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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2(화) 한눈경제
■ 오늘스케줄 -10월 12일 화요일
1. 금융통화위원회
2. LG전자 잠정 실적발표 예정
3. 국제철도안전협의회 개최 예정
4. 블루오리진, 두번째 우주관광 예정(현지시간)
5. 지아이텍 공모청약
6. 차백신연구소 공모청약
7. 퓨쳐스트림네트웍스 거래정지(주식병합)
8. 아나패스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9. AP시스템 추가상장(주식전환)
10. 더존비즈온 추가상장(주식전환)
11. 다믈멀티미디어 추가상장(CB전환)
12. 테라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13. 엑셈 추가상장(CB전환)
14. 수성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15. 우리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6. 감성코퍼레이션 보호예수 해제
17. 시티랩스 보호예수 해제
18. 美) 8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19. 美) 9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20. 독일) 10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21. 영국) 8월 실업률(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글로벌 에너지 부족 우려에 WTI 가격이 2014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종가기준 80달러대를 넘어섬, 월가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승 추세는 겨울 내내 계속될 것 같다고 전망함 (Reuters)
ㅇ 데이비드 앨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세계 경제가 올해 5.7%, 내년 4.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함. 또한 선진국의 경우 1인당 소득이 올해 5%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저소득 국가에서는 0.5%에 불과하다고 밝힘 (Reuters)
ㅇ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국인 카타르가 치솟은 천연가스가격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을 늘리는 것은 어렵다고 밝힘.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현재에도 최대치를 생산하고 있다고 언급함 (Bloomberg)
ㅇ 달러화가 미 Fed의 긴축스탠스가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에 강세를 보이고 있음. 고용지표가 부진에도 테이퍼링 일정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관측됨 (Reuters)
ㅇ 엑손모빌이 텍사스에 대규모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시설을 건설한다고 밝힘. 엑손모빌은 시설을 건설한 후 2022년 말부터 가동할 예정임 (Bloomberg)
ㅇ 미국 제약업체 머크가 FDA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함. FDA가 긴급 사용을 허가할 경우 첫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될 것임 (Reuters)
ㅇ 중국의 국경일 연휴(10월 1일~7일)동안 중국인들은 여행 대신 쇼핑을 했다고 보도됨.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하이난성의 9개 면세점 매출이 2020년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으며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9% 증가함.
ㅇ 중국의 에너지 위기로 인한 타격이 전 세계에 파문을 일으키기 시작하면서 도요타 자동차에서 호주의 양치기 농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보도됨. 전력난은 중국의 성장뿐만 아니라 전세계 공급망에 충격을 가해 세계경제를 위축시킴.
ㅇ 중국이 파산 위기를 맞고 있는 헝다 그룹의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쉬자인의 개인재산에 대한 조사에 착수, 개인재산 몰수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됨
ㅇ 세계 4위 자동차 기업인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개발을 위해 기존 생산공장설비 전환에 2억 2900만 달러(약 2732억원)를 투자하기로 함. 전세계적인 탈탄소 압박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이윤이 적은 전기차 분야에도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는 것으로 분석됨.
ㅇ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첫 국회 연설에서 ''한국에 일관된 입장을 토대를 두고, 적절한 대응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언급함. 강제징용 노동자 및 위안부 문제 등 한일 갈등 현안에 일본이 수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내놓도록 압박하겠다는 해석이 존재함.
■ 8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1.06%
ㅇWTI유가 : +1.36%
ㅇ원화가치 : -0.07%
ㅇ달러가치 : +0.08%
ㅇ미10년국채금리 : +1.26%
■ 8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누적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중립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한국증시 전망
MSCI한국지수ETF는 0.21%, MSCI신흥지수ETF는 0.20%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7.64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휴장.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11일 한국증시는 휴장인가운데 아시아 시장은 개별이슈로 변화, 일본증시는 금융소득세를 당분간 건드릴 생각이 없다는 기시다 총리의 주장에 1.60% 상승했고, 홍콩증시는 중국 최대 배달플랫폼 회사인 메이투안에 대해 중국정부가 34억위안의 벌금 부과를 발표하자 알리바바에 부과했던 182억 위안에 비해 규모가 적다는 점이 부각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1.96% 급등. 중국증시는 규제우려 완화 기대속 장중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장 후반 전력난 문제로 하락.
