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가을] 제12기 초기불전학림 원격강좌『이띠웃따까』 제 5강
◎강사: 초기불전연구원 지도법사 각묵스님 ◎장소: 김해 장유보리원 ◎일시: 2020년 9월 29일 (화) 저녁 7시 30분 – 9시 30분 ⊙교재: 『이띠웃따까』 ⊙공부내용: 이띠웃따까 하나의 모음 (It1:14-It1:22) ⊙참석인원: 대림스님 외 온오프 100여명 ⊙사진 및 방송: 김호동 학림부회장, 장상재 선생님 강좌는 YouTube의 초기불교TV를 통해서 송출되었고, 돌려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
제 12기 초기불전학림 다섯 번째 시간 후기
이제 학림의 반이 지났고, 또 가을이 깊어 가면서 팔월 보름도 성큼 다가왔습니다. 올 추석연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가친척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일도 조심스러울 듯 합니다.
제 5강 인사말에서 원장스님께서는 일상에서 마음이 잘 다스려지지 않을 때, 업이 나의 주인이다라는 것을 되새기면 마음을 다잡기가 좀 수월해진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오랜 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 친구들과 건강하고 편안한 추석되시길 빕니다.
■ 원장스님 인사말
여러분 지난 한 주 동안 잘 지내셨죠?
잘 지낸다는 말은 선법이 계속 잘 이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선법이 잘 이어지기도 하지만, 내가 원하지 않는 대상과 마주쳤을 때 나도 모르게 불선법이 금새 일어나기도 합니다. 불선법이 너무 강해서 부처님 말씀을 떠올려도 쉽게 극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가령 『앙굿따라 니까야』「다섯가지 원한을 제거함경」*에서 ‘그 사람에 대해서 자애를 가져라’, ‘연민을 가져라’, ‘평온을 가져라’, ‘그 사람을 마음에 두지 마라’, ‘업이 자기의 주인임을 반조하라’라고 가르치셨는데, 그 사람에 대해서 자애도, 연민도, 평온의 마음도 일으키기 어렵고, 또 마음에 두지 않으려 해도 자꾸 생각나서 괴로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업이 자기의 주인임을 반조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선법 불선법을 다루는데 익숙해져 있는 우리들에게는 자신의 불선법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제 경험을 통해서 말씀드립니다.
청정도론에도 그 사람에게 화를 내어, 정등각의 지위를 얻는 것도 아니고, 세속에서 지도자의 지위를 얻는 것도 아니고, 불선법을 내면 내가 불행하고 고초를 겪을 뿐이고, 때로 지옥에 태어난다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띠웃따까에서도 성냄을 극복하면 부처님께서 불환과의 지위를 보장한다고 하셨으니, 오늘도 불선법을 잘 이겨내는 마음챙김으로써 이띠웃따까 공부를 하여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원한을 제거함 경 (A5:161)
1.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원한을 제거함이 있나니, 어떤 곳에서든 비구에게 일어난 원한을 이것으로 모두 제거해야 한다. 무엇이 다섯인가?"
2.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에게 원한이 생기면 그 사람에 대해서 자애[慈]를 닦아야 한다. 이와 같이 그 사람에 대해서 생긴 원한을 제거해야 한다."
3.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에게 원한이 생기면 그 사람에 대해서 연민[悲]을 닦아야 한다. 이와 같이 그 사람에 대해서 생긴 원한을 제거해야 한다."
4.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에게 원한이 생기면 그 사람에 대해서 평온[捨]를 닦아야 한다. 이와 같이 그 사람에 대해서 생긴 원한을 제거해야 한다."
5.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에게 원한이 생기면 그 사람에 대해서 사띠챙기지 않음과 주의를 기울이지 않음을 닦아야 한다. 이와 같이 그 사람에 대해서 생긴 원한을 제거해야 한다."
6.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에게 원한이 생기면 그 사람에 대해서 업이 자신의 주인임을 굳게 확립해야 한다. '이 존자는 업이 바로 그의 주인이고, 그는 업의 상속자고, 업에서 태어났고, 업이 그의 권속이고, 업이 그의 의지처다. 좋은 업이든 나쁜 업이든 그가 업을 지으면 그는 그것의 상속자가 될 것이다.'라고 이와 같이 사람에게 원한을 제거해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가지 원한을 제거함이 있나니, 어떤 곳에서 비구에게 일어난 원한을 이것으로 모두 제거해야 한다."
■ 법사스님 강의내용 전반부
이띠웃따까의 이름은 Iti+vutta+ka의 결합이며, ‘이와같이 설해진 부처님 말씀’이라는 의미입니다.
