내고 나서, 그러면 알렉산더 얀네우스도 너희들이 내게 돌아왔으니까 다 풀고 용서해야 되는데, 그 승리한 승리를 축하하는 잔치자리에다 십자가를 800개를 세우고 바리새인들 800명을 거기다가 못박은거야. 자기를 반대했던 바리새인들. 십자가 800개를 동그랗게 해서는 거기다가 못을 박아놓고, 십자가 못박혀서 고통하고 있는 그 아래에서 술잔치를 해요. 알렉산더 얀네우스 왕이.
거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못박혀서 내려다보는 앞에서 그 가족들을 다 데려와서 가족들의 혀를 끄집어내어 칼로 잘라내요. 이 알렉산더 얀네우스가. 그렇게 악독한 짓을 하는거야. 이게 다 신구약 중간사 시대에 있던 일입니다. 그러니까 외부의 적이 와서 그렇게 악한짓 한 적이 없어요. 여러분 성경에 보면 사람의 식구가 원수가 자기 집의 식구라 그런 말이 있죠? 그러니까 알렉산더 얀네우스 왕이 애굽 군대나 앗시리아 군대보다 더 악독한 짓을 한다니까.
그렇게까지 악한 짓을 하다가 알렉산더 얀네우스는 병을 앓다가 사람이 이상해져서 죽고, 죽으면서 자기 아내를 자기 아내 알렉산드라 살로메를 불러서 유언을 하는데, 유언이 또 의외야. ‘나는 내가 볼때 정치를 실패했다. 내가 괜히 바리새인들을 미워해서 내 정치는 망쳤다’ 하면서 ‘내가 돌이켜보니까 바리새인들이 나쁜줄 알았는데, 실제로 더 나쁜 것은 사두개인들이다.’ 그러면서 ‘내가 죽거든 바리새인들 괄시하지 말라’ 그러면서 ‘바리새인들은 신앙이라도 있고 양심이 있는데, 사두개인들은 양심도 없는 놈들이다’ 하면서 유언을 하고 죽었단 말이죠.
그러니까 알렉산더 얀네우스의 아내 알렉산드로 살로메가 왕위를 이어받아 나라를 다스려 나가는데, 장례식도 끝나지 않고 바리새인들 대표를 불렀어요. 그 바리새인들이 많이 죽어버리고 얼마 안 남았는데, 불려가니까 이 여자는 또 얼마나 표독하게 하겠는가? 바들바들 떨면서 불려왔는데, 놀랍게도 알렉산드라 살로메가 뭐라 하느냐? “우리 남편 얀네우스가 여러분을 핍박할 때, 나는 속으로 마음이 많이 아팠다. 나는 앞으로 그런 정치를 하지 않겠다. 공평무사한 정치를 하겠다. 여러분을 그렇게 괴롭히던 여러분의 원수 내남편 알렉산더 얀네우스의 시체가 여기 있다. 얼마든지 분풀이하든지 화풀이하든지 해도 좋다”
거기 끌려가면 죽을줄 알았는데, 여왕이 이렇게 나오니까, 거기에 ‘우리가 분풀이 하겠습니다.’ 그렇게 못하잖아요. ‘우리가 잘못한 것도 있고, 알렉산더 얀네우스가 잘한 것도 있다’하면서 갑자기 하스모니아 왕가와 바리새파와 정치적 밀월관계를 유지해요. 한동안. 그렇게 하다가 그때부터 알렉산드라 살로메의 나이가 70이 되어가지고, 얼마 있다가 죽게 되죠. 죽고 나서 그 아들이 둘 있는데, 요한 히르카누스2세와 아리스토 불루스2세 둘이 있었는데, 이 둘 때문에 사두개인들은 정치적 역량이 있는 인물로 아리스토 불루스2세를 왕위에 앉히자 하는 것이고, 바리새인들은 장남이 요한 히르카누스2세니까 요한 히르카누스2세를 왕에 앉히자 이렇게 바리새파와 사두개파 사이에 싸움이 벌어져서 나라가 완전히 두쪽이 날것 같으니까, 요한 히르카누스2세가 ‘나는 본래 정치에 관심이 없다’하면서 아리스토 불루스2세 자기 동생에게 왕위를 넘겨요. 넘기고는 요한 히르카누스2세가 안티파테르라는, 헤롯대왕의 아버지 안티파테르에게 망명을 가요.
