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킹배추
나름 몸값있는 씨앗 사서
직접 모종내서 심어요
올해 4년차
라이코펜 함량도 높고
맛도 엄청 좋아요
올해 배추농사 어렵다해서
3번 모종 만들어 심었더니
5개빼고 다 살아남아서 ㅎㅎ
한 줄은 김장하고 쌈으로 먹으려고
어제 뽑아왔어요
또 한줄은 근처에 사시는 분이 찜 !
나머지 한 줄은 늦게 심어서
벌레공격이 없어서
무농약으로 키웠는데
크기가 작아 남편이 묶어줬어요
차에 싣고
뽑고 절이는건 금손 남편이 합니다 ㅋ
제가 좀 덤벙대거든요
그래도 나르고 양념은 제가~
무채 써는건 또 남편이 하구요
거의 주방장 수준
(얼마전 퇴원한 건 안비밀입니다)
잘라보니 어마어마하죠~
맛은 또 얼마나 맛있게요~ㅎ
데이터 요리하는 남편이 절여두고
출근했어요
제가 헹구어 말리고
내일 버무려요
우거지도 만들구요
부재료도 뽑아왔어요
상추는 하우스로 옮겼어요
한동안 카페에 못들어왔어요
남편이 입원하고 퇴원하고
전 주말 알바 시작했어요
20여년 넘게 일하다
3개월 쉬니 좀이 쑤셔요 ㅎ
이제 일상으로 왔으니
미니맷돌호박 등등 씨앗 나눔 할게요~
그리고
어수선한 나라 속
평온한 베란다샷 올려요~
첫댓글 황금 배추가 맞네요어쩜속이 노랗게생배추도 맛있겠어요알콩달콩 맛난 김장되겠어요서로서로 보듬고 안 아프고건강하게 잘 지내셔요~~
20포기 절이고 몇포기는 생배추로 먹으려고 따로 보관해뒀어요~ 동갑이고 맞벌이 하면서 측은지심이 서로 많이 쌓였어요 ㅎ
@지니의텃밭(화순) 이번 크루즈 여행하면서80대 노부부 손 꼭잡고여행하시는 모습이 너무보기 좋았습니다~~좋은모습 고운모습으로어느날. 손 잡고 여행하시길요
@영표(양평) 남편이 하고 싶은게 크루즈 여행이라서 언젠간 하겠지요~~^^
우와아! 맛난 배추를 저렇게 잘 키우다니 부럽습니다^.^우리집배추는 날마다 돋보기 들이대고 핀셋들고 득시글거리는 벌레를 부지런히 잡아줬어도 배추잎에 구멍이 많아 망사가 되었어요ㅠ.ㅠ
배추위쪽에 보면 벌레구멍이 많은데 잘라보면 괜찮더라구요 한랭사도 씌우고 남편이 벌레 잡느라 혼났어요 이번엔 양배추도 모기장으로 씌워놨더니 ㅎ 무농약으로 성공입니다 ~^^
@지니의텃밭(화순) 저도 배추를저렇게 훌륭하게 잘 키워보고 싶어요~
보기만 해도 참 맛나보여요.맛있는 김장하세요.
네~ 벌레 많이 먹은 8포기 1차로 해서 맛있게 먹고 있는데 이번 2차 배추가 더 맛나서 기대중입니다 ~^^
와~배추 속이 노랗게~이뻐보여요.얼마나 맛있을까요?
엄청 고소하고 달달하지요~~모종부터 키우니 더 애정이 가기도 하구요 ㅎ
농사을 잘 짓어시네요 배추 맛나게 생겼어요 불암 3호 씨앗 모종했어 키워는데 큰기는한데 좀 싱겨네요 내년 저 배추로 심어야 겠어요 맛나겠어요
농사짓는 밭이 주로 잎채소가 잘되는거 같아요~ 4년자인데 이제 조금씹 농사법 익혔습니다 ~^^
모종을 직접 키울 정도면 배추 재배 달인입니다.우리집 배추는 어릴때 생장점을 벌레가 잘라 먹어버려 늦게야 쌍둥이. 세쌍둥이로 다시 자라 김장용으로는 불합격하고 겨울에 납작하게 벌어지면 봄동으로 이용할것들이 많아 가난한 김장이 되었어요.
