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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네요....다들 활기찬 한주 시작하세요~!!
이번에 행크12기 수강생 베가본드라고 합니다.....
제가 여기 저기 카페 가입하고 활동할때마다... 쓰는 닉이 몇개 있는데.....
그때그때...기분에 따라....돌려 쓰는게 달라요.. 그중 하나가 Vegabond ... 방랑자라는 뜻입니다...
일본 만화 중 한 떠돌이 검객에 관한 이야기(미야모토 무사시)의 제목도 베가본드 였죠....
제가 요새 방랑생활을 하는지라...ㅎㅎㅎ
내일모레...불혹이라는 것도 참으로 스트레스고...(선배님들 죄송합니다..)
그간 제 삶을 돌아보니...이제는 제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데....아직도 철부지 같구요....
하루 빨리 방랑생활 접고..마음 다잡고...돈벌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보잘것 없는 경험이나마 행크 회원들과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라고..쓰고...송사무장님의 고급반 수강을 위한 눈도장.....이라고 이해 합니다..ㅋㅋㅋㅋ)
우선....경매경력?은.....
음....................경매 입문은....꽤 오래되었습니다....
진짜..운빨 좋아서...한건 할때마다 수익률 100프로 되는 장사를 몇년간 했었구요....것도 3~6개월 단타로;;;
글다가 우연찮게 부동산 상승기를 맞아서...암생각없이 세놓고 보유한 집들이...덩실덩실 하는 바람에....
따라서 짬밥만 남들보다 쪼금 더 먹었을 뿐...어려운거...소송하는거..그런거 거의 안했어요...
그거 안해도 뭐...쏠쏠했는데..왜 사서 고생하나? 뭐...이런 생각...ㅎㅎ
그래서...어린나이에...앗싸...함시롱...철없이 술만 푸고 다니기도 했구요...
그 돈으로 사업한답시고...일 벌렸다가...말아먹은게 한개..두개...나 되네요...;;;
해서.. 경매 짬밥만 오래되었지....어려운것들은..거들떠도 안보았던...그래서...고급기술이 전혀 없는
허접한 중생입니다....
아무튼...그러합니다......
올해는 딴거 또 찝적대느라....낙찰의 손맛은 못보았구요.....
이제와 돌아 생각해보니..경매가 저와 진짜 잘맞았던 것 같고...수익도 젤 많이 가져다 주었구요...해서...
뒤늦게 철들어 마음도 새로잡고 열심히 한번 해보자 싶어..이렇게 수강도 하고..글도 쓰고 하게 되었네요
근데.. 쓸 거리는 과거형 뿐이 없고.....ㅋㅋㅋ
해서
작년에 받은 것 부터....거꾸로....시간여행 하듯이..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재밌게 봐주시고...
초보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바입니다용...
중수고수분들은...기냥 지나치셔도...무방하실듯....;;;
출발합니다.....................gogogo!!!!
(아.....이후 시간여행하는 물건들의 등장인물들은 거의 가명이고...살짝...본드의 상상도 가미된
소설임을 밝힙니다)
1탄..........배째는 봉구이야기....
1974년 범띠 봉구는 콧수염을 멋지게 기른....다부진 체격소유의 아자씨다...
27살이던 00년 한 살어린 춘자양과 결혼하여 슬하에1남 1녀를 두고 있다.
결혼한 이듬해 큰아들이 태어났고 세 살터울로 어여쁜 딸도 낳았다...
젊은 시절 방황이 있었으나...결혼후 성실히 살고자 했고...현재 하이@트 가전사업부에서
하청받아 에어컨을 설치하는 기사일을 하고 있다.
그러나 성실하고자 하는건 그때그때 마음뿐....
친구들과 술한잔하고 당구한게임하고..
새끼들 기죽이기 싫어... 남들이 다 한다는 견학이네 여행이네 하다보니..수중에 모아놓은 돈
은 거의 없다. 거기다가 사업도 말아먹고....
이 집을 계약한건 2012년 3월 20일...보증금 1500만원에 월65만원이다..
그나마 장모가 마련해준 돈으로 아파트 25평짜리를 월세로 얻게 되었다...
그때부터 마누라는 일을 나갔고...벌어오는 한달 100여만원...봉구가 벌어오는 돈은 한철장사뿐이니...
봉구랑 춘자랑 벌어오는 돈을 합쳐봐야 뭐 월세를 빼면 입에 풀칠하기 바쁘다..