Iti 이처럼
vutta 설해진
ka 것 (명사형 어미)
경장의 대부분 가르침은 아난다 존자를 통해서 결집되었고, 그 시작은 ‘Eevaṁ me sutaṁ, 에왕메 수땅,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입니다. 이에 비해 쿳줏따라 청신녀가 모은 이띠웃따까의 시작은 ‘Iti me sutaṁ, 이띠메 수땅, 이처럼 저는 들었습니다’로 차이가 있으며, 부처님 가르침을 구분짓는 구분교(九分敎)*에서는 6번째, 여시어 (如是語, itivuttaka)에 해당합니다.
*구분교
➀경 (經, sutta), ➁응송(應頌, geyya), ➂상세한 설명 (記別, 授記, veyyākarana), ➃게송(偈頌, gāthā), ➄감흥어(感興語, udāna), ⑥여시어 (如是語, itivuttaka), ➆본생담(本生譚, jātaka), ➇미증유법(未曾有法, abbhūtadhamma), ➈문답(方等, vehalla)
이띠웃따까에서 하나의 모음경은 주제가 하나뿐인 경들의 모음이며, 특히 처음 10개의 경들은 보증품이라고 이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보증품 내에서 처음 6개의 경, 즉 탐욕 경, 성냄 경, 어리석음 경, 분노 경, 모욕 경, 자만 경등의 여섯 가지 경에서 각각의 불선법을 버리면 불환과를 증득한다고 부처님께서 보증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음 7가지 경에서는 앞의 6가지 불선법을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계십니다. 특히 6가지 불선법 이외에 일체를 철저하게 알고 버림을 먼저 설명하고 탐욕, 성냄, 어리석음, 분노, 모욕, 자만을 버리는 방법을 설하고 있습니다.
일체를 철저하게 앎경에서는 일체를 버리는 방법 4가지를 설명하고 있는데, 일체를 최상의 지혜로 알고, 철저하게 알고, 마음이 탐욕으로부터 빛바래고, 오염원을 제거하면 괴로움을 멸진할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같은 방식으로 탐욕, 성냄, 어리석음, 분노, 모욕, 자만을 철저하게 알고 버릴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성자, 불환자, 혹은 열반에 이르는 수행방법은 상좌부 불교의 핵심적인 가르침인 청정도론의 수행체계와 일맥상통하고 있습니다. 청정도론**은 계정혜 삼학을 7청정의 체계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계학은 계청정, 정학은 심청정, 혜학은 나머지 5가지 청정인, 견청정, 도의청정, 도비도지견청정, 행도지견청정, 지견청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7청정 수행체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정도론 혹은 아비담마 길라잡이 제 9장 명상주제의 길라잡이편을 참조부탁드립니다.
**청정도론에서 세 가지 통달지에 대한 설명
➀안것의 통달지: 오온에 대해서 철저하게 아는 것(청정도론 18장 견청정見淸淨, 19장 도의청정渡疑淸淨)
➁조사의 통달지: 오온에 대해서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병이다 (청정도론 20장 도비도지견청정道非道知見淸淨, 21장 행도지견청정行道知見淸淨)
➂버림의 통달지: 으뜸가는 도에 의해서 욕탐을 제거함 (청정도론 22장 지견청정知見淸淨)
무명의 장애경 (It1:1:14)
이것은 참으로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이니 아라한께서 말씀하신 것을 이처럼 저는 들었습니다.
“비구들이여, 이것과 다른 어떤 단 하나의 장애도 나는 보지 못하나니 이 장애에 덮여서 사람들은 오랜 세월 치달리고 윤회한다.
비구들이여, 그것은 바로 이 무명의 장애이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무명의 장애에 덮여서 사람들은 오랜 세월 치달리고 윤회한다.”
이러한 뜻을 세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이것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덮여서
낮과 밤을 윤회하나니
그것은 어리석음에 덮인 것
그 이외에 어떤 법도 없노라.
어리석음을 버리고
어둠의 무더기를 흩어버렸던
그들은 다시 윤회하지 않나니
그들에게 원인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뜻 또한 세존께서 말씀하셨으니 이처럼 저는 들었습니다.
