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글쓰고 올리다 보니 다 날아 갔네요
머리에 쥐가 납니다.
먼저 얼마전 제 아이디가 며칠간 도용되어
그 기간동안 가입된 카페 여기저기에 음란성 게시물이나 도배 등에 이용되었습니다.
다음에서 연락이와 해명과 소명을 통해 비번을 변경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문제는 가입된 카페 2/3정도에서 활동중지 등을 해놔 카페별로 또 해명을 해야 했습니다.
카페별로 카페지기에게 메일을 쓰는 기능이 있더군요
다행히 대부분의 카페에서 해명메일을 보고 원래 등급으로 원위치 시키는등 문제를 해결하였으나
여울과 견지등 몇 카페에서는 여전히 활동정지를 풀지 않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추석을 맞아 여울과 견지에서 특별 사면을 한듯 합니다. 어제저녁에 원위치 했다고 연락이 옵니다.
본의 아니게 카페에 민폐를 끼쳐 송구한 마음입니다.
아이디와 비번을 잘 간수 해야 겠더군요
지난 9월 12일에 한국인의 밥상 촬영팀에서
경주김씨 충암공파 17대 종손인 국향선배님(김응일) 종가댁과
종손이 즐기는 취미인 견지낚시에 금사모 회원들이 찬조 출연하였고
또한 낚시로 잡은 물고기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모습을 촬영하였습니다.
촬영계획은 오래전부터 국향선배님과 얘기가 되었던듯 싶고
금사모와는 8월말부터 계획되어 졌으며
요리부분은 이때 담당 작가와 이야기 및 협의를 거쳐 결정 되었습니다.
요리는 아욱어죽, 매운탕, 튀김, 물고기를 이용한 동그랑땡 입니다.
아욱어죽은 해마다 봄철에 만들어 먹던 음식이고
매운탕은 가끔
튀김도 가끔
동그랑땡은 섬진강에서 황어를 잡아 매년 만들어 먹던 물고기 요리 입니다.
위 내용은 모든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나온 촬영계획표 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촬영일이 다가오는데 연일 많은 비가 쏟아집니다.
촬영 이틀전과 전날 양일에 걸쳐
양반선배님과 국향선배님이 견지를 할만한 곳을 물색하려
돌아 다녔으나 수량이 너무 많아 칠방리 등
촬영님이 요구한 경치좋고 손맛도 볼수 있는 곳은 모두 진입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렵게 찾은곳이 금강휵게소 상류인 적하리 캠핑장(옥천군 동이면 적하리)이고
대신에 큰고기는 없을듯 하고 피래미 손맛을 볼수 있을것이라 합니다.
9월 12일 촬영당일
전날 구입한 요리재료를 싣고
국향선배님 종가로 달려 갑니다.
촬영팀도(3명) 잠시후 도착하고
견지장소로 이동합니다.
요리하는 사람은 반드시 견지하는 모습도 찍어야 한다고 해서
국향선배님한테 웨이더와 구명조끼를 빌려(국향선배님이 견지행사를 많이 하셔서
장비가 많음) 차에 싣고 적하리로 출발합니다.
날아가기 전에 절단 신공을 전개 합니다.
첫댓글 두분 뵌지도 아득합니다^^
촬영은 잘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반갑습니다
여울에 서본지가 아득한것 같습니다
방송이 잘 나와야 될텐데요.
건강하세요
어저 저녁에 양반선배님께서 금이성선배님 스팸돌리셔서 로그인이 안된다하셔서 부랴부랴 움직였습니다.
담에 또 그런일 있으시면 언능 연락주셔요~~^^
바로 원위치 하겠습니다 ~~^^
ㅎㅎㅎ
망신스러워 말도 못하고
처분만 기다렸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