젠장...세상이 참 불공평하다...
여름 한철장사라 일거리가 없는 겨울에는 곰처럼 진득하니 잠만 자던지 친구들과 쏘주한잔
하는게 유일한 낙이다..그래도 내 자식 기죽일 수 없어서..해외여행도 두어번 다녀왔다..
13층 정남향 이 집 주인은 뭐하는 놈일까 봉구보다 끽해야 2살 많은데 집도사고.. 월세를
받아 먹네....;;;; 진짜 세상 @같다...에라..모르것다...잠이나 디비 자야지..
이사온지 반년 됬나? 마눌이 뭐라한다..월세 안낸다고 집주인이 뭐라 한단다...아...
이사하고 월세...세달내고..안냈지....아..아니지..돈이 없으니깐 못냈지.....
인간이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는거지..뭐....관리비? 몰라..관리비도....어떻게 되겠지....
마누라가 이혼하잖다...더이상 이렇게 무능력한 남편과 살기 싫단다....
술한잔 하고 왔드만..짐싸서 나가버렸네...에휴...양심은 있어서...잡기가 미안하다..쩝...
이사온지 반년이나 되었을까? 법원에서 뭐가 날라왓다....모야...경매?
이집이 경매넘어간다고? 그럼 내 보증금은? 아.....이거저거 서류해서 내라고? 그,럼
보증금 돌려 준다고? 오호..대한민국 살아있네..살아있어.....마누라가 알아서 서류내겄지 모..
어차피 집계약도 마누라이름인데....그나저나..집주인새끼..꼴 좋다...ㅋㅋㅋ
옴마야
벌써 낙찰? 여기서 언제까지 살수 있을 까? 뭐..법원에서 뭐가 오겄지...
아..그나저나..이거 괜찮은데? 경매로 집 넘어가면..월세 안내도 되고...관리비도....배째면 되고..
여기 저기 물어보니..낙찰자가..관리비도 어느정도 부담한다더라....뭐라? 이사비도 준다고?
오호 이거 남는 장산데...
띵동띵동....쾅쾅쾅...
누구야...이 형님 잠자는데...
“거 누구요? 왜 아침부터 남의집 문을 두드리는데?”
“이 집 낙찰잡니다..”
잠결에 문을 열어보니...오...키크고 잘생긴 넘 하나가 양복 빼입고 서있다.....
어쩌고..저쩌고....하더니..사진좀 찍는단다...뭐..찍으랬다......
글더니..좋게 해결하자 한다...그래..나도 좋게 해결하고 싶어....근자에 들으니..이사비도 쫌
준다는데...이놈은 얼마나 줄려나? 이사비 얼마줄꺼냐 물으려다 말았다..
그래도 초면인데...첨부터 돈달라기 쫌 거시기 잖아..
날이 무더워지는 어느날...친구들하고 쏘주 한잔하는데 전화가 왔다..
낙찰자다....
9월25일이 배당이니....그날 오전에 이사 나가던지...재계약 하잖다...
이 자식 봐라....이사비 얘기도 없이...나가라고?
“거..배당금도 못받았는데..어찌 재계약을 합니까? 그러지 말고...배당받고..내 이사 나갈테니
한달만 기간 좀 더주쇼....배당받고 10월말쯤에 이사하겠습니다.“
뭐? 그렇게는 못한다고? 이새끼 웃긴새끼네...등기부 보니깐 나보다 2살이나 어린놈인데..
허허...어이없네...
“ 야..18 니 맘대로해....니가 좋아하는 법대로...알아서 해 그리고..귀찮으니깐 연락하지마....“
어라? 법원에서 또 뭔 서류래?....
어쩌고 저쩌고....나가라고? 쳇...누가 안나간댔나? 기간좀 달란거지...
글고 이건 뭐야? 배당배제신청서? 뭔소리야...
우리두리은행에서 나한테 배당배제 신청을 했다고? 내가 위장 임차인이라고? 아니야..난
위장아니야.....아버지를 전입신고 해놨지만...위장은 아니라고....
몰라..마누라가 알아서 하겄지...
뭐라고? 배당금이 500여만원뿐이 안된다고? 왜?
그간 월세 안낸것까지 다 까는 거라고?....모야...좋다 말았잖아.....젠장....
그나저나..낙찰자 이새낀..집요하게 문자보내내....아..짱나...
