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00
칫과에 왔다 .
임플란트를 위해 잇몸뼈사진을 찍고 이쁜사진나오기를 기다리며
의사쌤 진료를 기다렸다
의사쌤은 여전히 멋졌다
사진을보며 진료설계를해주셨다
2024년7월00일
칫과에서 임플란트나사박기와 뼈이식을했다
의사는 대단하다
돈과시간이 엄청드는 시작이다
요즘 칫과는 카페같다
나의 몸과같은 임플란트를 잘되길 바라며 거액을 결제하고 저 안마의자에서 맘을 다스렸다
2024년 8월00
탄수화물과다와 빵 기름진고기 과당이 몸에 염증을 일으킨다는 기사를읽고 저탄과 좋은음식먹기를 실천해본다
무척어렵다
곧 서양사람이 될것같고 영어도 엄청늘것같다
그러나 아침한끼지만 어렵다
2024년 8월00
여행하는할망이라는 유튭을봤다
70대할머니인데 카페애호가다
발리 .달랏.태국.호치민 한달살기를 실천하는데 그녀의 호기심과 정열이 너무 부러웠다
카페와 커피에 대한 사랑과 숙소에 대한 정보를 듣노라니 금방이라도 짐을 싸고 떠나고싶었다
2024년 8월00
아들딸이 주말이면 집에온다
주우재가 모델인 팝업스토아에 가자한다
여러가지체험도하게하고 젊은감성을 느꼈다
현재 식이요법중인 나를 존중하여 외식도 브런치로 했다
착한것 ...
샐러드는내꺼 파스타는 지꺼 ..
음료도 지꺼 ..
건강한 외식이었다
2024년8월00
우리아파트앞 도로길건너면 봉화산둘레길이다
산속에 고양이집이있고 그고양이를 돌보는 언니를 나는 가끔보러간다
우리아파트앞동살고 딸은미국 아들은 태국 ..언니도 혼자살아 우린 독거중년이다라고 웃는다
사람들이 나의산책길에 아주열심히 운동중이다
언니가 보살피는 고냥이..구청에 집세내야할듯 ...
그언니는 말이없다
그냥빙그레웃고 다누리고 산듯 보인다 .난 가끔 그언니에게 들러 언니가없어도 냥이보고온다
2024년8월00일
블루보틀에 가고싶었다
주말에 애들과같이 경복궁박물관전시가 커피이기에 ..
서촌북촌은 우리의 보물이다
블루보틀은 한옥지붕을보며 커피를마신다
여러가지 행사를 박물관에서 보며
커피의 변천사를 공부해본다
청와대 경복궁뒷길 너무 아름다운 길이다
2024년8월00
세친구가 한달에 한번 1박씩하며
모임을한다
이번엔 서울로 두명이 왔다
남대문
회현길
명동
충무로 카페와 점심저녁까지 먹는 강행군을했다
8000원주고 인생네컷도 ㅋㅋㅋㅋ 해봤다
더운날씨에도 세친구는 한몸같고 까르르재미있었다
같이 나이들기 스트레스없는 좋은친구들이다
2024년8월00일
아침시간이 너무좋다
천천히 먹으려고 넷북을 켜놓고 여유로운아침을맞는다
영주에서 격하게 1박2일을 대접한여행지인에게 갚아야하는데 카톡할때마다 여행중이시다
신념과 본인철학이 분명한 정말본받고 싶은분이다
여행밴드에 들어가보는 여유로운 아침
부산퇴직자의 여행에피소드를 읽으며 빵터졌다
저가항공을 끊어 수화물비 안내려고 온가방마다 껴넣고 옷도 여러번껴입고 ㅎㅎㅎ
웃픈여행기를 보며 박장대소했다
동행조건이 재미있어 올려본다
1.잔돈에 너무쪼잔한분 사절
2.각자여행불가능한분사절
3.술 담배심하신분사절
4.따지고 까칠한분사절
5.말이 너무 지나치게 많으신분사절 .여행은 본인 수다풀러온곳아님
6.예약 발권 숙소발권가능하신분
ㅋㅋㅋㅋ
7.코심하게 고시는분 사절
다읽고보니 찔리는부분도 있고 공감가는부분도 있더군요
2024년 8월00
9월이 오려한다
시원함이 아침저녁으로 느껴진다
이번여름이 달랏24도로 떠나기적기인데 여러가지늙음을 준비하느라 기회를 놓쳐버렸다
그동안 잘먹고 즐겁게 여행한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낀다
이젠 더 천천히 더 여유롭게
돈도 좀더 사용하며 여행을해야겠다
남미와아이슬란드는 나의 재력으론 너무 힘겨워 못가야하나?
여행경비가 심하게 오른다
오늘도 소소한하루를 보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야겠다
첫댓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삶의 글 입니다~~
언제나 긍정마인드로 여유가 묻어나는 일상이 멋져요 ㅎㅎ
치과 치료 잘 하시고 언능 떠나시길요~~ 딸램과 알콩달콩은 너무 부럽습니당 ㅎㅎ
터키가서 쓸 모자를 뜨면서 떠나기도 전에 즐거운 행복을 누렸네요. 3개를 떳어요 ㅋㅋ
모자너무멋져요
여행사진은 모자가 한몫하죠
학원할때 스트레스가 이빨갈이로 ..결국 임플란트로 ..
내 책임이거니하고 몇달 꾹 참아야겠어요
터키
저는 특히 좋아하는나라
너무멋진 여행될꺼예요
그나라만의 갬성 ㅎㅎ
여행은 준비 할때의 설레임 부터
시작 인것 같습니다.
여행을 위해 모자를 준비하는
행복함이 느껴 집니다.ㅎㅎ
모자 넘 예뻐요^^
슬로우님의 일상을 함께 공감하며,
닉네임이 참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달마다 함께 1박하는 여행 친구를 가졌음이 넘 부럽습니다.
전 몇년전 그런 친구 둘이 뭐그리 급했는지 앞다퉈 먼곳으로 먼저 떠나 버렸거든요.
치료 잘 하셔서 맛있는 음식 기다리는 멋진곳으로 여행 떠나소서♡♡
한국이싫어서 란 영화를보고 나오는중입니다 .
아직일하는내친구는 허리가 안좋은지 내내 불편해하더군요 ㅠ 영화대사 전개 배경 모두 맘에 쏘옥드는 영화였어요 .영화관에 앉으면 맘이 몽골몽골합니다 . 행복이란 단어는 너무 과대평가되었다 ....
단순한곳에서 행복의답을 찾아야겠어요 청곡님께서사는 환경이 행복입니다
좋은글이있어 첨부해봅니다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가 잔잔한 공감을 줍니다.
이빨 치료 잘 하시고
맛난것 많이 드시면서 여행 다니시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중간에라도 1ㅡ2주 나갔다와야
12월되어야 다 완성될것같아 짧게라도 여행가야할듯요 후배님 염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