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Canna)
칸나가 유혹하고 있습니다.
붉은 꽃 칸나 꽃이 피면 마음도 뜨거워집니다.
칸나 꽃이 피면 펄펄 끓는 가슴으로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하고 싶어집니다.
가천지구 전원마을(사누스 힐)회원이신 신무송(바오로)형제님과 천복자(히야친다)자매님 부부께서
봄에 알뿌리를 구입해 오셔 사누스 사무실 뒷편에 심어놓은 것이 빨강 칸나 꽃밭이 되었습니다.
칸나는 봄에 알뿌리를 심어 가꾸는 알뿌리 화초이며,6월부터 가을까지 꽃이 핍니다.
칸나는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열대 지방에 자생하는
원예종으로 전세계에 100종 이상의 품종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원예종으로 주로 재배하는 칸나(Canna generalis)는 인도와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칸나(canna)의 꽃말은 우아한 여성, 정열, 쾌활, 행복한 종말, 존경이라고 합니다.








칸나 꽃에 얽힌 이야기
옛날 인도에 “데와더르라”라는 못된 악마가 있었습니다.
그는 불타가 유명해지자 질투를 내서 그를 해치려고 언덕 위에 올라가서
큰 돌을 들고 있었습니다.
그런줄도 모르는 불타가 그곳을 지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데와더르라”는 준비한 돌을 불타에게 던졌고,
불타의 발 아래에 떨어져 부서지면서 그 파편이 불타의 다리에 맞아
붉은 피가 흘렀는데, 그 피가 떨어진 자리에서 “칸나 꽃”이 피어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