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성주 샘장군이 오후 비 온다는 예보에 일찍 나와, 전에 못 가봤던, 보통 때 완 달리 한적한 킨텍스와 휴관이라 공짜 커피도 못 얻어 먹은 현대자동차 전시/show 빌딩을 거쳐서, 구 경의선 대정역(폐역)을 돌아온다. 중간에 호수공원 벤치에서 잠시 쉬면서 산책하는 이들, 도시의 흐린 가을 풍경 보며 망중한을 즐긴다. 셀카가 이제 부계 호장군 맘에 든다며 해 가기 전에 부계가 함께 타잔다. ㅋㅋㅋ 부계 끌어내면 훌륭한 구르메다. 함 지켜 볼 끼다.
샘장군 나오기 전 자투리 시간에 잠실대교 돌아왔다. 1.20 자동차 종합검사 예약 있어 점심 먹자 바로 성동검사소로 갔다. 대기 시간 포함 1시간이 채 안 걸렸다. 앞뒤 브레이크 패드 75%/90% 마모, 앞바퀴 휠밸런스 필요.
힐링 태장군, 웬일로 낮에 나와 성수대교 잠실철교 돌아간다. No.2 자리를 노리고 있다. 포장군이 바싹 긴장하나...?
샘장군 넘어졌다 하니 많이 놀란다. 자신도 죽을 뻔 했으니...
광속 구르메 하장군 오전 시청앞 머리 손질 갔다가 동태찌개 전문 부산갈메기 갔더만 1인은 팔지 않아 옆짚 소머리국밥 먹고, 동호대교 쉼터 지나며 동나라로 호출하기에 저녁 약속 시간까지 놀기로 했다. 황해 장군이 왔다. 셋이 수육에 맥주를...?
역삼역 비진도 해물뚝배기에서 후배 둘과 오붓한 저녁 먹었다. 기본 인당 32,000원
근데 무지 잘 나온다.
참고로 비진도는 통영시 한산면 비진리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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