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후 진짜 행복조건, '감탄'의 심리학!-백작가TV 어른심리통
https://youtu.be/MFHu9kvp3fs?si=4gcvyFQmNjEiryuV
반갑습니다, ‘백작가TV 어른심리통'입니다.
"주말에 딱히 살 것도 없는데
나도 모르게 인파가 북적이는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를 서성이다 돌아왔습니다."
지독한 외로움과 공허함이 찾아올 때
우리 시니어들이 마음의 허기를 달래려
무의식중에 행동하는 현실적인 모습이지요.
집안은 고요하고, 자식들은 각자 바쁘고,
TV 채널을 아무리 돌려도 내 마음을 채워줄
이야기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공감하시나요?
오늘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이상하게 우울했던 진짜 이유와
내 남은 인생을 가장 나답고 신나게 편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마음 치유법에 대해
1부, 2부, 3부, 4부로 이어서
따뜻하게 나눠보고 싶습니다.
먼저 1부입니다.
이상하게 우울한 당신은, 취향이 없어서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젊은 날은
끊임없는 경쟁의 연속이었습니다.
좋은 대학, 좋은 직장, 남부럽지 않은 아파트처럼
사회가 정해놓은 합격점을 받기 위해
늘 남과 비교하며 달려왔지요.
소위 '테스트형 인생'을 살아온 셈입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 영혼을 설레게 하는 '취향'이 무엇인지
까맣게 잊고 살았습니다.
은퇴를 하고 시간의 여유가 생겼을 때
밀려오는 공허함은 바로
나만의 기준과 취향이 없기 때문이지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는 고백합니다.
인생의 주체성을 회복하려면
내가 좋아하는 것을 깊이 공부하고
그 일에 흠뻑 몰입하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이지요.
남들의 시선이나 사회적 굴레에서 벗어나
나를 기쁘게 하는 참 좋은 공부를 시작할 때,
비로소 노년의 우울함은
씻은 듯이 사라지는 법입니다.
이어서 2부입니다.
인생을 바꾸려면 맥락과 공간을 바꾸세요.
많은 분들이 마음을 고쳐먹으려고 애쓰지만,
생각을 바꾸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
내 삶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생각이 아니라, 내가 처한 '맥락'과 '공간'을
과감하게 바꾸어야 합니다.
늘 머무는 거실의 가구 배치를 새로 하거나,
과감하게 가보지 않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거나,
심지어 이사를 통해 삶의 터전을 바꾸는 것도
아주 훌륭한 방법이지요.
맥락이 바뀌면 내 시선이 머무는 곳이 바뀌고,
시선이 바뀌면 세상을 보는 관점이 바뀝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완전히 '새로운 나'와 마주하게 되지요.
내 인생의 날줄과 씨줄을 새롭게 얽어매는
정서적 경험이 많아질수록
우리 노년의 삶은 훨씬 풍요로워집니다.
답답한 방안에 앉아 걱정만 하기보다,
오늘 당장 낯선 길을 산책하며
삶의 맥락을 가볍게 비틀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은 3부입니다.
나무에 기대어 내 마음을 돌이켜보는 시간,
휴식이 정말 필요합니다.
쉬는 날에도 쉬지 못하고
무언가에 쫓기듯 시간을 보내거나,
혼자 남겨졌을 때 엄습하는 외로움에
어쩔 줄 몰라 하지는 않으셨나요?
휴식이라는 한자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참 깊은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쉴 휴(休) 자는 사람(人)이 나무(木)에 기대어 있는 모습이고,
숨쉴 숨(息) 자는 자기(自) 마음(心)을 돌이켜보는 모습이지요.
즉, 진정한 휴식이란
바쁜 세상의 자극을 잠시 멈추고
나무처럼 든든한 내면에 기대어
내 마음의 숨소리를 듣는 시간입니다.
음악을 듣고, 미술관을 찾고, 책에 메모를 해가며 읽는
다양한 정서적 경험들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내 상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메타인지'가 깨어나게 되지요.
나를 돌아보는 고요한 성찰의 시간이 채워질 때,
주말의 공허함은 외로움이 아니라
나를 성숙하게 만드는 거룩한 고독으로 바뀝니다.
마지막 4부입니다.
내 삶에 던지는 최고의 찬사는, 감탄입니다.
김정운 박사가 전하는 인생의 가장 핵심 키워드는
바로 '감탄'입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자식을 키울 때,
아이가 처음 뒤집기만 해도 온 가족이 소리치며
세상에서 가장 큰 감탄을 보내주었지요.
하지만 나이가 들고 철이 들면서
우리는 서로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감탄하는 법을 잊어버렸습니다.
타인의 인정을 갈구하며 목말라하기보다,
내 작은 변화와 성장에 먼저
감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나이에도 새로운 것을 배우다니 대단하네",
"오늘 마신 차 한 잔이 참 향기롭구나" 하고
내 삶을 경탄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지요.
스스로에게 아낌없이 감탄할 수 있는 사람만이
가까운 이웃과 가족의 관객이 되어
진심으로 박수를 쳐줄 수 있습니다.
내가 주변 사람들의 최고의 관객이 되어줄 때,
인간관계는 놀라운 선순환을 그리며
따뜻하게 정서적으로 성장하게 되지요.
나 다운 생생함을 유지하며
매일 감탄을 만들어가는 처세술이야말로
노년을 가장 풍요롭게 만드는 비밀입니다.
마무리 클로징 시간이네요.
오늘 이야기를
다시 한번 요약해 보겠습니다.
남들의 기준에 맞춰 합격점만 찾던
테스트형 인생에서 벗어나,
이제는 내가 진짜 좋아하는 취향을 찾고
공부하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음이 답답할 때는 과감하게 공간과 맥락을 바꾸어
새로운 시선과 관점을 깨워내고,
고요한 휴식을 통해 메타인지를 키우는 것이 참 중요하지요.
무엇보다 내 삶의 작은 변화에 스스로 감탄하고,
나아가 소중한 이들의 관객이 되어 함께 감탄할 때,
우리를 괴롭히던 우울증과 공허함은
말끔히 사라지게 됩니다.
오늘부터 거창한 성공이 아닌,
내 생생한 경험과 감탄으로
하루를 가득 채워가시면 좋겠습니다.
시니어 어른 분들,
편안하고 건강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늘 영상이 생활에 활력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영상 마칩니다.
시니어 어른 심리를 관통하고
힘을 실어주는 좋은 영상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백작가TV 어른심리통이었습니다.
영상 끝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남들의 기준에 맞춰 합격점만 찾던
테스트형 인생에서 벗어나,
이제는 내가 진짜 좋아하는 취향을 찾고
공부하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음이 답답할 때는 과감하게 공간과 맥락을 바꾸어
새로운 시선과 관점을 깨워내고,
고요한 휴식을 통해 메타인지를 키우는 것이 참 중요하지요.
무엇보다 내 삶의 작은 변화에 스스로 감탄하고,
나아가 소중한 이들의 관객이 되어 함께 감탄할 때,
우리를 괴롭히던 우울증과 공허함은
말끔히 사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