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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트로파(Jatropha)가 국제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바이오디젤 원료로 인정을 받고 있어 신품종 재배는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중국 과학원 산하의 시?j판나(西雙版納) 열대식물원의 양청왠(陽成源) 연구팀은 자트로파 우량종자
육성과 풍작이 가능한 신품종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 신품종은 관련 전문가들의 검증에 통과됐다.
이 신품종은 ‘저우예혜이(皺葉黑) 자트로파’로 명명되었다. ‘저우예혜이(皺葉黑) 자트로파’ 재배는 풍작을
거두고 우량 품종 육성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트로파의 원산지는 아메리카 대륙이며 현재 중국의 윈난(雲南) 하이난(海南), 광둥(廣東), 광시(廣西),
쓰촨(四川), 꾸이저우(貴州) 등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자트로파는 일종 전통적인 공업 식물유 원료로,
현재 국제적으로 선호를 받는 바이오디젤 원료가 되었다. 이에 따라 자트로파의 우량품종 개발 및 높은
수확을 거두는 것은 바이오디젤유 산업화 발전에 있어 포인트가 되고 있다.
중국 시?j판나 열대식물원은 일찍 1970년대부터 자트로파의 부동한 종자원 수집과 선택, 종자 질 혁신과
우량품종 육성, 높은 수확을 위한 재배 기술, 부동한 그룹의 유전자 다양성과 게놈학 연구 등을 강화해 일정한
성과를 올렸을 뿐만 아니라 자트로파를 바이오디젤 원료로 한 산업화에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양청왠 연구팀은 자평했다.
양청왠 연구팀은 2005년에 처음으로 자트로파의 돌변체를 발견했고 육성을 통해 이 돌변체 전반 재배과정
(종자가 싹이 트기 시작해서부터 최후 종자 생성 과정)을 완성했다. 현재 군체(群體)수는 600여 폭으로
늘어났으며 생물학 차원에서의 관찰, 유성(有性)번식과 무성(無性)번식 및 잡교시험 통해 이 돌변체가
새로운 변종이라는 것이 이미 입증되었다. 또한 검증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이 돌변체는 인공적으로 육성한
신품종으로 품종 선택이 품종육성의 이론과 방법에 부합되기 때문에 국가 관련 부문에 신품종권을 신청하는
것을 동의했다.
한편 중국농업부 제품질량감독검사센터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저우예혜이(皺葉黑) 자트로파’의
유지함량은 4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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