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광주를 발전시킬 사람은 “바로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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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 후보 경안재래시장 입구서 잇단 유세 벌이며 지지 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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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의원선거운동 이틀째인 28일 광주시선거구 출마자 4명이 잇달아 경안시장입구에서 유세를 벌였다.
이날 유세는 통합민주 한나라 자유선진 평화가정 4당이 합의해 이뤄졌다. 오후 3시부터 6시30분까지 이어진 이날 유세에는 정진섭 후보(한나라)가 첫 순서로 나섰다.
▲ 정진섭 후보가 시장을 찾은 시민과 악수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시티뉴스 | | 정 후보는 “광주의 규제를 해결하고 광주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이명박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사사건건 정부의 발목을 잡는 정당의 후보로는 어려우며, 대통령을 비난하며 한나라당을 탈당한 후보는 더더욱 아니다”고 말했다.
정 후보의 유세에는 강석오 경기도의원, 김영훈 광주시의회 의장, 장용범 김진구 소미순 광주시의원 등과 연예인 남철 윤갑수 이숙 정재은, 정덕희 명지대 교수가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박용희 전경기도의원, 김운기 이순호 박종면 전시의원 등도 모습을 보였다.
▲ 소병훈 후보가 자신을 지원하러 온 문학진 후보(하남)와 함께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시티뉴스 | | 뒤를 이은 소병훈 후보(통합민주)의 유세에는 같은 당 하남시선거구에 출마한 문학진 후보가 지원을 나섰다. 문 후보는 “차떼기에 이어 돈다발선거를 하는 한나라당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야당이 필요하다”며 “광주와 하남이 나란히 발전하기 위해서는 통합민주당을 선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소 후보는 “한 가지 작물만 여러 해 심으면 연작장애가 오듯, 사람도 바뀌어야 한다”며 광주발전을 위한 통 큰 전략을 갖고 있는 자신을 선택해줄 것을 강조했다.
▲ 이건희 후보가 경안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난 후,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시티뉴스 | | 세 번째로 나선 이건희 후보(자유선진)는 자신이 광주지역을 잘 아는 토박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이 때문에 누구보다도 광주의 문제점을 잘 알고 해결방법 또한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6년간의 도의원 생활에서 도의 예산을 광주에 지원하는 데 앞장서 왔다고 설명하면서, 이런 경험을 통해 국가 예산을 끌어와 광주를 발전시킨 데 앞장 설 것임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국회의원, 지방의원, 단체장 등은 모두 각각의 역할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특정 정당이 모든 자리를 차지하게 두어서는 안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이청은 후보가 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악수를 청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시티뉴스 | | 광주 하남 선거구 9명의 출마자 중 최연소 홍일점인 이청은 후보(평화가정)는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이라는 노래로 유세를 시작했다. 이 후보는 앞서 율동 팀과 함께 율동을 엮어, 행인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이 후보는 가정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강조하며 광주 가정의 참된 행복을 위해 자신을 선택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수 기자>yskim00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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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8 [19:47] ⓒ 시티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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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4당 후보 경안시장 거리유세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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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권 기자 phg@gj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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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 이틀째를 맞아 광주에 출사표를 낸 4명의 후보가 감초당약국 4거리 경안시장 입구에서 오후 3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릴레이 거리유세를 펼치며 선거전에 불을 지폈다.
정진섭후보는 “광주의 규제를 해결하고 광주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사사건건 정부의 발목을 잡는 정당의 후보로는 어려우며, 대통령을 비난하며 한나라당을 탈당한 후보는 더더욱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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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2번 한나라당 정진섭 후보를 지원하기위해 코메디언 남철,가수 이숙,정재은,정덕화교수 등 유명인이 함께했다. |
| 또한 “지난 대선에서 광주시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이명박 정부를 만든 만큼 다시 한번 한나라당과 정진섭을 지지해주셔야 대통령과 여당의 힘으로 광주의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진행된 민주당의 소병훈후보진영은 하남시 문학진의원이 지원유세에 나서 “문세표를 만들어주신 광주시민의 사랑을 잊지못한다”면서 “소병훈 후보는 학생운동시절부터 맺어온 30년 의리의 친구”라면서 “소병훈후보와 함께 광주.하남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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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번 통합민주당 소병훈후보는 '밭갈이론'을 주창하며 황소처럼 일하겠다고 역설했다. |
| 소병훈 후보는 “매번 선거때마다 규제철폐를 외쳐온 선출직들이 과연 어떤 규제를 풀었냐”고 반문하면서 “농사도 그렇듯이 좋은 결실을 맺으려면 땅을 깊이 갈아엎듯이 이번에는 참신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 소병훈을 황소처럼 부려 광주의 낡은 밭을 기름지게 만들자”고 역설했다.
소병훈후보의 유세가 길어지면서 5시가너머 시작된 자유선진당 이건희후보는 “광주의 아픔은 광주를 사랑하는 광주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내지 못한 것으로 인해 비롯되었다”고 지적면서 “더 이상 광주에서 전국구 비례대표를 뽑는 식의 구태한 선거문화에서 탈피해야한다”고 한나라당을 겨냥하고, 자신만이 유일하게 광주에서 초.중을 나온 유일한 토박이 후보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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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3번 자유선진당 이건희후보는 '광주사랑을 실천할 유일한 광주사람을 당선시켜 광주의 자존심을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
| 이건희후보는 “도의원 6년을 통해 검증받은 일꾼임을 자처하면서 광주가 겪고있는 애환과 설움을 폐부에 간직하고, 이를 명쾌하게 해결할 능력이 있는 광주사람 이건희를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광주의 자존심을 지켜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장소의 마지막 순서에 임한 홍일점 평화통일가정당 이청은 후보는 단상에 올라 “비둘기 집” 한 소절을 열창하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후 “자산은 행복과 사랑을 전달하기위해 나온 사랑이라고 첫마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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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6번 평화통일가정당 이청은 후보는 '행복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가정을 바로세우는 것이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
| “OECD선진국이면서 자살율,저출산율 1위라는 오명으로 얼룩진 작금의 병폐는 가정의 붕괴로부터 싹튼다”면서 “우선 가정을 살리고 작은 일부터 해결해 나가면 광주에 산적한 현안들을 얼마든지 함께 풀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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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3월 28일 20: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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