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라 하여 공주, 부여를 생각했는데...
이 무지함을 어이한답니까.. ㅠㅠㅠㅠ
어제..... 저요...
서울 올림픽 공원으로 백제 역사 탐방 다녀왔습니다.
올림픽 공원 그 규모에 놀라고 그 많은 사람들에 놀랐지 뭡니까.
전날 슈퍼스타K 보고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났더니
어찌나 피곤하던지 오는 차안에서 열심히 졸다가
집에와 바로 쓰러졌다가 12시만에 일어났습니다. ㅎㅎ
오늘은 속리산 다녀왔습니다. ^^
몇해전 법주사까지 가니 욘석들이
다리아프다고 난리치는 통에 그길로 내려와 저녁 먹고
유일하게 있는 호텔로 들어갔는데 이번엔 꽤 많은 거리를 다녀왔네요.
부모가 바라보는 시각보다 날로 날로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다시한번 감사하는 하루였습니다.
단풍은 다음주가 절정일꺼 같아요.
공주가 다음주엔 약속이 있다 하여 갑작스럽게 오늘 다녀왔네요.
자자 그럼 2편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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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국제 공항에 도착~
재빠르게 입국 심사장에 도착해서
무사히 심사 마치고 정확하게 두번째로 나오게 됐습니다. ㅎㅎ
나오자 마자 코디님이 먼저 알아봐주십니다. ^^
이 어인 연고인고...
아....여행통 네임택 덕분이구나..하고 눈치 챘습니다.
보내주시는 네임텍 꼭꼭!! 달고 가세요~~
먼저 알아봐주는거 기분 참 좋습니다.
어랏!! 표정들이...
ㅇㅇ투어 하고 피켓들고 서 계신 가이드 앞으로 줄 서신분들처럼...
아직도 여행통으로 여행 안 가보셨쎄여~~ ㅋㅋ
먼저 자기 소개를 마치신 코디님 왈!!
" 이렇게 일찍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일찍 나오긴 했더군요..ㅎㅎ
저희 가족만 태운 후 사이판 전반적인 설명을 해 주십니다. ^^
코디님 중후한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십니다.

월드리조트 입성!!

체크인을 해 주신 코디님으로부터
타올 교환카드 4개와 룸키2개 그리고 식사쿠폰을 받습니다.
아울러 식사 부분에 대한 친절한 설명까지요~
이전과 좀 달라진 부분이라면
룸키도 체크아웃할 때 타올카드와 함께 반납하도록 바뀌였다는 겁니다.
계속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룸키 역시 타올 교환카드와 같이 분실시 10$ 부과됩니다. ^^
사진상 아래부분이 식사카드입니다.
아이들용 그리고 저희 부부꺼...
한끼 드실 때마다 체크되는 것은 동일합니다. ^^

앗싸!! ㅋㅋㅋ
엘리베이터 3~4호기가 바로 저희쪽에 있는 엘리베이터였습니다. ^^
아마 지금은 공사가 다 끝났을꺼 같네요. ^^;;



저희는 6층 605호를 배정받았습니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워터파크를 내다 보며
" 우와~~~ 우와~~ 얼른 나가요~~~~ "

룸에서 바라본 워터파크와 바다입니다.
월드리조트는 모든 방이 오션뷰입니다.
단!! 높고 낮음에 따라 조금씩은 풍경이 달라지겠죠. ^^


침대 두개를 붙이고 자니 덩치 큰 녀석들이지만....
엑스트라 베드 없이 잘만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바닥이 카펫이 아니여서 좋았습니다.
마루는 아니고 나무모양 장판인 듯 싶었네요.


티비 밑에 있는 이 서랍...큼지막해서 옷 정리 해 놓기 좋은데...

허나 잘 열리지 않더라구요. ㅠㅠ
이거 여는 요령이 좀 필요한 듯 싶었습니다.
음...나름 터득한 방법이라면 아기 다루듯 살살..???

밤에 요긴하게 잘 사용했던 스탠드


옷걸이가 준비 되 있으나 부족합니다.
일회용 옷걸이를 가져가서 요긴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여행을 다니다 보면 이것 저것 요령도 생기는 듯 합니다.

여분의 베게와 이불이 옷걸이 위 선반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긴 금고가 번호식이 아닌 열쇠식입니다.

월드리조트 로고가 새겨질 겁과 얼음을 담을 그릇도 있고
믹스커피와 홍차,녹차 각 2개씩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일 매일 무료로 제공되는 생수 2병과 커피 포트
그 및 손잡이를 열면 미니 냉장고가 있습니다. ^^
냉장고 사진을 안 찍었네요. ㅠㅠ

요 커피포트 때문에 애 먹었네요.
아무리 선을 찾아 봐도 없어서
아~~ 그냥 고채로 콘센트에 직접 꼽는 새로운 방식인가봐..했다가
남편한테 잔소리 들었네요. 그런데 어디있냐구요. ^^;;
친절한 하우스 키퍼분꼐서 선을 뒤로 꽁꽁 숨겨 놓으신 덕분에 찾을 수가 없었던거죠~
결국 한국인 스텝분께 연락 드렸더니 퇴근 전 직접 현지 직원분들 대동하셔서
사용방법까지 친절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움하하하~~
영어 울러증, 혹은 영어 조합증, 혹은 영어를 못하셔도 이 모든것이 가능합니다.
여긴 어디!!! 월드리조트니까요~
그..런..데..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방식이다 보니 개인적으로 좀 위험해 보였습니다.