“이사비 얼마나 줄꺼요?”
뭐? 못준다고? 두달넘게 무상으로 살았는데...무슨 이사비냐고?
아...어린놈의 새끼가...진짜 재섭네....것좀 보태주면 어때서...뭐? 관리비도 다 내라고?
아놔...드러워서....아 18몰라..... 니 맘대로해....왜 내가 전에 들었던 얘기랑 다르지?
그나저나..내일이 배당인데....배당받을라믄...낙찰자 인감하고 명도확인서 가져가야 한다는데..
어라? 이건 또 뭐야....부당이득금반환 청구 및 점유이전 가처분을 한다고?
아..몰라.....내돈도 아니고..마누라가 알아서 하겠지....아...어린놈의 새끼가....졸라 지랄이네..
열받는데......집 개판으로 만들고 나갈테다..........
아냐..지난번에...와서 사진 찍어 갔잖아....아ㅠ.ㅠ 이거 으짤까
배당일....................
많은 사건의 배당표가 나눠지고......배당권자간의 작은 실갱이가 오고가는데........
낙찰자인 베가본드는 법원 한구석에 쪼그리고 앉아있다...
어쨌거나...이집 계약자는 춘자였고..춘자랑은 전화 통화만 한 상태고.....봉구는 배째라로 나오고 있기에...
배당일엔 배당받거나 문의를 하기 위해서라도 법원에 출석하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버뜨.............그날.......춘자와 봉구.......그 누구도 법원에 나타나지 않았다...........
To be continue~~~~~~~~
[【 경험담 】] 본드의 경매 이야기|▒ 우리들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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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뭐랄까....제가 쓴 글이......세입자를 너무 희화화 하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요...
근데....그런 의도보다는......
사실...봉구가....그간 명도하면서 만났던....몇 안되는 진상중의 한명이었걸랑요...
너무 사실대로 심각하게 써버리면....진짜...다들 분개 하실 것 같아서.....
그냥...시트콤 보듯이...명랑소설 보듯이.....가볍게 읽으시라고.....쓴 글이니......
부담없이...........유쾌하게 읽으셨음 합니다.....................꾸벅..
3탄..............강제집행과.......복수혈전........
본드) "계장님....이 친구...일부러 송달안받는 거예요..... 제발 플리즈........"
"아 그래도..절차라는게 있는데.....어쩌고..."
" 특송해봤자.....시간낭비 돈낭비예요.....배당일도 안온거 보세요....
저좀 살려주셈....ㅠ.ㅠ "
" 그랍시다...그람.....어쩌고...."
그리하야..............이른바 @@송달 이란걸 하게 됩니다......................
(@@은 퀴즈래요....*^^* 맞추시는분....은......행크에서 선물 준답니다............................................
는 ...............................................................................................................................뻥~!!)
그리하야.......................
얼마지나지 않아...............강제집행 예납금을 내고....;;;; 흑...아까운 내돈....
옛날과는 다른게.....
옛날에는 배당금을 가압류를 해주곤 했더랬죠.....................
그란데........요새는........서민을 살린다는 취지로...............소액보증금은.........잘 안해줘요................................
아~!! 옛날이여~!!!!
그래도...손해가 막심하야...............배당금 가압류를 신청하엿으나....
봉 구) 째깍째깍......법적으로 물건 들어낸다는 시간이 다가온다..
아 놔.................이걸..........으짤까...............일단 시간을 벌어보자.............
일단은............음...........일단은...................................옳커니.............
띠리링~!!
"사장님........제가 이사 날짜를 잡았어요......
제발...플리즈............근데....집행날짜이전에 잡을수가 없었어요..............
00월00일이 집행날짜인데......그날이....수요일이잖아요.......ㅠ.ㅠ
제가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몸인데...그날..짐을 나르면...일당도 날라가고.....
어차피.....이사들어가는 집에서....도....그 주 토욜에 빼준데요.....
그래서 일욜로 이사날짜를 잡았어요........
제발....................며칠만 더 연기해주심 안될까요?흑흑흑......."
" 앙돼요~!!!!!!!!!!!!!!!!!
제가 이사가시라고 서로 얼굴붉히지 말라고 그런게 언젠데..아직도...어쩌고"
"아니...사장님.........돈 오백가지고 천도 안되는 돈으로...한번 찾아보세요...
애들도 어리고....이근처에..그돈가지고 얻을 돈이 있나...
