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2일 19시 현지 온도 21.7℃ 습도 85% 바람이 없고 하늘에 구름이 제법 많고 하현달인데 주변은 그렇게 깜깜하지는 않다.
◆ 장산반딧불이와 생태경관에 대한 2025.9.12.20:00시의 몇가지 생각을 기록해 둔다.
1. 이곳 습지환경은 해발500m 평원으로 약1,000,000㎡의 상당한 넓이요 수량 풍부지역이다. 정상군부대,정관,동부산관광단지 불빛이 하늘에 반사되어 자정이 될때 까지는 이 불빛 영향으로 어슴프레한 밝기가 유지되어 숲속 아닌 평지는 그다지 어둡지 않다.
2. 반딧불이가 그렇게 빛 발산을 최대로 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 모양이다. 불을 끄고 비행하는 놈 상당히 많다. - 특이사항 -
3. 개체수는 충분하나 시야에 포착되는 수량을 많게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반디가 싫어하는 현상을 제거하면 된다.
4. 반딧불이 활동과 이동현상으로 보아 빛과 관계가 매우 깊으며 냄새에도 민감하여 토양까지 살펴보아야 될 것이다.
5. 빛의 차단을 위하여 동북방향으로 넓게 수벽을 조성하면 좋겠다. 센텀2지구 폐기 할 은행나무 가로수 200주를 이식 700m에.
6. 반딧불이 탐방 행사는 125명 이내로 3~5회 분산 시행하면 좋겠다. 9.11일 전후 1주일 동안만 시행 하는 것으로 한다.
7. 반딧불이 탐방학습목적, 생태관광 육성을 고려 효과적인 접근방법을 어떠한 방향으로 설정하느냐와 대상자의 선별도 중요하다.
8. 이곳 생태경관 관리는 사전 교육을 통하여 관계자의 지식 습득이 중요하다. 생태교란의 위험성이 상존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9. 수질 대기 토양, 생물다양성에 대한 모니터링 상시화를 통한 생물자원 데이터화와 빛의 강도가 생물에 미치는 영향도 생각하자.
10. 모니터링을 통한 깃대종을 선정 보호종으로 보존시키며 자생종 보존 육성의 미래전략을 주민과 함께 지속시켜 나가야한다.
11. 안개가 많이 끼는 곳임으로 가시거리, 기압도 높은점 고려해야 한다. 19 ~ 08시 까지 사이. 반딧불이가 높이 날지 못한다.
12. 학교환경교육 실시 모범지역으로 발돋음해 야생의 생태환경 유지시켜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콘텐츠 창조에 도달하는 것이다.
13. 자연환경학습원에 안전대피시설, 친 자연형 화장실을 설치하여 환경오염의 예방과 이용자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하여야 한다.
14. 국가 생물자원을 보존하고 생태학습을 위한 기본교육장으로서의 가치가 충만해 있어 이에 대한 정책수립이 필요하다.
첫댓글 가을이 능선에서 서성인다. 가을 지나 겨울 올텐데 서글픔 느껴진다.
자연에서 빛의 긍적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은 연구가 필요한 과제임이 틀림없습니다.
장산 반딧불이 생태탐방 행사는 지났지만 옥숙표선생님의 관찰과 기록을 통해 장산습지의 또다른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힐링해줄 자랑스런 해운대의 최고의 명소입니다.
♧자연은 누구도 차별않고 안아준다.♧
세심한 관찰 일지 잘 읽었습니다. 반디불이에 대해 알아가는 첫걸음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