이런 가운데 미 증시는 지난 금요일 부진한 고용보고서 발표에도 불구하고 테이퍼링 이슈 지속과 함께 OECD가 15% 최저 법인세율에 합의하자 하락했으며, 오늘은 어닝시즌 앞두고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하락 지속.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하락 출발 예상. 물론 전일 일본과 홍콩 증시가 급등해 긍정적이기는 하나 개별적인 요인이라는 점을 감안 영향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
달러/원 환율이 1,200원을 앞두고 있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 달러/원 환율의 상승은 결국 중국 전력망 문제가 지속되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기인한 점을 감안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특히 엔화가 큰 폭의 약세를 보이자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는 등 주변 여건 또한 부담.
이를 감안 화요일 한국 증시는 0.5% 내외 하락 출발이 예상되나 원화의 변화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며, 업종별로는 가격 결정력이 높은 종목군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전일 뉴욕증시 : 어닝 시즌, 상품가격 급등 여파로 낙폭 확대
ㅇ 다우-0.72%, S&P-0.69%, 나스닥-0.64%, 러셀-0.56%
ㅇ미 증시 변화요인 : 1) 상품가격 급등, 2)어닝시즌 전 포트폴리오 조정
11일 미 증시는 채권시장 등의 휴장으로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실적 시즌 앞두고 소폭 하락 출발했으나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이기도 했음. 특히 상품가격 급등에 따른 수혜 업종의 강세가 뚜렷한 모습을 보이며 상승 주도. 그러나 오후 들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 인플레이션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 전환 후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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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국제유가가 WTI 기준 2014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장중 80달러를 상회하는 등 강세를 이어 감. 미국 정부의 전략 비축유 방출 계획이 없다는 발표에 고용 보고서에서 소비관련 업종의 고용이 견고해 소비지속 기대심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그동안 급등세 를 이어왔던 천연가스는 러시아의 공급 증가 발표와 온화한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소식으로 상승세가 꺾인 모습이나 원유가격 급등은 관련 종목에 영향. 철광석과 목재 등의 급등에 이어 면화가격이 10년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 가격도 2008년 7월이후 처음으로 톤당 3,050달러를 상회, 중국 전력난으로 인한 제련량이 감소하는 등 공급 감소에 따른 것으로 추정. 고무가격도 자동차생산 둔화 등으로 1월 고점 대비 40% 넘게 하락했으나 최근 재차 상승세로 전환하는 경향을 보임.
이렇듯 주요 상품가격 급등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이 연준과 시장예상보다 더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글로벌 경기위축과 더불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 개별기업들도 원자재 가격급등에 따른 비용증가 우려가 높은 종목군의 경우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수혜업종 중심으로는 강세를 이어가는 등 차별화가 진행.
12일 JP모건을 시작으로 3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점도 주목,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6%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 특히 소재(yoy +90.4%), 산업재(yoy +61.7%), IT(yoy +28.6%) 등이 영업이익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전망. 그러나 마진율의 경우 2분기 13.1%에서 둔화된 12.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결국 높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비용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지난 8일까지 S&P500 기업들 중 21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는데, 그중 15개 기업(71.4%) 이 공급망 문제를 ,14개 기업(66.7%)이 노동력 부족 및 비용을, 11개 기업이 코로나 물류비용을, 10개 기업이 원자재 가격 등으로 리스크가 발생했다고 발표. 이를 감안 이번 3분기 어닝시즌에서 공급망 문제와 고용관련 비용이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줬을 것으로 전망.
이를 토대로 보면 비용이 증가한 기업들 중 가격 결정력을 가진, 즉 소비자에게 비용 전가력이 높은 종목군의 경우 견고한 모습을 보이겠지만 그러지 못한 기업들의 경우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에 실적 시즌 전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
ㅇ 전일 섹터&업종&종목 : 원자재 가격 상승 수혜업종 상승 Vs. 피해업종 하락.
국제유가가 장중 81달러를 상회했으나 지난 금요일 급등한 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엑손모빌(-1.00%), 셰브론(-0.85%) 등은 부진. 그러나 태양광 업체인 퍼스트솔라(+3.67%), 선파워(+9.10%), 엔페이즈(+4.47%) 등은 급등.
