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내한공연/광림아트센터 장전홀
■ 함께한사람들(사진 순서와 무관)
덕봉 토토맘 첼시 별사탕 푸른수풀 문리버 고덕 황토비비(1차 접수자)
나나정 능소화 니케 정초애 킹카 샤롯데 한호(2차 접수자)...이같또로따
▲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이경숙 회장이 개막 인사를 하고 있다.
▼ 밀양아리랑 동영상
https://youtu.be/3dX2BzqQvlk?si=SWsKafTY-whr4NkW
■ 이경숙 단장은 오늘 음악회의 총감독과 함께 사회를 맡았다.
올 가을 여의도 KBS홀에서 음악회를 연다.우리 카페 회원 많은 분들을 초대해 주신답니다.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은...
무려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스페인 국영방송국)합창단 80명 단원 중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팀으로 오늘 지휘봉을 든 한국인 임재식 선생이다.
이 합창단은 우리나라의 가곡과 민요 레파토리가 무려 80여 곡에 이른다.
현 스페인 밀레니엄 오케스트라 합창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임재식 단장
서울예고 출신으로 한양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1983년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난 그는 우여곡절 끝에 현지인만
으로 합창단을 조직하게 됐다. 당시 스페인 음악가들이 한국 음악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시하는 데
마음의 상처를 입고 우리 음악을 알릴 방법이 없을까 한동안 고민한 끝에 나온 산물이다.
왕립고등음악원 졸업 후 RTVE(스페인 국영 라디오 TV방송합창단) 테너 장(長)으로 재직 중이던 1999년 말
이 합창단원 중 25명을 선발해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을 만들었다.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이들에게 한국 노래의
가사 발음은 물론 한국의 역사, 문화 등을 가르치는 일은 고생의 연속이었다.
게다가 독지가 후원에만 의존하다 보니 합창단 운영이나 공연 준비 과정도 녹록지 않았다. 그는 "단원들에게
단돈 50만 원씩이라도 월급을 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 행사가 끝나고 후원금을 배분하는 식으로
지난 10여 년을 버텼다"면서 "이것은 기적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한국 공연 역시 재원 문제로 최근까지도 성사 여부조차 불투명했다. 합창단은 원래 러시아 출신의 올레그 루
칸킨(남.48)과 스페인 남녀 26명으로 구성됐으나 예산이 갑자기 크게 줄어 일부 단원은 함께 오지 못했다.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의회 지도자 다수로부터 후원 약속을 얻어냈으나 이중 상당수가 지난번 6.2 지방선거에서
낙선하는 바람에 초긴축 예산을 짜야 했다는 것.
하지만 지금까지의 공연에서 보람도 적지 않았다. 유럽 등 외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할 때마다 한국 동포는
물론 주재원, 유학생들로부터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는 등의 뜨거운 성원을 받아왔다.
그는 최근 이 합창단 관련 기사를 읽은 국내 한 출판사의 교과서 편찬위원이 전화를 걸어와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의미 있는 일을 성취해낸 밀레니엄 합창단원들의 얘기가 어린이들에게 교훈과 용기를 줬다.
2012년도 초등학교 5학년 음악 교과서에 실을 계획이다"고 격려해 큰 힘을 얻었다면서 활짝 웃었다.
임 단장은 수년 전 이스라엘 공연을 제외하곤 그동안 스페인 전국을 돌며 주로 국내 콘서트에 주력해왔으나
앞으로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중남미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지경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국을
한 번도 방문해보지 못한 중국, 사할린 등지의 동포와 오랫동안 타향살이를 해 온 동포들을 위로하고 싶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인터뷰 발췌)
▼ 피날레 합창/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동영상
https://youtu.be/YzKymFwQRDk?si=WpgXmwlb4bjW9sCN
■ 우리길 16명이 같은 곳에 자리를 못 잡아 3곳으로 나눠 앉게 되어 죄송했습니다.
거듭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ㅠㅠ
위 봉투를 보면 이해를 좀 하시리라...
초대해 주신 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장(이경숙)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바구니를 드렸습니다.
