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회원: 김경권 김정순 이황희 임양래 정광자 하정식
훈련내용: 신정교-합수부 왕복
오늘 목달에 아주 반가운 분이 소리도 없이 나타나셨습니다. 이 분 부부가 우리 클럽에 협찬한 떡은 황룡사지 9층 석탑을 몇 개나 세우고도 남고, 회원님들에게 사준 밥값으로 비트코인을 샀다면 떼부자가 되었을 겁니다.
빠르시지는 않지만 누구보다도 꾸준하게 훈련하셔서 주로에 항상 계신 분입니다. 작년 말에 아프셔서 간만에 주로에 나오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임양래 감사님 무척 반갑고 감사합니다.
오늘은 역대 회장님 두 분과 현 회장님, 전 목달 부장님 해서 4명의 남자분이 뛰셨습니다. 오늘의 홍일점 정광자님도 합류하셨습니다.
점점 날씨도 달리기에 좋아지고 춘마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주로에서 회원님들 많이 뵈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 몇 자 적습니다. 제가 족저근막염이라는 소식에 같이 걱정해주신 회원님들, 직접 치료해 주신 이완섭 고문님, 치료 동영상을 보내주신 김성애님, 직접 시범을 보인 동영상과 치료기구까지 택배로 보내주신 윤임식님 덕분에 거의 완치가 되어갑니다.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용클용클 힘!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목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