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의 근태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지문인식기를 설치하였다.
부서의 변경을 1.2로 나누었더니 이상현상이 발생하여
한국의 현대오피스에 문의하고 결과를 받아보니 일단 1그룹으로 진행함이 좋겠다고 한다.
모든 직원들의 지문을 등록하고자 하였으나,
결과는 그렇게 되지 못하고 하루를 보냈다.
저녁식사는 귀국하는 숙대팀을 위하여
김치찜을 준비하였다.
간단하게 숙대팀과 같이 봉사하는 박교수와 더불어 6명이 식사를 하려고 하였으나
김사이먼, 권순구, 권오석, 김영옥 등 4명이 더 추가하여
10명이라는 큰 인원이 식사를 하게 되었다.
마침 식사는 부족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으나
먹으면서 감사하기는 거녕,
음식맛이 이렇쿵, 저렇쿵 해서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저녁 7시에 출발하여 공항을 향해가는데
삼거리에서 교통사고로 차량이 지체되더니
1키로를 못가서 또 교통사고로 지연된다.
차들은 말처럼 이러저리 끼어들고, 곁길고 가고....
완전히 1시간을 헤멘것 같다.
8시에 도착해보니
비행기 입국은 9시에 한단다.
1시간을 기다린후에 입국장에서 환송을 하고
학교로 돌아오니 벌써 10시가 넘어가고 있다.
이제 다음주부터는 개강인데
다른일들도 많아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