에어컨 조절기
딱 봐도 아~~ 할만큼...아주 간단하고 쉽습니다. ^^
저흰 밤에는 에어컨 끄고 자도 덥지 않더라구요.



각종 위험 대비를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으니
염려는 꽁꽁 붙들어 매시고 여러분들은 맘껏 즐기시면 되시는겁니다~
다음은 욕실입니다.

저도 화장실 종종 막히게 하는 요주의 인물로 수압을 먼저 체크해 봅니다. ^^;;
변기 수압은 생각보다 좋지 않았습니다.
제가 볼때...
화장실 문이 열리면 바로 보이는 이 변기와 욕실 구조는 별로입니다.
욕실 커텐이 있긴한데 자칫.....변기 위로 물이 튀기 쉽습니다. ㅠㅠ
남자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ㅠㅠ
모든 볼일을 앉아서 보는 여성분들은 무심코 앉은 변기에 물이 있다면
그 느낌...상당히 쐐~~ 합니다.
문득...그 문구가 생각납니다.
"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이 비단 눈물뿐이 아니다.." ㅋㅋ
여자를 위한 작은 배려가 절실히 필요한 구조입니다. ㅠㅠ

저 큰 용량 보이십니까..??
월드리조트를 가신다면 샴프,린스, 바디클렌져 놓고 가십시요.
시세이도 제품으로 빵빵하게 준비돼있습니다.
사용감 굿!!! 향기 굿!!! 입니다.

그외 각종 세면도구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벽쪽에 드라이기입니다. 성능 짱입니다.

제공되는 빗인데요..
여성분들 아름다운 헤어 스타일일을 원하신다며 드라이용 빗....꼭 챙겨가세요~
전...워낙 머리 질끈 스타일인지라...ㅠㅠ

선반위에 큰 타올
그리고 작은 타올이 준비돼 있습니다.

욕실 샤워기입니다.
왜 이사진을 찍었을까요..??
뜨거운 물, 차가운 물.. 이렇게 양쪽을 조절해서 사용해야 하는 곳이 많습니다.
월드리조트 역시 세면대는 여전히 양쪽을 조절해서 사용해야 했습니다.
이거 자칫해서 조절 못하면 뜨겁거나 혹은 차갑거나..
저만 이런 경험이 있는걸까요..??
샤워기는 한국산 제품으로 물 조절하기가 너무 너무 편합니다.

그리고 저 샤워기 보이시죠~
꽤 큰 사이즈이고 물 아주 시원하게 잘 나옵니다. ㅎㅎ
그동안 방문했던 사이판 어떤 호텔에서 머물때보다 맘에 드는 샤워기였습니다. ^^
첫댓글 진짜 꼼꼼히 찍어 오셨네요...^^
칭찬...이신거죠~~ ^^ ㅋㅋㅋ
월드 전체가.....여기 저기 공사중였습니다. 보다 더 좋아지기 위함일겁니다. ^^ 메인 식당도 공사중이라 잠시 다른곳에서 식사를 하도록 해 놨더라구요. 아마 공사가 끝나고 나면 보다 멋진 월드리조트로 바뀌겠지요~
역시
파워블로거 다우세요
정말 룸 구석구석 자세히 보여주시네요^^담편도 기대
^^
워낙 역대 파워블로거분들이 잘 쓰셔서......어찌써야 하나 걱정이 아직도 많습니다. ㅎㅎㅎ 그 기대 저버리지 않도록 잘 써야하는데...거참....ㅎㅎㅎ
자세히 잘 찍어 오셨네요...
월드리조트에서 맘에 안드는 부분이 엘리베이터와 욕실인데...
엘리베이터는 공사중인가봐요.. 제가 8월달에 갔을때는 공사 안했었는데 최근부터 하나보네요...
욕실도 좀 고치면 좋겠는데 워낙 큰 공사이다 보니 힘든가봐요...
아.. 그리고 객실은 딜럭스룸으로 들어가셨네요...
네...여기 저기 전체적으로 공사중이였습니다. 그래서....웃지못할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딜러스룸!!! 여행통의 힘!! 아니겠는지요...감사합니다~
아우 그리운 곳 월드군여~~ ㅋㅋㅋ
블랙키님이 워낙 잘 소개해주셨던 곳이죠~
깐깐하게 파헤치고 제대로 된 후기를 올려주시는군요
일회용 옷걸이