사장님도 애 키우시잖아요...전학시키는게....쉬워요? 어쩌고...;;;"
(중략)
아싸...........시간 벌었다...............난 연기를 했어야 했어......
그나저나......진짜 이사를 가긴 가야 하는데..........
종로로 갈까요....명동으로 갈까요...차라리..청량리로.............아........아니지..;;;;
음........일단은....시간벌었으니................한번 알아나 보장....................................
집행관) "아.......예....잘되었네요...........@@원 제하고 ... 나머지는 환금계좌로 들어갈겁니다"
빠라밤~~~~~~~~~~~빠라라라 빠밤~~~~~
대망의 이사날..........................
띠잉동............띠잉동.....................쾅쾅쾅
띠잉동............띠잉동...................쾅쾅쾅.
띠르르링..........띠르르링.................. 울리는 핸드폰 소리...
아씨........또 누구야? 아침부터 잠깨우고 지랄이야...................................
헉..................
낙찰자다........................
아씨...으짤까.....어쩌지?
일단..........집에 없는듯.........조용히...................................
쾅쾅쾅..................................
쾅쾅쾅...............................
"끼이익~!! " "저기여...........왜 남의 집 문을 두들기고 그래요? 아침부터...!!! 시끄럽게~!!! "
앗싸..........앞집에서.... 도와주는 구나.................
몰라.........잠이나...디비 자자..............................
"메세지 왔어요~!"
" 봉구 보아라...형이 착해서...너의 딱한 사정을 십분 이해해서... 배당일이 지나고도 두달을 넘게 살게해줬고
집행날짜까지 미뤄줬는데....니가 이렇게 형의 등에 칼을 꽂는구나......배째겠다?
그래...형이....진짜..배 째줄께.....
두고바바...................^^"
아나...........나보다 어린새끼가...형님이래....ㅋㅋㅋ
근데...진짜....집행을 하긴 하는거야? 모....아무 반응도 없고...이새끼..구라치는거 아냐?
법원서도 아무 연락없고.....인터넷 뒤져보니...집행할라면..시간도 걸리고..돈도 들고 한다는데...
ㅋㅋㅋ 멍청한 새끼.....그냥...이사비 딱 주면..얼마나 좋아.......하하하 꼬시다..............
시간이 한주 두주...흐르고........................낙찰자 새끼 전화도 없네?
"띠리링~!!"
모르는 번혼데? "여보세요? 누구세요?"
" 봉구씨 되시지요? 의정부 지방법원...어쩌고..집행관입니다...
00일 이사하신다더니 안하셨나봐요? "
"에? 어디라구요? 당신 집행관 맞아? "
"허허........지난번에 제가 붙이고간 스티커 못보셨어요? 그 거가지고 계심
확인해 보세요....어쨌건....다음주 화요일날 집행 들어가니까..
낙찰자하고 잘 합의 해서....하세요.....어쩌고..."
진퇴양난..................
아...진짜...담주 화욜 집행하긴 하는 갑네......
낙찰자한테...사정이라도 다시 한번해야겠다...
"네........봉구씨.....재밌으셔요? " "아.........사장님..그게 아니구요......."
"저는 할말 없으니...그냥 끊읍시다..." "아..저기.."
뚝.!!
띠리링........................절컥...." 지금은 고객인 전화를 받을 수 없사오니..다음에 다시걸어주세요"
헐............이새끼..진짜..전화 안받네................
진짜..하긴 할 모양인갑네............
문자로..일단...
[ 낙찰자님........어쩌고 저쩌고.........이사비 백만원 주시오..........어쩌고 저쩌고........
알아보니...집행비로도 돈 이백 깨진다는데....그냥.....백만원만 주면 나갈께...]
[ 조!!!] [아 진짜 개새이네....한번 해봐라..병신새끼야.....너
협박죄에 공문서 위조로 고소할꺼니까 알아서해]
[어 땡큐 경찰서에서 보장]
집행전날.........................................
모르는 번호로...본드에게 전화가 온다......
"아.........저 전에 뵈었던 봉구 형입니다...이놈이 철이 없고..어쩌고..."
'철이 없긴요...저보다 나이도 많고...머리도 쓰시던데요...."
" 어찌건...지금 이사했습니다...거 서류좀 어떻게 안되겠능교?"
"이사했단걸 어찌 압니까? "
"잠깐 기다리소 마 ~!!"
