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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만드는 학교
 
 
 
카페 게시글
사는 이야기! 순대떡볶기...
붕붕괜찮아 추천 0 조회 112 13.04.25 08:4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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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요즘 제 몸에서 오는 메시지들.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몸이 좋아하는 것은 다른거 같습니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보면 입에 즐거움을 주는게 몸에 즐거움을 주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하루 세끼를 먹어도 좋았던 라면. 한 그릇을 먹으면 영락없이 배아파 화장실에서 고생하고 옵니다.
    정 먹고 싶으면 반개정도에 국물은 한두숟갈 맛만 봅니다. 수련을 통해 민감하게 깨어나면서 몸이 음식을 가리네요. 그러나 몸이 거부하지 않고 좋다면 생각으로 먹는 것과는 다를 듯 하네요.
    학부시절 신입생 OT때 교수님의 질문
    "여러분들은 음식을 입으로 먹는가? 머리로 먹는가?" 지금은 알고 있는 답, 머리...
    가까이 가보면 뇌...그리고 연결된 오감.

  • 음... 음식은 머리로 먹는거구나!!! 나는 허겁지겁, 아무생각없이 먹었는데...ㅎㅎ... 오감으로... 틱바님 똑소리나네요!!

  • ㅋㅋ 단편적인 내용을 써본겁니다.
    안해보고 못해본 행동을 해보는중 입니다.
    본능이 있지요. 그걸 먹고 싶은데는 여러가지 이유도 다양합니다. 추억과 그리움에서도 먹지요.
    담배도 맛나서 먹는데 결국은 뇌안에 도파민물질의 결핍을 보상하기위해 움직이기도, 뇌는 인체의 가장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는 몸의 한 부분.
    어떻게 보고 이미지를 만들어 활용하는 차이.
    코카콜라에 밥을 말아드셔도 건강하신분도 있고
    몸과 마음 참 신비롭지요. 재미난 몸

  • 13.04.30 04:11

    옴~~

  • 13.05.19 17:25

    그렇군요. 여기서 또 한가지 배워갑니다.^^
    전 순대와 떡볶이 정기적으로 먹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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