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현은경 간호사 추모 한국청소년정책연대 논평>
“끝까지 환자 곁을 지킨 살신성인의 나이팅게일, 고 현은경 간호사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대 (상임대표 이영일 / 이하 정책연대)는 지난 5일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故 현은경 간호사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자신이 대피할 시간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환자를 대피시키기 위해 끝까지 환자들과 함께 하다 안타깝게 숨진 故 현은경 간호사의 죽음은 우리를 숙연케 할뿐더러 그 고귀한 살신성인의 죽음앞에 차마 형용할 수 없는 안타까움과 깊은 슬픔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녀의 죽음은 개인주의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었고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고귀한 희생의 본보기가 되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대는 5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이번 화재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망자의 억울한 영혼을 달래 줄 것을 촉구합니다.
故 현은경 간호사의 죽음에 다시한번 깊은 애도와 추모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그 헌신과 희생의 마음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편안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2022. 8. 7.
한국청소년정책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