문자에 텅빈 집의 사진이 왔다......에휴.........이리 될 껄....
기다리세요....갑니다......하고 한시간뒤에....도착..........
봉구는 사라지고..그 형이란 사람만 있다...
집좀 보자하니...서류를 줘야 보여준단다..................................해서..실겡이 끝에...갔드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호키.......떼갓다..........................
씽크대 찬장에...달려있는 접시대........떼갔다..........
애들방에 있는 붙박이장..........박살났다......................
욕실 유리.........금갔다..................
욕실문...................안에서 밖으로 보는쪽으로........주먹질해놨다.........
거실 몰딩...........................칼로 긁어놨다................ㅋㅋㅋㅋㅋㅋㅋ
안방베란다 쪽 창문........중...이중창....쉽게 발견하기 힘든부분...............
깬건지...원래 없던 건지...읎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지려 드니.............형님이란 인간이...........
원래 집이 그랬단다.........배당금.......천도 안되는 인간..................
따져서 뭐하냔다........불쌍한 인간이니..........그냥........넘어가란다...............
열받아서..............................지랄지랄 하려다가.......
그래........내가 갑이니........참자............꼴도 보기싫고.........
까이거 수리좀 하면 되겠지.......싶어..
기냥......서류 줘보내고........
번호키 갈아달고..........................
왔다.....................................
그 날 오후....
[이씨@#@@# 너 우리 형한테 재물손괴죄 어쩌고 지랄했다며..
조까는 소리말어...너..길에서 나보면..죽을줄알어..@@@]
이렇게 온 문자............
[ 아...개버릇 남 못준다더니....끝까지 욕설이네....욕하면 맴매한다]
지나친 욕설문자는 생략하고..........
이리하야..................................................
명도는 끝이나고...........................................
욕설에 배째라 하는 봉구에게...세상이 무서운것을 갈쳐줘야 겠다는 정의감에....................
본드는 봉구에게 소장을 날리니..........이름하야.......... "@@ @@@ @@ @@@ 소"
(이것도 퀴즈랍니다.................이거 역시 맞추시면..........행크에서....................선물줍니다.....
진짜로.................행크 카페 전문가 칼럼을 평생 보실 수 있는 권리를....주신답니다....ㅋㅋㅋㅋ)
글고.............두번의 변론기일이 지나.............원고승의 결정문 받고.......................송달확인하고.....................
법원의 명령에도 그간의 월세를 땡겨먹은 봉구에게......
이달 말쯤....................................................
"채무불이행자 명부 등록 신청" 하러 간다는..............................................................
이리하야...아주 알흠답고 판타스틱하고 에로시브하고 인터레스팅한 이야기는 쫑이 났답니다....
본드의 경매 이야기......씨즌1 끄읏~!!!
헉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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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왕초보인데 겁부터 나네요 ㅎㅎ
재밌게 봤습니다
시즌2 --- 기대합니당
너무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는데 그런사람 만날까 겁나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ㅎ
별별사람 많네요ㅎ
감사합니다
한 편의 드라마같지만, 진짜 이런일이 현실이라니...어렵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25 14:00
재미있는 경험담 잘 읽었습니다. 경매가 쉽지만은 않네요. ^^:;
정말 저같으면 그렇게 넘기지 못했을거 같은데 정말 도인이시네요. 정말 별의별 인간들이 많네요.
봉구같은 사람만날까봐 겁이나네요
잘읽었습니다
재밌게 잘봤습니다
영화를 보는줄 알았습니다.
재밌습니다 ㅎㅎ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봉구같은 사람만나면 정말무섭겠어요
재미납니다
재밌어요
잘보고갑니다 투는 언제 올리시나요?
재밋게 잘 읽고 갑니다. 구체적인 건 차츰 배워야겠지만 이런 상황이 제일 어려운 문제일 것 같습니다.
글을 재미있게 잘쓰시네요 잘보고갑니다.^^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
살짝 겁나네요~~
폭력을 쓰게될까봐요~~
혈압도 좀 있는데~~~ㅜㅜㅜㅜ
아,,소설을 읽는듯한 느낌 ;;; 세상에 일어날수있나 싶은 ? 대단하세요,,
존경스럽네요.. 이런명도를 처리하시다니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부자됩시다~!
대단하십니다. 지금이야 추억이지만 당시에는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셨을지..
공유감사합니다.
지독한 진상 만나셨네요..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