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미루다 어제 밤에서야 보게 된 설국열차!
난 저 사진의 장면들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신의 가족(만)을 위해 살고
바깥 세상엔 무관심한
온실속의 뜨개질 하는 여인과
틀린 정보도 무조건 옳다고
외우게 하는 주입식 교육!
난 그 기차의 어느칸에 살고 있는가.
모든 칸이 같이 공유 하면서
다같이 행복하게 살순 없는가..
우리네 삶도..
우리의 삶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에게
난 박수를 보내는 일인이 되기로 했습니다.
이런저런 평들 중에 젤 공감하는 평가의 글을 덧붙이면서..
http://www.ddanzi.com/ddanziNews/1398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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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나름 철학있는 영화에 한표^^
초록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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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
13.08.28 11:0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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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이거 아직 못봤어요..ㅠㅠ 담주정도에 꼭 봐야겠어요..영화평은 영화 보고나서 ^^
마자요.평은 나중에 ㅎ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이 책이 떠오르더군요. 한쪽에선 기아로 죽어가도, 한쪽에서는 남은 음식을 버리고, 썩히고, 에너지로 만들고, 절대 그냥버릴것도 나눠주지 않으려는 비밀이요.
인류라는 덩어리로 이름 붙여노콘 실제론 양극으로 나누어선 절대 다음칸으로 못오게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