그러니까 헤롯왕의 아버지, 안티파테르에게 요한 히르카누스2세가 망명오니까 안티파테르는 ‘이것을 끄나풀로 해서 잘하면 유대정치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겠다. 이 아이가 장자니까 정통성이 있으니까 이 아이를 잘 이용만 하면 정계의 교두보를 마련하지 않겠는가’ 하면서 아레타스와 연합하여 ‘아리스토 불루스를 제거해 주겠다. 네 동생을.’ 하면서 히르카누스를 앞에우고 전쟁을 시작하는데 만만치가 않은거야. 아무리해도 잘 안돼.
그때 당시에 안티파테르라고 하는 사람은 헤롯왕의 아버지이죠. 베들레헴에서 어린아이를 죽여 버린 그 헤롯대왕의 아버지가 안티파테르인데, 이 안티파테르가 로마의 줄리어스 시저의 동맹국으로 버가모 왕 미트라다티스라는 사람이 시나이반도를 사막 횡단을 하는데, 길 안내로 도움을 줌으로써 거기에서 시저의 호의를 받아서 안티파테르는 줄리어스 시저 로마황제와 점점 가까워지게 되요. 시저는 안티파테르에게 로마 시민권을 제수하고, 팔레스타인 전체를 총독 할 수 있는 총독권을 부여합니다.
그리고 안티파테르는 자기 아들 파사엘에게 군 사령관으로 임명하고 헤롯을 갈릴리에, 이 헤롯이 헤롯대왕입니다. 분봉왕으로 삼았는데, 그 시저가 암살당하죠. 그때, 부르터스 일파에게 카시우스 정권에게 암살을 당하고 나자 헤롯은 빨리 카시우스 정권에게 조공을 바치면서 충성을 다합니다. 아주 이 헤롯가문은 정치 줄타기에 명수들입니다.
카시우스는 헤롯을 수리아 전지역의 총독으로 임명했고, 주전43년 유대인중 말리쿠스라는 열심당원이 안티파테르를 독살합니다. 그래서 헤롯이 말키쿠스를 처형을 하죠.
안티파테르가 죽은 후에 유대땅은 다시 파사엘에게 넘어가고, 갈릴리 지역만 헤롯에게 넘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주전 42년경 빌립보 지역에서 벌어졌던 옥타비아누스, 이 옥타비아누스는 줄리어스 시저의 양아들이죠. 줄리어스 시저라는 사람은 간질병도 있었고 아들이 없었어요. 죽고나자 양아들이었던,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사사하던 옥타비아누스라는 양아들 왕자가 와서 안토니우스와 함께 힘을 합해서 부르터스 군대를 쳐부수기 위해서 나서죠.
그래서 결국은 부르터스 군대가 참패하고 나자, 동방의 실권이 안토니우스에게, 서방은 옥타비아수에게. 둘이서 다스리게 됩니다. 로마의 동방은 안토니우스가 다스리게 되고, 서쪽은 옥타비아누스.. 이 옥타비아누스가 로마 초대 황제입니다. 성경에 보면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내려..’ 그러죠? 가이사 아우구스투스 옥타비아누스를 아구스도라고 합니다. 이 사람이예요. 옥타비아누스..
참패하고 나자 동방의 실권이 안토니우스에게 넘어갑니다. 그러자 헤롯이 이때를 놓칠리 없죠. 바로 안토니우스에게 뇌물을 주고 환심을 사게 됩니다. 이때부터 헤롯과 파사엘은 팔레스타인의 협동 분봉왕으로 임명되고 요한 히르카누스 2세는 단지 제사장직만 봉직하게 되고, 왕권은 하스몬 왕가에서 헤롯왕가로 바로 넘어와 버리고, 요한 히르카누스는 원래 레위인이니까, 제사장만 봉직하게 돼요. 결국 왕권이 헤롯가문으로, 실권은 로마로 넘어가요. 왜냐하면 이 파사엘과 헤롯 이 두사람에게 왕권을 제수한 곳이 바로 로마가 하니까 실권을 로마가 갖고 있는거죠. 왕권은 헤롯가문이 갖고 있어도 실권은 역시 로마에 있는 겁니다. 그리고 제사장권만 요한 히르카누스 2세가 가지고 있는거죠.
아리스토 불루스의 아들 안티고노스가 파르티아인들에게 요청해서 결국 그들은 즉시 출병하자 예루살렘은 함락되고 따라서 헤롯대왕의 형, 안티파테르의 아들 파사엘은 체포되자마자 바로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때 헤롯는 피하여 로마까지 갔는데, 이 헤롯이 예수님 탄생할 때 그 헤롯이예요. 로마까지 피해 갔다가 결국은 로마 원로원으로부터 재가를 얻어서 명실공히 유대왕으로 임명되어 돌아와요.