프리포트-맥모란(+3.22%)은 구리가격 급등에 힘입어 상승. 알코아(+2.74%)는 알루미늄 가격 급등 영향으로 상승. 면화가격이 10년내 최고치를 기록하자 비용증가 우려로 갭(-4.83%), 리바이스(-4.19%), 랄프로렌(1.58%) 등이 하락.
사우스웨스트항공(-4.17%)은 날씨악화로 운항이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
JP모건(-2.10%), BOA(-1.26%) 등 금융주는 실적부진 우려로 하락. 온라인 개인 금융사인 소파이(+13.45%)는 모건스탠리가 점유율 증가로 수익성장 기대한다며 overweight 등급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하자 급등,
테슬라(+0.82%)는 FSD 베타가 출시되고 베를린 공장 가동 임박을 발표하자 상승, 전기트럭 부품 업체인 하일리온 홀딩스(-11.76%)는 예상한 것만 큼 전기트럭이 빠르게 시장에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들어 지나치게 낙관적인 기대가 반영 되었다며 UBS가 목표주가를 14달러에서 5달러로 크게 하향 조정하자 급락,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지속하자 코인베이스(+3.37%), 마이크로스트래티지(+3.24%) 등이 상승,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WTI), 상승세 지속
국제유가는 지난 금요일 미국의 전략비축유 방출 계획이 없다는 발표 및 소비관련 고용이 견고해 소비 증가 기대 심리가 부각되자 상승세 지속. 특히 OPEC+ 국가들이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공급증가 속도를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 심리도 상승세 지속 요인.
여기에 천연가스 급등에 따라 천연가스에서 원유로의 소비 전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심리도 상승 요인. 다만, 장 후반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일부 축소, 천연가스는 러시아의 공급 증가 소식에 이어 온화한 날씨가 좀 더 이어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중 하락 전환 후 낙폭 확대.
금은 달러강세 여파로 소폭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알루미늄가격이 제련규모 축소소식 등에 힘입어 급등하자 대체로 강세를 보임.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97% 상승했으나, 철근은 1.08% 하락.
곡물은 화요일 발표되는 세계 곡물생산전망 보고서에서 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되자 대부분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엔화약세로 강세를 보임, 엔화는 미 연준은 테이퍼링을 언급했으나 BOJ는 여전히 경기 부양정책에 힘을 쏟고 있는 등 중앙은행의 차별화로 달러 대비 1% 넘게 약세. 상품가격 상승에도 브라질 헤알, 캐나다 달러 등은 약세를 보인 반면, 호주달러는 달러 대비 0.6%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21%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도 약세.
ㅇ 전일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원화>유로>엔화>위안>파운드
ㅇ 8일 한국장 마감이후 누적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유로=원화>파운드>엔화
■ 전일 뉴욕채권시장
11일 뉴욕 채권시장은 휴장인 가운데 지난 금요일 고용보고서 발표 후 시간당 임금상승과 상품가격 강세에 따른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 기대 심리가 이어지며 시간 외 국채 선물이 하락해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줌.
■ 전일 중국증시 : 양안 갈등 고조되면서 상하이종합 약보합
ㅇ 상하이종합 0.01%↓ 선전성분 0.32%↓ 창업판 1.45%↓
11일 중국증시는 하락했다. 이날 증시에는 주말 사이 들려온 외교 관련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는 석탄(3.35%), 항공기제조(3.21%), 자동차(1.68%), 농림목어업(1.15%), 금융(1.02%)이 상승을 보인 반면, (-3.83%), 환경보호(-3.31%), 방직(-2.97%), 발전설비(-2.95%), 전기(-2.18%), 석유(-2.03%)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지난 9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화상 통화로 만나 두 나라의 무역 교류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두 사람의 통화는 올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USTR는 회담이 종료된 후 성명을 발표해 “솔직한 의견 교환 과정에서 양자 통상 관계의 중요성은 물론 두 나라를 넘어 전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도 “실용적이고 솔직하며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긴장은 고조됐다. 신해혁명 110주년(쌍십절·대만의 건국 기념일)을 맞아 중국과 대만이 대립각을 세웠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각각 기념식 연설을 통해 '일국양제'를 두고 설전을 펼쳤다. 시 주석은 대만 통일을 이룰 것이라 강조했고, 차이 총통은 ‘주권 확보, 국토 수호’라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
이날 만기 도래하는 역레포 물량은 2000억 위안으로, 인민은행은 이날 전체적으로는 1900억 위안 유동성을 순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