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땅속에서 칠보탑이 솟아나와,
전에 없던 음성을 내자 이름이 <대요설>이라는 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부처님은 다보부처님께서 보살도를 행하실적에
<내가 다음 세상에 보리를 증득하고 열반할 때,
시방국토 어디에라도 법화경을 설하는 곳이 있으면,
나의 탑이 이 경을 듣기위하여 그 앞에 솟아나서 증명하며 거룩하다고 찬탄하리라!>
라도 하신 다보 부처님의 서원을 말하신 뒤,
그 뜻을 거듭 밝히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시었다
거룩하신 다보세존 열반한지 오래지만
보탑속에 계시면서 법을구해 오시거늘
어찌하여 서럼둘운 법구하려 않는걸까?
다보부처 열반한지 무량무수 오래지만
간곳마다 곳곳에서 법을찾아 듣는뜻은
법화경을 설법하심 만나보기 어려운탓
다보여래 본래서원 내열반한 뒤에라도
법화경을 듣기위해 어디라도 간다였네
또하나의 분신으로 항하강의 모래같이
한량없는 여러부처 법들으러 여기오며
오래전에 열반하신 다보여래 뵈오려고
미묘하온 그국토와 일체모든 ㅈ[자들과
하늘인간 용왕귀신 모든 공양 다버리고
불법오래 남게하려 이곳까지 오셨다네
오신부처 남게하려 신통력을 나투신뒤
무량중생 옮기시어 청정국토 만드셨네
보배나무 아래마다 부처님들 계시는곡
맑고맑은 연못속에 연꽃으로 사자좌에
부처님들 앉으시어 큰빛으로 장엄함이
캄캄하온 어둔밤에 밝은횃불 들과같네
몸에서난 묘한향기 시방세계 가득하여
중생들이 향기맡고 기뿐마음 못참으니
비유하면 큰바람이 작은가지 흔드는듯
이와같은 방편으로 불법오래 남게하네
첫댓글 다보여래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감사합니다.
오늘이 제일 덥네요.
건강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