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멜번하늘입니다. 오늘 멜번 비가 주룩주룩 옵니다. 시원하네요^^*
제가 호사모와 인연을 맺은 것이 2006년 4월이니...벌써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 당시 토미 실장님과 향후 유학 이민 과정에 대해 많이 상담을 하고 시드니에 첫 발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정말 시간이 빠르네요. 빠릅니다....허허...
2006년 10월, 영어학교 시드니에서 마치고, 무엇을 공부할까 고민하던 중 멜번에 AOI에 전기전자과가 생긴다는 소문을 듣고 멜번에 왕복 24시간 걸쳐 기차편 답사를 왔답니다. 저도 그 당시 여러 회원님들처럼 무척 고민 많이 했답니다. 결국 무엇보다 18개월 학업과 전자직업이 부족직업군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 MERIT가 있어서 이곳 멜번에서 공부하자고 결심하고 온 것이 2006년 10월이니...어느 덧 멜번 생활도 1년 반이 다 되어 갑니다.
학교 다니면서 주변에서 새로 생긴 학교라 하여 이것 저것 질문도 많이 들었지만, 제가 생활하면서 느낀 것은 "한 우물만 파면 된다"라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벌써 저도 TRA 심사를 통과하기 위한 900시간 실습을 이번 달이면 끝냅니다. 그리고, 1년 경력을 위한 현지 직장을 구한 것이 지난 주...이젠 정말 영주권 심사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주변에서 유학원 믿지마라....누가 2년 공부하면 영주권 준다고 그러더냐...이런 말들 많이 듣죠? 너무 현혹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으면, 주변의 허풍떨기 좋아하는 사람들말이 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버려야 한다는 것 금방 깨달으실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멜번에서 회원 정착서비스를 하지만 신분이 학생입니다. 제가 진행해 온 과정들과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정들이 한국과 현지에서 유학 이민에 대해 궁금하시는 분들께 적지 않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번에 제가 시리즈로 글을 올리려 하는 것은 제 영주권 진행 과정입니다. 호주에 살다보면 유학 이민으로 영주권 받으신 분들 보실 수 있습니다. 그 과정들이 어떻게 되는지...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제가 영주권 취득하는 날까지 글로 올려볼까 해요.
물론 자세한 법률 상담은 여기 손법무사님께 의뢰하시고, 현지에서 학생 신분으로 어떻게 해 나가야 하는 것에 대한 것은 제가 조언 드릴 수 있습니다. 메일 주세요.
이번 달 말 정도 1차 TRA 심사 들어갑니다. 그 때 다시 뵙죠!!!
유학 이민이라는 것, 쉽지많은 않습니다. 그렇다고 죽도록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한 우물만 파고 가시면 됩니다. 길이 있어서 가는 것이 아닌, 길을 만들어서 가는 진취적인 유학생이 되시길 바라며!!!
첫댓글 넘 좋으신 말씀..감솨합니다. 한 우물만 파기! 아자! 멜번하늘님 늘 건강하시고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이상적인 유학 후 이민중이신 멜번하늘님!!!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2편은 언제 나와요? ^^
으흑 ㅜ.ㅜ 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