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계 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중풍), 치매(혈관성 치매), 뇌경색, 뇌출혈, 협심증, 심근경색, 신경화증, 괴저병 등의 결정적 요인이 되며 주로 30대 이후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혈관이 50% 이상 막히게 되면 통증이 시작되고 병색이 드러난다. 콜레스테롤이 축적돼 형성되는 플라크가 파열될 경우 심하면 돌연사를 맞기도 한다. 혈관 내막에 쌓여 혈관을 막는 콜레스테롤은 뇌혈관질환의 주범으로 손꼽힌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2011년 자료에 따르면, 주요 사망 원인 1위는 심혈관 질환, 2위는 뇌혈관 질환이다.
흔히 '심장마비'로 통칭하는 심혈관 질환에는 심근경색, 협심증 등이 있고, 뇌혈관 질환에는 뇌졸중, 뇌경색 등이 있고, 한국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서구화된 식습관 및 운동부족 등으로 뇌혈관 질환을 앓는 경우가 급증해 2011년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주요 사망원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뇌혈관 질환 및 심혈관 질환은 혈관이 막히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혈관을 막히게 하는 주범으로 흔히 콜레스테롤이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콜레스테롤이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물에 녹지 않는 지방질인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요소 중 하나로 세포를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성호르몬과 비타민 D를 생성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문제는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지나치게 높을 때 나타나며. 콜레스테롤은 크게 LDL과 HDL로 나눌 수 있는데 이 둘은 각각 ‘나쁜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며, LDL은 운반과정 중 산화가 되면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을 남기고 혈관을 막히게 하고, HDL은 반대로 혈관 내막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들의 혈액을 검사한 결과 HDL 수치가 높고 LDL 수치가 낮아 혈관이 깨끗하다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반대로 고혈압, 당뇨, 비만, 뇌혈관 실환, 심혈관 질환 등을 앓는 경우에는 HDL이 빠르게 줄고 LDL이 빠르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혈관 관련 질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HDL이 빠르게 적어지고 LDL이 빠르게 많아지게 된다. 이러한 혈관 문제의 해결책으로 최근에 ‘폴리코사놀’이 주목받고 있다.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의 잎과 줄기 표면에 있는 왁스에서 특수공법으로 추출한 알코올 성분을 띈다.
쿠바 국립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이 물질은 10여 년간 이루어진 임상실험 결과, 어떠한 부작용도 없이 HDL을 올려주고 LDL은 낮춰주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실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아스피린과 함께 복용하면 뇌혈관이 막혀 생기는 ‘허혈성 뇌졸중’에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기존 허혈성 뇌졸중 완화·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품은 주로 위약과 아스피린. 하지만 위약 대신 폴리코사놀을 사용한 결과 신경계 회복효과는 55%가 개선되었고, 혈소판 응집 억제효과는 41%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폴리코사놀의 뛰어난 효능이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되면서 쿠바뿐 아니라 미국과 호주 등 세계 곳곳에서 폴리코사놀의 이름을 걸고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임상시험으로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것은 쿠바산 원료가 유일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쿠바산 폴리코사놀만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음에 따라서 구입 시 쿠바산 폴리코사놀인지 확인해야 안전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업체 레인보우(대표 이병구)는 지난 4월 15일 오전 7시 15분부터 CJ 오쇼핑을 통해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판매한바 있다.
알려진 부작용으로 지나친 체중감소와 임산부나 12세 이하 어린이가 복용하면 좋지 않는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참조 : tv리포트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332300, 국민일보 쿠키뉴스 ,
http://www.ebuzz.co.kr/news/shoop/2749346_30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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