준비하신 첼시님~ 수고 하셨습니다.또한 몇몇 분께서 비용을 갹출해 주셨답니다.
저는 11시31분에 귀가했습니다.
저희 6명이 김밥으로 요기를 하느라 더 늦었답니다.
저 보다 늦은 분들도 있겠어요.
다음 문화나들이에서 반갑게 봬요^^/이같또로따
첫댓글 로따님
감동적인 공연 관람 기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스페인밀레니엄 합창단이 부르는 우리 가곡과 민요~ 주옥같은 선율로 귀호강 잘 하고 왔어요.
티켓구하시느라 너무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우리의 가곡이 살갑게 느껴진 시간이였습니다.
가곡의 마력에 흠뻑 취한 나들이였구요.
마지막 참가 신청은 행운이었어요. 우리 시와 노래가 아름답다는것을 새삼 느껴보는 감동적인 한여름밤의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시간 보내게 해주신 로따님께 감사드립니다~
아하~ 막차(?)를 타시어 합승(ㅎ)하셨군요.
귀에 익은 가곡을 통해 힐링도 하셨군요.
The three tenor
루치아노 파파로티
프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중에 파파로티 만 이태리 출신이고 도밍고와 카레라스는 스페인출신
이 음악의 본고장에서 스페인 밀레니엄 오케스트라 합창단 을 창단하신 임재식 단장님 ~~
한글을 전혀모르는 스페인사람들에게
우리가곡을 가르쳐 각고의 노력끝에 이렇게 아름다운 선율의 우리의노래들을 부를수있게 하신 임재식단장님게 감동감동 큰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콘서트 사회를 맡으신 서울예술가곡협회 이경숙회장닝 의 도음이 있어서 올해에도 스페인밀레니엄 합창단의 한국공연이 성사됬다고 합니다 이렇게 자랑스런 많은 한국인들의 노력이 있응으로 지금의 한국의 국격이 높아지고 세계인들이 코리아에 환호하게 되었죠 ~!!!!!!!
우리길님들에게 이런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해주신 로따님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티켓 구하시느라고 얼마나 애쓰셨는지 아니까
더욱 가슴뭉클하게 무대하나하나 열심히 감상했습니다
로따님 수고많으셨어요
밀레니엄~ 합창단 명칭 처럼 천년의 세월이 가도 잊혀질 수 없는 공연였지요.
우리 가곡에 대해 한 발작 다가 선 감동의 시간이구요.
좋은공연 관람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을 통한 치유란 말이 생각납니다.
거칠거나 모난 정서를 다듬은 날이기도 했지요.
한국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는 요즘에 한 분의 나라사랑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으니 애국이 따로 없습니다. 임재식단장님과 이경숙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티켓구하시느라 동분서주하신 로따님께도 무한감사드립니다. 의미있는 음악회였습니다.
전혀 이질감을 느낄 수 없는 스페인합창단이었지요.
이 단장께서 가을에 KBS홀 음악회에 초대해 주신다니 같이 가자구요.
가슴에 와닿는 공연 보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같또로따님! 수고 덕분에 많은 사람이 행복했습니다.
여느 음악회 보다 감명이 깊었다니 다행입니다.
토토맘님~다음 공연 나들이에도 함께하시어요.
로따지기님!
감사 드립니다.
스페인 합창단원들이 얼마나 잘
하던지요 ~^^완전 감동 였습니다.
임재식 단장님 애국자님과 애써 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으로 오랫만에
귀호강하고 왔습니다.
로따지기님 덕분입니다.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리고
멀어서 달려 왔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국립극장 공연 때 보다 엎그레이드였지요.
저도 진한 감동 속에 즐감~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티켓 문제가 주최측의 실수였다해도
로따님께서 가장 노심초사를 하셨지요
애쓰신 덕분에~~
밀레니엄 내한공연을 총 세번째 관람한 아름다운 밤이었답니다.
수고에 감사드리며~~
늦은 시간이라
끝까지 함께못해 죄송했습니다.
정초애님~아~ 지난해 국립극장 무대도 보셨군요.
우리 회원님들 좌석이 세 곳으로 나뉘어 아쉬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