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경북방에 글 올립니다.
경향신문 기사에요.
글 다 쓰고 보니까 프레시안이 더 자세하게 나왔네요.. ㅋ
안동대 교수 “대운하 강행땐 제2의 IMF 올수도”
국립 안동대 교수들이 19일 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냈다. 교수들의 대운하 반대 의견 표명은 서울대에 이어 두번째다. 신임 한국경제학회장으로 선출된 이종원 성균관대 교수도 “운하건설을 무리하게 추진하면 부실공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는 등 교수들의 대운하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안동대 이성로(행정학)·김영훈(환경공학)·임재해(민속학) 교수 등 26명은 이날 성명서에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나라에서 배를 산으로 보내 억지로 물길을 뚫는 대운하 건설은 상식을 저버린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대운하는 국민중 소수만이 건설 경기 활성화로 발생하는 단기적·경제적 이익을 보는 반사회적 행위로, 강행할 경우 결국 비효율적 투자로 제2의 IMF가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이어 “안동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운하 건설에 참여하지 못할까봐 걱정하고 있는 현실을 개탄한다”고 덧붙였다. 안동시는 지난달 경부운하계획에 안동을 포함시켜줄 것을 인수위에 건의한 바 있다.
신임 한국경제학회장으로 선출된 이종원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정치적 업적을 위해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무리하게 추진하면 부실공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교수는 이날 열린 한국경제학회 정기총회 뒤 경향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대운하 건설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국민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대운하 건설에 따른 경제적 효율성에 대한 토론은 없었다”면서 “경제학회 차원에서 오는 5월쯤 대운하의 경제적 효율성에 대한 토론회를 열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최슬기·오관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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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베스드댓글 보니까 "역시 선비의 고장"이라 칭찬해주셨네요..ㅜㅜ
근데 안동시는 완전 한심... ㅡㅡ+
안동.. 제 할머니 고향이고 서울에서 살았을 때 몇 번 찾아가봤었어요.
산 좋고 물 맑은 아름다운 고향마을..
청량리역에서 중앙선 타고 차창 밖에 보이는 풍경들을 너무 사랑했고 지금도 늘 그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산천을 파해치고자 하는 정신 나간 것들!!! 천벌을 받아 마땅하죠!!!
운하보다 철도운수에 투자해서 동해선 경의선 다 시베리아철도 연결시키는게 비용도 훨씬 덜 들고
그 때 경제효과는 어마어마한데 .. 극동지역 경기부양시키고픈 러시아와 이해관계가 딱 맞아떨어지니까
남북한이 계속 푸틴대통령 러브콜 받고 있는건데.. 특히 동해선 연결 다하면 동해연안에 떨어질 돈이 얼만데!
그 생각을 못해서라기보단 옛날 탐관오리 발상이네요.. 지들 해먹기 위해선 무슨 수를 가리지 않는.. ㅡㅡ++
첫댓글 그렇습니다..우리 다 함게 쓰레기 청소 하는데 동참 합시다..^^
한반도 대운하는 수질오염. 환경파괴 문화재파괴등 여러가지 안좋은 점들이 많이 잇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건 경제성이 없다는거죠. 아무리 좋은 공항을 지어놓아도 이용할 사람이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정말 가슴이 답답해옴을 느낍니다.
고향산천님 사시는 곳은 일본입니다.. 우리의 뜻이 온강산과 멀리 타국의 동포들에게도 많은 지지와 동참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대경 동지들의 열열한 동참으로 부패하고 저능한 정권이 출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많은 지지와 동참을 촉구합니다.. 고향산천님의 글 감사합니다...
머얼리서 글 올려 주셧네요 감사 합니다..운하 그건 대재앙 입니다.
IMF오면 돈있는 상위1%는 더 좋아라 하죠. 오히려 돈 벌 기회인거죠. 돈 없는 어리석은 국민들만 죽어나는 거지...
고향산천님의 고향이 쥐새끼들이 들 쑤셔놯서 똥걸레가 되어가고있습니다-------개한민국 만쉐ㅔㅔㅔㅔㅔㅔㅔ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