좋은tip입니다. 이것또한 추가요

솜지맘님 짐이 하나 더 느시는 건가요


...
혹...사이판가실때도 이민자로 착각하게 만드시는 건 아닌지요..?? ㅎㅎㅎㅎ
나날이 늘어가는 제 트렁크


그땐 돌쟁이 큰아이 데려가느라 짐이 많았던거예요 
안그러면 트렁크 하나로 거뜬한데...애가 뭔지

와 ..마치 월드리조트 현지에 온것 같네요.... 글재주 좋은 이유가 있었군요!! 날카로운 안목과 센스가 있었군요,, 하하 ..꼭 가보고 시어지는데요.... 하늘보기님 감사요.
이번 겨울 방학땐........아이들과 함께 어떠신지요..?? ^^
저두 항상 여행다니면서 일회용 옷걸이와 빨래집게 꼭 챙겨가야지 하는데...
막상 갈때는 잊어 버리고 간다는...
경험상....생각 났을 때..퍼뜩 챙겨 둬야 한다는... ^^
방은 넓고, 깨끗하고 좋아요... 근데 진짜 욕실이 좀 아쉽네요...

자세한 설명 좋아요
네~ 방 좋아요~ 여행통 덕분에 딜럭스룸으로 들어가서 전망도 좋았구요~ 욕실..저만..그랬지 남자들은 아무런 불편을 못 느끼더이다. ㅋㅋ
꼼꼼하게 파헤치셨군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이 꼼꼼이 월드 첵아웃하는 순간까지 가야하는데...과연 그럴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ㅋㅋ
월드리조트 객실에 들어와 있는듯 해요~~~ 6층~~ 디럭스룸임돠.... ㅊㅋㅊㅋ
아..막강한 여행통 파워를 느꼈습니다. 피에스타도 오션뷰로 업글되었더랍니다~~~ ^^
우앙~ 오랜만에 보니 심장이 두근두근 하는군요~~!>.<
아.....슈짱님 여기서 근무하셨구나....월드는 미모순으로 뽑나봐요..ㅋㅋㅋ
아이들 집합시켜서 보여줬더니 우~와 하네요.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애들하고 가기 좋은 리조트예요..식사 걱정 없이...물놀이 실컷하지..길건너 마트있지..한국 식당있지...^^
월드 화장실 저도 맘에 안들어요...저는 샴푸 바디로션이런거 집어 올 수 있는 개인용이 좋은데 저게 뭐야...집어갈 수 없게 대용량으로 만들어놨네요 ㅎㅎ
ㅋㅋ 전 집어올 생각은 안하는데......지금은 머리가 짧지만...머리 길때 한번 쓰면 없어서 거참...그렇더라구요. 그런데 대용량이라 아주 좋았어요~
와 옷정리도 저렇게 예쁘게 ㅋㅋ 저도 서랍이 잘안열려서 안썼는데 ㅋㅋ
그럼 그 많은 옷들 어디에 보관했어요..?? 옷걸이도 몇개 없드만.....우린 다 아현이가 더 잘 열어서 아현이가 계속 열어 주었답니다. ㅋㅋㅋ
첫날묵었던 그랜드호텔에는 컨디셔너가 없어서 잔뜩사갔더니 저렇게 큰게 있어군요 흑 ㅠㅠㅠㅠㅠ돈아까
에그...하루만 버티면 됐는데....ㅎㅎㅎ
우와.. 멋집니다.. 하늘보기님 꼼꼼한 성격도 나오는거 같은데요?^^
덜렁쟁이도 꼼꼼이로 만들어 버린 파워블로거...ㅎㅎㅎ 아마 처음으로 찍어보는 사진이 대다수입니다.^^
오랫만에 보는 파워블로거 후기 쪼매 낯설군요......완전 자세한 사진....^^; 월드 안가도 다녀온것 같아욤...
어......그러면 안되는데..........가보고 싶게 만들어야 하는데....ㅠㅠㅠㅠ
^^ 당근 가보고 싶어욤......전 PIC 갔을때도 이상하게 낯설지 안더라구요....우길 넘 봐서 그런가봐요
전 다녀왔어도........ㅋㅋㅋ 애들 떼 놓고 다시 가고 싶더라구요. 바......이런곳....밤에 남편이랑 오붓이 가고 싶었는데...애들이 있으니 원.. ㅎㅎㅎㅎ
월드에 들어가 있는 착각이 드는 대목이었어요




작년과 제작년쯤 다녀왔는데 올초에 묵었던 곳보다 더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매년 사이판가시나봐요..?? 좋겠당...ㅎㅎㅎㅎ 아..피에스타...ㅋㅋ 제가 곧 올리겠습니다.
샤워기까지 찍어주시다니~ 2탄까지 읽으면서 계속 감동 받고 있습니다~
3탄으로 고고~
아이고...감사합니다. 도움이 좀 되야하는게 파워블로거의 임무니까요...^^;; 사실...사이판의 샤워기들 물이 시원찮은데...월드리조트 샤워기는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