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맛집탐방 2차 입니다......ㅎㅎㅎ
인천 세계도시축전에서 아이디 공연을 관람하고난 후
광명 들렀다가 전주에 내려와야 되는 관계로......
간단한걸로 먹자해서 광명쪽으로 가다가 찾아간 곳이 연수구 대동아파트 주변의 진시황? 이라는 감자탕집......
한마디로,
후회 없어요........ㅠㅠ
첫째는 양의 푸짐함 이요.......
둘째는 맛의 가득함,
그리고,
친절한 써비스.......
뼈를 발라놓은 것이 아닌 살을 뼈에 붙여놓은 듯한......ㅜㅜ (전주는 왜???ㅠㅠ)
일반인 기준으로 4인 기준으로 대짜를 시키면 다 못묵습니다.......(라면 사리, 공기밥, 비빔밥 추가 불가.....)
우리가족 기준(?)으로도 숨쉬기가 힘들었으니.......ㅜㅜ
참고로 저희 가족은 70 대 후반 할머니와 중학생 남 고교생 여 글구 저 해서 4인이 누렁 송아지 가서 고기 먹을 경우
기본 20 만원대 후반 나옵니다........ㅠㅠ
꽂게 먹자고 하면 큰거로 5명이서 10 킬로.......ㅜㅜ
가락동 농수산시장에선 회 떠서 그자리서 먹는데.......장사하시는 분 말씀이....20년 넘게 장사함서 일케 드시는 분들 첨 봤다는...ㅜㅜ
우찌나 먹었는지 써비스가 전복 5키로 였다는.....ㅜㅜ
이제 양의 푸짐함을 아시겠죠???
1인당 전주 싸이즈로 3개되는 뼈가 1개로 한 4~5번 가져다 먹었다는........*^^*
맛은
예전의 관광호텔 주변의 고바우 식당부터
효자동 기독병원 부근의 육일식당까지 다녀봤었는데.....
그 맛이 틀립니다......
저희 가 식사한 시간이 거의 4시 가까이 됐었는데~
그 시간에도 자리가 없었다는.......*^^*
그것도 일요일 오후에~ 그럼 맛은 말 다한거죠??
친절한 것은
말을 건네기도 전에 앞치마를 가져다 주는데~
사람당 하나씩 아예 가져다 주더라는......
이것 말구도 여러번 수차례에 걸쳐서 귀찮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느낀점은.....
장사가 잘되고 돈 많이 벌고 대박이 꼭 나는 집은~~~~
꼭 그럴만한 사정? 이유가 있더라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요즘 전주가 맛의 종주국을 자랑하기가 힘들어지는 이때에~
전주도 이런 집들이 많이 많이 늘어서 맛의 종주국을 지킬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변치 않는 초심을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항상 유시유종하여 주시기를.......
첫댓글 호~ 정말 맛있게 드신듯... 함가서먹고싶네요...
담에 인천가면 또 가기로 이미 가족들간에 약속해놨습니다.....*^^*
사진이 있었더라면 한층더 업그레이드 됐을텐테 아쉽네요
아니 가족들이 그 많은 걸 다드신다고요...세상에 이런일이대단함다...^^
지금은 그래도 양들이 많이 줄었어요....... ...............보통 가족들 모이면 양을 1인당 한근씩 먹을걸로 예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