거의 대부분 모종을 집에서 만드는데 하다보니 재밌더라구요 특히 배추 양배추 오이 호박 수박 토마토 가지 등등은 잘 돼서 다 직접해요~시중에 황금 배추는 많은데 라이코펜 함량이 높은 황금킹배추는 없어서 직접 만들었더니 올해같은 모종 대란때에도 문제없어 좋았어요 배추는 진짜 모종만들기 쉬워요 ~^^
첫댓글 황금 배추가 맞네요
어쩜속이 노랗게
생배추도 맛있겠어요
알콩달콩 맛난 김장되겠어요
서로서로 보듬고 안 아프고
건강하게 잘 지내셔요~~
20포기 절이고 몇포기는 생배추로 먹으려고 따로 보관해뒀어요~ 동갑이고 맞벌이 하면서 측은지심이 서로 많이 쌓였어요 ㅎ
@지니의텃밭(화순) 이번 크루즈 여행하면서
80대 노부부 손 꼭잡고
여행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좋은모습 고운모습으로
어느날. 손 잡고 여행하시길요
@영표(양평) 남편이 하고 싶은게 크루즈 여행이라서 언젠간 하겠지요~~^^
우와아! 맛난 배추를 저렇게 잘 키우다니 부럽습니다^.^
우리집배추는 날마다 돋보기 들이대고 핀셋들고 득시글거리는 벌레를 부지런히 잡아줬어도 배추잎에 구멍이 많아 망사가 되었어요ㅠ.ㅠ
배추위쪽에 보면 벌레구멍이 많은데 잘라보면 괜찮더라구요 한랭사도 씌우고 남편이 벌레 잡느라 혼났어요 이번엔 양배추도 모기장으로 씌워놨더니 ㅎ 무농약으로 성공입니다 ~^^
@지니의텃밭(화순) 저도 배추를저렇게 훌륭하게 잘 키워보고 싶어요~
보기만 해도 참 맛나보여요.
맛있는 김장하세요.
네~ 벌레 많이 먹은 8포기 1차로 해서 맛있게 먹고 있는데 이번 2차 배추가 더 맛나서 기대중입니다 ~^^
와~배추 속이 노랗게~이뻐보여요.얼마나 맛있을까요?
엄청 고소하고 달달하지요~~모종부터 키우니 더 애정이 가기도 하구요 ㅎ
농사을 잘 짓어시네요
배추 맛나게 생겼어요
불암 3호 씨앗 모종했어 키워는데
큰기는한데 좀 싱겨네요
내년 저 배추로 심어야 겠어요 맛나겠어요
농사짓는 밭이 주로 잎채소가 잘되는거 같아요~ 4년자인데 이제 조금씹 농사법 익혔습니다 ~^^
모종을 직접 키울 정도면 배추 재배 달인입니다.
우리집 배추는 어릴때 생장점을 벌레가 잘라 먹어버려 늦게야 쌍둥이. 세쌍둥이로 다시 자라 김장용으로는 불합격하고 겨울에 납작하게 벌어지면 봄동으로 이용할것들이 많아 가난한 김장이 되었어요.
거의 대부분 모종을 집에서 만드는데 하다보니 재밌더라구요 특히 배추 양배추 오이 호박 수박 토마토 가지 등등은 잘 돼서 다 직접해요~시중에 황금 배추는 많은데 라이코펜 함량이 높은 황금킹배추는 없어서 직접 만들었더니 올해같은 모종 대란때에도 문제없어 좋았어요 배추는 진짜 모종만들기 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