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방학에 자청비랑 놀아보자"
놀이패 소리왓, 문화예술 마당
입력날짜 : 2010. 07.15. 00:00:00
민요패 소리왓이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이야기 공연속 우리설화를 직접 듣고 느끼면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다.
2010아트리치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문화예술생태체험놀이마당인 '푸르르 툭~탁! 푸르르 툭탁! 자청비영 혼디 놀아보게!'다.
놀이마당은 1만8000신의 고향인 제주의 설화를 이야기에 접목시켜 제주전래놀이와 전래동요를 직접 체험하면서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즐거운 전통문화예술생태 체험의 장으로 꾸려진다.
이야기 체험마당은 농사의 여신 자청비, 바람의 아들 문도령, 목축의 신 정수남의 이야기, 자청비와 문도령의 서당글공부 내기 등을 만날 수 있다.
우리소리체험마당에선 전래민요·전래동요·창작국악동요·제주굿소리 등을, 우리장단 체험마당에선 풍물장단·제주연물장단·소품악기가 등장한다. 또 제주신화 체험, 농사짓기 체험, 혼례놀이 체험 등의 역할놀이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끈다.
교육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영평교 병설유치원, 신촌교 병설유치원(7월 9∼21일), 물메초등학교 병설유치원(8월 2~8일)에서 진행된다. 문의 721-4967.
문미숙 기자 msmoon@hallailbo.co.kr 문미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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