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4월 9일의 탄생화는 바로 ‘벚나무’입니다.
벚나무는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이고, 꽃말은 ‘정신의 아름다움’입니다.
오늘의 탄생화는 3월 21일에 이어 두 번째 등장하는 벚나무입니다.
꽃이 아름다운 만큼 아쉬움은 많이 남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우리에게 조금 더 특별한 벚나무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황천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 올벚나무는 1962년 12월 7일에 천연기념물 제3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올벚나무’는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다른 벚나무보다 일찍 꽃이 피어 불리게 된 이름입니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에 따르면, 이 화엄사의 올벚나무는 약 300살로 추정되고 있으며 전쟁에 대비하고자 활을 만들기 위해 심은 많은 올벚나무 중에 한 그루가 살아남은 것이라고 합니다.
화엄사의 올벚나무는 나라를 지키려는 조상들의 의지가 담겨있고,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있는 왕벚나무 자생지는 1964년 1월 31일에 천연기념물 제15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왕벚나무는 제주도와 전라남도 두륜산에서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종입니다.
-모야모 발췌-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