·무명(無明): 보통은 4성제를 알지 못함을 의미
·장애(障礙): 니까야에서는 감각적 쾌락, 악의, 해태와 혼침, 들뜸과 후회, 의심의 5가지 장애 (五蓋)로 정형화되며, 아비담마에서는 여기에 무명의 장애를 포함하여 6가지 장애로 정형화 됨. 처음 5가지는 본삼매를 증득하지 못하게 하는 주요 장애요소들이며, 여섯 번째 무명은 통찰지가 일어나는 것을 방해하는 장애임
·윤회(輪廻, Saṁsāra): 무명과 갈애가 윤회의 원인임. 힌두교에서의 윤회는 자아의 윤회이며, 불변하는 자아가 금생에서 내생으로 재육화 (再肉化, reincarnation)됨. 혹은 자아가 금생 몸의 심장에서 내생 몸의 심장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함. 불교의 윤회는 무아의 윤회이며, 오온의 흐름(相續, santati)이 내생으로 연결되어 다시 태어나는 재생(再生, rebirth)임. 오온의 찰나생, 찰나멸의 흐름 혹은 5온-12처-18계의 연기적 흐름을 윤회라고 함. 예류자는 7번 더 생을 받으며, 일래자는 한 번만 이 세상에 오게 되며, 불환자는 정거천에 태어나서 윤회를 끊게 되며, 아라한은 이 생이 마지막이 됨. 성자들도 경지에 따라서 윤회를 하게 됨. 중생들은 무명의 장애와 갈애의 족쇄에 묶여서 윤회를 하게 됨. 12연기에서 살펴 보면 무명은 전생에서 금생으로 윤회하는 원인이며, 갈애는 금생에서 내생으로 윤회하는 원인임
갈애의 족쇄경 (It1:1:15)
이것은 참으로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이니 아라한께서 말씀하신 것을 이처럼 저는 들었습니다.
“비구들이여, 이것과 다른 어떤 단 하나의 족쇄도 나는 보지 못하나니 이 족쇄에 묶여서 사람들은 오랜 세월 치달리고 윤회한다.
비구들이여, 그것은 바로 이 갈애의 족쇄이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갈애의 족쇄에 묶여서 사람들은 오랜 세월 치달리고 윤회한다.”
이러한 뜻을 세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이것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갈애와 짝하는 사람은
오랜 세월 윤회하여
이 존재와 또 다른 존재가 연속하여 전개되는
윤회를 넘어서지 못한다.
비구는 그 위험을 알고
갈애가 괴로움의 원인임을 알아
갈애를 건너 거머쥐지 않으며
마음챙겨 유행하노라”
이러한 뜻 또한 세존께서 말씀하셨으니 이처럼 저는 들었습니다.
·족쇄 (足鎖): 경전에 나타나는 10가지 족쇄는 각각 유신견(有身見), 의심(疑), 계율과 의식에 대한 집착(戒禁取), 감각적욕망 (渴愛), 악의, 색계에 대한 탐욕, 무색계에 대한 탐욕, 자만, 들뜸, 무명등임
■ 법사스님 강의내용 후반부
불교에서 성자의 경지를 예류, 일래, 불환, 아라한의 넷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예류, 일래, 불환은 유학(sekha)의 경지이며, 아라한은 무학(asekha)의 경지입니다. 유학이 아라한이 되기 위해서 중요한 두 가지를 유학경1과 유학경2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이 둘은 각각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함 (무상고무아통찰)과 선우를 가지는 것입니다.
유학경1 (It1:16)
아라한과를 얻지 못했지만 위없는 유가안은(瑜伽安隱, yogakkhema 열반, 아라한과)을 원하는 유학인 비구는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함(如理作意. yoniso manasikāra)을 닦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함은 무상.고.무아.부정을 거듭해서 마음에 잡도리하고 관찰하는 것입니다. 법을 해체해서 보고, 무상고무아를 통찰하고, 염오, 이욕, 해탈, 구경해탈로 이어지는 여섯단계의 불교수행과 연결이 됩니다.
유학경2 (It1:17)
아라한과를 얻지 못했지만 위없는 유가안은을 원하면서 머무는 유학인 비구는 좋은 친구(선우)를 사귀라고 가르칩니다. 『쌍윳따니까야』「 절반경」에서는 아난다 존자가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은 청정범행의 절반에 해당한다고 하자, 부처님께서는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은 청정범행의 전부라고 답하실만큼 좋은 친구는 수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승가의 분열경(It1:18)
승가가 분열되면 서로 논쟁하고, 서로 비난하고, 서로 담을 쌓고, 서로 버리게 되므로 청정한 믿음이 없는 자들은 믿음을 잃게 되고, 청정한 믿음이 있는 자들 가운데 일부는 믿음이 변해버린다고 말씀하십니다. 승가를 분열시키는 자들은 유가안은에서 멀어져 지옥에서 고통받게 됩니다.
승가의 화합 경(It1:19)
승가가 화합하면 서로 논쟁이 없고, 서로 비난이 없고, 서로 담을 쌓지 않고, 서로 버리지 않게 되므로 청정한 믿음이 없는 자들은 믿음을 가지게 되고, 청정한 믿음이 있는 자들은 믿음이 더욱 증장합니다. 승가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들은 유가안은에서 멀어지지 않고 천상에서 즐거워합니다.
