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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주승현 의원이 당선됐다. 화순군의회는 11일 153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지난 7일 의장단 선출을 둘러싸고 공전된지 4일 만에 열린 이날 본회의 에선 부의장에 박광재 의원, 운영위원장 강순팔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오방록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특히 무소속 몫으로 돌아간 총무위원장에는 정중구 의원이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 자리를 놓고 무소속 의원들간 조율에 실패하며 결국 상임위원장 선거 때는 문행주 정형찬 의원이 퇴장하고 남은 의원만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런 냉기류는 같은 상임위원회에 배정된 간사 선출까지 곧바로 이어졌다. 총무위에선 의원간 서로 간사를 맡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결국 추후 일정을 잡아 다시 논의키로 한 것. 후반기 각 상임위별로는 운영위원회 강순팔 문행주 정형찬 박광재 정중구 의원 총무위원회 정중구 정형찬 조유송 문행주 김실 의원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방록 임지락 박광재 주승현 강순팔 의원이 의장 추천으로 각각 배정됐다. 이번 회기에선 군의회가 그동안 실시했던 교황선출식 투표를 폐지하고 후보 등록식 의장단 선출 방식으로 추후 변경한다고 밝힌 것이 나름의 성과다. 하지만 후반기 원구성으로 돌출된 무소속 의원과 민주당 의원, 같은 소속 의원간의 불화는 군민들에겐 후반기 내내 갈등양상으로 비춰질 수 있는데다 지방정치에 대한 혐오로 다가 올수 있다는 지적이다. 군민들은 군의회가 소모적 논쟁보다 이제 원 구성으로 발생한 잡음을 마무리하고 비료값 기름값 인상으로 시름에 잠긴 농민·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정책에 반영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의장단 선거에선 의원간의 사전조율에 따라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모두 참석의원 전원의 득표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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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음 선거시 후보 등록식으로 의장단 선출하기로 결의를 했다니, 성과는 성과인듯...
분명 변화가 있습니다. 허나 결의가지고는 성이 안차네요!!! 조례제정까지 해야 정확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