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성준아버님께서 뉴질랜드를 방문하셨을때, 성준이의 장래희망, 하고 싶은것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이야기를 했었고,
티마루 보이스 하이 앤드류선생님과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티마루 비행클럽에서 경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따보는것이 어떤가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것이 기억이 납니다.
오늘 오전 따로 시간을 내서, 성준, 앤류선생님과 같이 티마루 비행장(공항) 한쪽에 있는 비행클럽을 방문해서,
어떤 교육을 받게 되고, 자격증에 대해서, 비용에 대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고 왔습니다.
아마도 이곳에서 비행자격증을 성준이가 딴다면, 티마루비행클럽에서 첫 아시안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비행기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총 60시간의 공동비행을 한후, 솔로비행을 할수 있다고 하구요. 솔로 비행을 하게 되면, 경비행기 면허증을 따게 되는것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온김에 이번주 토요일에는 시험비행을 해봐서 성준이가 앞으로 경비행기를 조종하기는데에 있어서
어떤 맛보기를 할수 있도록 예약도 해 두었습니다.
오른쪽에 동네 아저씨포스를 하고 계신 분이 앤드류 선생님입니다.
옆에서 본 경비행기. 한국과는 달리 경비행기조종이 레포츠로 정착을 한지 오래기때문에, 현재 South Canterbury Aero club에는
150명의 멤버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고합니다.
클럽 한켠 격납고에 주차되어 있는 경비행기(1950년대 글라이더식 비행기라고 합니다.)
그냥 단순히 비행기 조종만을 배우는것이 아니라, 이론도 공부를 해야하구요. 일반적으로 2년정도 걸리는 코스에
6차례의 이론 테스트, 메디컬 테스트, 영어테스트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test들이 성준이에게는 큰 도전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지금부터 2-3주에 한번씩 주말을 이용해서 강습을 받으면 17세가 되는 시기쯤해서 경비행기 자격증을
딸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준이처럼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확고한 아이들에게는 이런 기회가 많다는것을 알려주고 싶은것이 여기에서 여러
아이들을 지켜보면서 느끼는 생각들입니다. 한국식의 외우는 공부가, 단기간의 지식을 쌓는데에는 유리하겠지만,
자신의 장래희망, 장기적으로 건강한 공부환경을 만들어 주어서 능동적으로 공부할수 있는 이곳 뉴질랜드에서의 환경이
너무나도 좋다는것을 오늘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네요.
티마루 보이스하이, 뉴질랜드 조기유학
전화상담:
070-8246-7328, 02-484-1900
이메일:
250lhy@hanmail.net
http://cafe.daum.net/stepupenglish
첫댓글 성준이에게 좋은 경험과 확실한 동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성준이 때문에 이선생님께서 더 번거롭고 바뻐지게 되겠군요..
동기부여로는 이것만큼 좋은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한번 기대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