다음의 타락한 마음경과 깨끗한 마음경에서는 업과 과보의 중요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타락한 마음 경(It1:20)
타락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바로 지금 죽게 된다면 마치 누가 그를 데려가서 놓는 것처럼 반드시 지옥에 떨어집니다. 주석서에서 따르면 타락한 마음은 아주 성을 내는 적대감입니다.
깨끗한 마음경 (It1:21)
깨끗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바로 지금 죽게 된다면 마치 누가 그를 데려가서 놓는 것처럼 반드시 천상에 태어납니다. 주석서에서 따르면 깨끗한 마음은 삼보에 대한 믿음과 업과 과보에 대한 믿음을 가진 것을 말합니다.
자애경 (It1:22)
공덕들은 행복과 같은 말이며, 오랜 세월 지어온 공덕으로 오랜 세월동안 원하고 좋아하고 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과보를 누리게 됩니다. 부처님께서는 7년을 자애의 마음을 닦은 과보로 세상이 7번의 수축 팽창하는 겁동안 이 세상에 돌아오지 않고 수축하는 동안엔 광음천에 있었고, 팽창하는 동안에는 범천에서 대범천, 지배자, 전지자, 자재자로 있었습니다. 또 36번동안 신들의 왕인 삭까였고, 수 백번의 전륜성왕이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세가지 업의 결실과 세가지 업의 과보로 이런 큰 번영과 위세를 가지게 되었으며, 그것은 보시와 길들임과 제어입니다. 즉 보시와 수행과 지계의 세 가지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삼계의 유익한 법, 선법을 닦는 것이 공덕이며, 특히 자애경에서는 자애를 닦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감사의 글
5회차 강의에서 떡공양을 올려주신 학림 3기 총무 송은화법우님과 과일공양을 올려주신 동호회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12기 학림봉사팀
·YouTube실시간 방송: 담마와나님, 장상재 선생님
·안내와 단체톡 출석체크: 까말라님
·진행 및 후기 작성: 산띠빠다
·스님 생수와 차공양: 위숫디님
·간식배포와 체온체크: 빠드마와띠님
·피아노 반주: 칸티마님
·테이블 및 좌석배치: 빤냐짝쿠님, 임은진님
·칠판 및 선풍기 관리: 수바가님
·정리 및 청소: 난디야님 외
·학림접수 및 카페홍보: 수단따님
사두 사두 사두__()__
첫댓글 사두사두사두
두 분 스님과 애써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_()_()_()_
이 인연 공덕이 모든 존재들에게 고르게 고르게 고르게 회향되기를...
모든 존재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사두 사두 사두
_()_()_()_
_()_ _()_ _()_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원장스님의 업이 자신의 주인임을 자각하고 불선법을 극복하라는 말씀 마음에 잘 새겨봅니다 _()_
너덜해진 강의자료를 보며 항상 열정적인 명강의를 해주시는 법사스님께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_()_
두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길..._()_
보리원 불사가 원만히 이루어지길..._()_
모든 법우님들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길 바라며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
각묵 스님 강의는 개그콘서트보다 재미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타고난 유쾌함이 가장 큰 요인이겠지만,
사진에 보듯이 책에 꼼꼼히 체크해 놓으시는 철저한 강의 준비 역시 한 몫을 할 것 같아요.
불서에는 필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있지만 테라와다 스님들께 여쭈어 보니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스님들께서는 오히려 자신이 필기해 넣은 책을 더 소중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그렇지요. 자신이 책을 읽으며 생각나는 것을 적어놓은 책보다 소중한 책은 없을 거예요.
새 책보다 훨씬 값진 책이지요.
스님 강의를 집에서 편안하게 듣고 있는 것이 더 없이 기쁘게 생각되는 시간입니다.
항상 고품질 사진들과 생생한 후기를 올려주시는 산띠빠다 총무님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명절 보내세요.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강의 횟수가 더해짐에 따라 법사스님의 역경의 환희로운 마음이 전해져 다음 공부 시간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이런 인연을 만나게 됨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립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총무님 훌륭하십니다 !
같이 수고하신 학림 봉사팀께도 합장 올립니다
그리고 봉사를 구족한 분을 따라서 배우겠습니다 !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사두사두사두
어느새 학림 강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법사 스님의 강의 준비와 미디어 팀의 방송, 원장 스님 말씀은 물론
봉사팀의 손길까지 어느 것 하나 귀감이 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이 모든 열정과 준비와 염원에 경의를 표하며
사- 두 사-두 사- 두~
사두_()_ 사두_()_ 사~두_()_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