주전 31년에 악티움해전에서 옥타비아누스가 승리하게 되자 헤롯은 옥타비아누스에게 충성을 다하였고. 옥타비아누스는 ‘그를 동맹국의 왕’이라. 지위가 더 올라갑니다. 동맹국의 왕이라는 지위로 올려줍니다.
어린 아리스토 불르스는 신복들에게서 익사체로 발견되고, 그러면서 결국 하스몬 왕가는 끝이나버리고, 헤롯에 의해서 히르카누스는 살해되고 말았습니다. 헤롯은 하스몬가의 그 가문의 미녀 ‘마리암네’라는 여인과 결혼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유대인의 지지를 얻을려고 그렇게 한 것 같애요. 그러나 결국 마리암네는 헤롯의 여동생 살로메와의 불화로 살해되고 맙니다.
헤롯은 그 와중에도 유대인들의 지지를 얻어볼려고 노력하는데, 주전 19년부터 그 허술하게 있던 스룹바벨 성전을 증축 증개축을 한다고 했는데, 사실은 완전 개축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어마어마하게 노력을 기울여서 이름을 헤롯성전이라고.. 성전건축에 노력을 기울이게 되죠.
주전 14년부터 4년까지 약 10동안에는 잔학하고 포학한 정치를 하는데, 이때가 예수님 탄생한 그 기간이 됩니다. 헤롯은 많은 여인을 거느렸고, 많은 왕자를 생산했지만, 자기 손으로 왕자를 죽여요. 헤롯이. 그러니까 자기 아들도 자기 권력에 조금이라도 위험이 되면 죽이는 사람이니까 베들레헴에 유대인 왕으로 났다 하니까 가만 둘리가 없죠. 헤롯은 자기 후계자를 정하는 과정에서 3명의 왕자를 살해합니다. 자기 아들들을. 그리고 후계자를 6번이나 바꾸면서 피바람을 불러왔던 폭군이 헤롯이죠.
이때 동방에서 박사들이 찾아왔고,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난 사람을 보고 싶다고 한거야. 그랬더니 헤롯은 베들레헴으로 군대를 급파하여 두 살 이하의 어린애를 마구잡이로 살해하는 거죠. 바로 그해 경건한 유대인 지도자들을 감옥에 다 투옥했다가 자기가 죽을 때가 되니까, 자기 죽는 순간에 경건한 유대인 지도자들을 다 죽여서 처형을 하라고 명령합니다. 왜냐하면 자기 죽었을 때 백성이 아무도 울지 않으면 어떡하나? 자기가 죽으면 울어야 되는데, 아무도 울 것같지 않다는 거야.
그러니까 유대인 지도자 전체를, 존경받는 지도자 몽땅 다 죽여버리면 어차피 울기는 울 것 아니냐 자기가 죽었을 때.. 자기 죽을때 눈물 짜는 도구로, 눈물 흘릴 도구로 유대인 지도자 다 감금해놓고, 죽었는데, 그 명령은 시행되지 못했습니다.
그럴 때에 세례요한이 등장하는거야. “회개하라!” 여러분 세례요한과 눈을 한번 맞추면 집에 가서 회개 안하면 잠이 안 와요. 무서워서. 워낙 사자후를 토하니까, 세례요한과 눈이 마주친 사람은 집에 가서 회개 안하면 잠을 못잔다니까.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느니라!”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우리가 아브라함 자손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하나님이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 자손 되게 하시리라. 독사의 자식들아 회개하라. 회개하라! 회개하라!” 하면서 세례요한이 등장한다는 거야. 그리고 예수님께서 나타나시는 거죠. 여기까지가 신구약중간사입니다.
[정리]
◎ 앗시리아 vs 애굽 : 150년 전쟁
◎ 성경은 역사적 사실이다
◎ 역사를 알면 성경이 잘 보이고, 성경을 알면 살아있는 역사가 보인다
◎ 포에니 전쟁(BC265-BC146)
- 카르타고와 로마 공화정 사이의 3번에 걸친 전쟁
- 23년동안 지중해 패권을 놓고 전쟁을 하였다
- 결과 : 로마가 도시국가에서 지중해 전체에 걸친 세계제국으로 발전함
◎ 하스몬 왕가에 의한 마카비우스 혁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