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과 5월의 백순진님이 2019년 3월13일 'TV조선의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정한용님의 게스트로 출연하셔서 국민동요 '겨울바람'이 어떻게
생겨났는가에 대해 말씀하고 계시다.
동영상 처음 시작하고 25초뒤에 백순진님이 등장하신다.
마이웨이' 정한용, '사월과 오월' 백순진과 만남
이건희 이슈팀기자 / 입력 : 2019.03.13 22:14 / 조회 : 5887'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배우 정한용이 '사월과 오월' 백순진과 만났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정한용은 자신이 참여 중인 기타 동호회를 공개했다. 이날 정한용은 "언젠가 가수를 데뷔하려고 생각 중"이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정한용은 "중학교 때 기타를 쳤었다"라며 '꽃반지 끼고'와 '짝사랑'노래를 열창했다. 정한용이 기타 연주에 빠져있는 사이 모임의 핵심 멤버가 등장했다.
그는 바로 국내 포크 듀오였던 '사월과 오월' 백순진이었다. 정한용은 "아마 '장미'가 가장 유명할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백순진은 "제일 많이 아시는 노래는 아마도 '손이 시려워. 발이 시려워 겨울바람 때문에'라는 구절이 담긴 노래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한용이 "이 노래 형이 만든 줄 몰랐다"라며 "서수남과 하청일 노래 아니냐"라고 질문하자 백순진은 "원래는 '사월과 오월' 캐럴판에 들어간 곡"이라고 말한 뒤 "우리나라 캐럴은 왜 없을까에 대한 고민 후 한 30분 만에 만든 곡"이라며 사연을 밝혔다.

정한용과 백순진/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첫댓글 시간이 없어서 30분만에 ㅎㅎ
역시 대단하세요
그리고 정한용씨와 친한 형 아우 사인인지는 첨 알았습니다
4월과 5월의 캐럴음반이 1974년에 나왔고 학무님은 그때 20대 중반이셨는데...
울나라에 캐럴곡이 없는게 안타까워 30분만에 만든 곡이 전국민 애창동요가 되었으니 대단한 일이죠ㅎ
손이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이노래가 백순진님 노래 라는것도 여기서 알았네요 소중한곡들 ᆢ 학무님 forever ~
요즘엔 초등학교 음악책에 '겨울바람'이 실려있다고 하지요. 요즘 어린이들은 이 노래를 부를줄 알더라고요ㅎ
정한용씨의 프로에 나가셨단 말씀은 들었는데 못 챙겨보았던 부분인데..역시나 울 학무님은 달변이세요.^^
달변이시기도 하지만...
30분만에 이런곡을 만드셨다니 '작사작곡의 신'이신거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