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터 휴가라 부랴부랴 캠핑장검색해서 지리산 산청에 있는 휘림 캠핑장을 예약을 했습니다.
가격은 1박 35.000원 성수기 비수기 구분없고 연박할인이 없어 쪼금 아주쪼금은 비싼 편이지만 시설이
그가격을 보상해주는듯 화장실 샤워장이 깨끗하고 매점은 가격이 저렴하고 계곡은 어른 애들모두 놀기가
좋았습니다.단점은 아직 신생이라 나무가 작아 그늘이 없어요 타프 없음 죽습니다.ㅋㅋㅋ
사진을 많이 못찍어 별루 없지만 초보후기 잘봐주세요.
캠핑장 입장시간이 2시라 집(창원)에서 12시 출발했습니다.그래도 평일인지라 차도 않막히고 해서 1시30분
캠핑장에 도착해서 뜨거운 땡볕아래서 사이트 구축에 들어갔습니다.제 텐트는 이스턴인지라 친구 빅돔을
빌려 갔는데 어찌나 잘했다는 생각이 들던지 이스턴 친다고 땡볕아래서 낑낑 거렸음 아마 통구이가 됐을뻔...ㅋㅋㅋ
암튼빅돔덕에 1시간만에 사이트 구축하고 나무더워 계곡으로고고
계곡이 물이 많아 놀기가 좋았습니다. 줄쳐놓은 주위는 2미터가 넘고 왼쪽으로들어가면 4미터는 된다고 하더라구요
애들은 그늘막 쳐놓은 곳이 딱 좋았구요!
아들놈과 세상에 하나뿐인 제 공주입니다.ㅋㅋㅋ
애들 물에서 노는거보며 저는 견지 낚시를 한번해봅니다.고기가 많턴데 저한테는 잘않물더라구요 ㅋㅋㅋ
통발가져가심 아마 대박 피래미들이 씨알이 조트라구요 딴 캠퍼께선 통발로 많이잡아 파티를 하시더라구요 ㅎ ㅎ ㅎ
더워서 화로대에서 고기먹는건 생략해서 숯도 않가지고 가고 화로대만 챙겨 갔더니 매점에 장작이 다떨어졌다네요.
그래서 아들놈과 주변에서 장작을 현지조달해서 애들 불장난을 하게헤줍니다.
매점에선 머쉬멜로를 소량으로 팔아서 애들이랑 구워먹었습니다
애들 재워놓코 와이프랑 캠핑장 한바퀴 하늘엔 별이 정말 좋았는데 핸펀으로는 않찍히더라구요.정말 책에서 나오는
은하수를 보는듯...
그리고 와이프랑 맥주마시며 노트북으로 신세계영화 감상 했습니다.캠핑은 2박3일 했는데 사진은 1박분량 밖이네요!ㅎ
먹느라 바빠서 먹는사진도 하나도없고 암튼 마지막날 아침캠핑장 퇴소가12시라 일찍부터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장비철수다하고 지리산주변 계곡 탐방에들어 갔습니다.
먼저 지리산 대원사쪽으로 고고 역시 대원사 계곡은 절 실망 시키지 않았습니다.물이 어쩜 이리도깨끗할까요?
평일이라도 징검다리 연휴라 사람이 많을 줄알았는데 이거요 사람도없고 우리 시끼들 완전 전용 수영장이 따로
없었습니다.대원사 계곡에서 한두시간 놀고 나니 배가고파 이번엔 중산리 쪽으로 고고
중산리에있는 우천정이라는 맛집. 우린 한방 영양돌솥밥을 주문했다.전채로 한방수육이나오고 두부는 직접만든손두부
본식으로 나물과 전 청국장 비지등 하나같이 맛들이 엄마가 해주는 맛 정말 맛있었다.
식사후 앞에있는 계곡에서 아들과 함께 다이빙하고 이번캠핑을 마무리 해본다.
다음번엔 더 알찬내용으로 후기를 올려보길 다짐하며 초보캠퍼의 후기를 마침니다
첫댓글 제가 바라던 멋진 휴가 보냈네요^^휴가철엔 비싸도 사설캠장이 나을 수도 있어요^^
넵!감사합니다.휴양림이나 국립은 예약이 힘들더라구요 ㅋ
물이 장난 아니네요. 영남쪽엔 비가 안와서 물이 없어요.
여기도 영남인데요ㅎㅎㅎ
지리산은 물이 많터라구요!
역시 지리산 계곡이네요...여름에는 계곡이 최고...^^
넵!해마다 찾는 지리산이지만 배신을 하지않습니다.
즐거운 캠핑을 하셨네요
역시 지리산이네요.
넵!감사합니다.ㅎ
여름엔 돔텐트에 타프가 진리인 것 같습니다.
후기 자주 올려 주세용~~~
넵!감사합니다^^
물이 넘깨끗하네요
즐거운시간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즐거운후기가 이어지겠네요
다음편 기대합니다.
넵!격려 감사드립다.ㅎ
휴가 보내기엔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예!휴가로도 좋쿠 별보기도좋쿠 물놀이하기도 그만입니다
즐거운 가족분들과 즐거운 캠핑 완죤 보기좋아요.
네!감사합니다.항상 즐캠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예!별말씀을.
허접한 후기읽어주셔 감사합니다.
계곡이 정말 시원해보이네요^^
네!특히 대원사 계곡은 정말 말이 필요없습니다.
계곡이 깊어보이는데 수영못하는 저같은 사람은
구명조끼가 필수겠네요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