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만들어 보는 유리예술..
위치 : 김포면 대곶면 율생리 673-2
김포에서 강화로 가자면
초지대교나 강화대교를 건너게 되는데..
강화대교 바로 전에는 <글라스빌>이라는 유리공예점이 있고..
초지대교 방향으로 대곶삼거리에는 <김포 유리 박물관>이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들어서서 내리면 박물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데..
가는길목까지의 약 50여M 양쪽으로는 유리로 만든 작품들이 호객(?)을 합니다.
2기의 블로잉가마와 서냉로 시설등.. 총 14대의 가마를 보유하고 있는 김포유리 박물관에서는
일반인이 가까이 하기엔 어렵던 유리라는 재료를 통해 직접 작품도 만들어 보고.
1500도의 화덕을 직접 보고..유리를 녹여 내는 모습까지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어린이나 단체,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가게 되더라도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강의실과 유리전시실, 그리고 블로잉실까지 둘러보고
시간 조절을 통한 나의 작품을 만날 수 있을것 입니다.
김포 유리박물관이 다른 박물관과 다른 점은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유리를 만들수 있는
시설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리공예부문에서 다수의 수상력을 갖고 계신 관장님의 지도하에
직접,
유리를 만드는 재료와 만드는 방법, 그리고 유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어린이들은 물론 일반 성인들도 체험고예를 통해 직접 만들어 갈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얇은 유리병의 경우는 약 3시간 후에 찿을수 있고,
조금 두꺼운 유리접시나 판의 경우는 하루 정도 걸린다고 하니 체험시에는 시간에
여유를 두심이 좋겠습니다.
다만,
아직은 이제 시작인듯..근처의 다른 유리하우스보다는 규모나 내용이 미치지는 않은듯 싶으나
나름의 소신과 포부를 가지고 계신 관장님과 직원들의 친절함이 기분 좋았던 박물관이었습니다..
날이 워낙 흐리고 비오는 관계로 사진이 막..좀 그러거등요~^^
▼입구의 이정표입니다.
▼ 주차장에서 본 체험장 전경입니다.
▼ 진입로 양쪽으로 만들어둔 유리작품들..
▼ 전시관은 맨 끝입니다..비가 오니 많이 우중충~하네요..^^
▼ 전시관 내부의 모습들..모두 유리로 만들어 졌습니다.
▼ 처마끝의 왠 고드름??..저것도 유리입니다..
▼ 이건 유리가 아닙니다..지금 비가 오고 있습니다.^^
▼마침 어린이들이 체험을 하러 왔습니다.
▼ 열심히 설명하고 계신 관장님..
▼ 요런 작품들을 직접 만들어서 가지고 가실수 있답니다.
◎김포 유리박물관 http://glassmuseum.co.kr/ 031-982-8154
●요금안내 :
>입장료: 성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체험료 : 10.000원
>주차료 : 무료
개장시간 : am10:00~pm6:00 (국경일, 공휴일도 개관)
●가는길 :
김포시청 → 누산삼거리 → 356지방도 → 초지대교(대곶항)방향 → 양곡사거리 → 대곶사거리
→ 김포유리박물관
*작성일 : 2007년 3월 24일..비오는 토요일..
첫댓글 넘 영롱하고 예쁩니다
정말 여러곳을 잘다니십니다. 진해군황제는 이번 일요일이 절정일것같습니다 .우리도 그날 갈예정입니다. 김해가락문화제는 5월1일부터 합니다..근데 비가온다고 하네요 .일요일날.......어쩌죠
자연에 순응..비가오면 오는대로..눈이오면 오는대로..맑으면 맑은대로..그 멋과 맛은 각기 다른 느낌을 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