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박사, 『고맙습니다, PARTY』를 마치고
〇 7년 동안 댄스 스포츠를 통해서 건강을 얻었고, 고령화 시대에 성공 할 수 있는 비결을 발견했습니다.《유박사, 고밥습니다, PARTY》를 통해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학원경영자, 강사, 메니야들에게 선물을 드리면서 감사를 표시하고, 발견한 것을 설득력있게 어필해서 댄스 문화를 향상시키고 싶었습니다.
= 100시대가 되었다는 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현상을 목격하면서도 나이 먹으면 늙는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생각이 바뀐 것은《노화의 정지》라는 책을 읽고 사는 동안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역노화》를 읽고 즉 70대가 60로, 60대라 50대로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실천 방안으로 10년 젊어지기 프로젝트를 세우고 국내외 석학들과 전문가들의 책을 읽고 구체적으로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 운동으로 댄스 스포츠를 하면서 2023년 6월부터 평생 먹었던 식사를 바꿔서 채소와 과일 그리고 약간의 현미밥을 아침에 먹고, 점심은 달걀 2개와 당근 또는 과일로 하고, 저녁은 외부에 있을 때는 음식점에서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실손보험으로 병원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받았고, 더 오페라와 MOU를 체결한 에르사몽에서 없어진 우측눈 쌍까플 수술을 받았습니다.(구체적인 내용은 앞글)
9월 초순에 병원에서 20대 이후 처음으로 면역력이 강해졌고, 혈관은 평균수준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9월 말부터는 20대에처럼 바나나처럼 생긴 변을 배설하고 있어서 정말 역노화가 이루어 지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 그동안 댄스스포츠인들을 만나고 느낀 것은 머리 좋고, 시간 낼 수 있고, 돈이 있는 성공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성공한 사람들이지만 댄스 스텝에 있는 공감과 배려를 실천하면 고령화 시대에 성공할 수 있고, 숨겨야 하는 취미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취미 공동체가 되도록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자고 외치고 싶었습니다.
- 일반적으로 몇 번 만난 사람을 아는 사람이라고 표현하지만, 안다는 단어의 어근은 "yadah" 이고, 뜻은 알다, 경험하다, 성관계를 할 정도로 깊게 경험적으로 안다는 뜻입니다. 내가 깨달은 건강을 위한 식단을 다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스텝마다 공감과 배려를 배우고 생각하면서도 삶에서 실천하는 사람들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파티에 참석하신 분들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채소와 과일로 식사를 하고 공감과 배려를 실천했으면 좋겠습니다.
〇 파티를 준비하면서 과유불급(過猶不及)을 생각하면서도 개최 취지를 더 오페라 카페의 글을 올리고, 복도에 포스타가 늦어서 직접제작에서 부착했습니다. 더 오페라 측에서도 여러 방법으로 광고를 했고, 레이디 클럽과 화이트 클럽에서 직접광고를 했습니다.
- 내가 파티를 통해서 취지를 길게 설명할 수 없어서 선물을 직접드리면서 취지를 설명하기 위해서 일본에 갔을 때 준비한 건강식품, 시력이 약해진다고 느낄 때 마시면 시력이 회복되는 블루베리즙, 지칠 때 먹는 홍삼을 추가가 180만 원치를 구입했습니다. 프로그램은 릴레이를 모두가 홀드 할 수 있도록 사회자에게 신신당부했고,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디스코시간을 10분 정도 갖기 위해서 야간봉등을 준비했습니다.
- 김두환프로와 강명진 프로의 시범이 있는데 또 리딩 또는 시범을 보이는 것은 별로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어서 하지 않는 대신 언젠가 오케스트라를 초대해서 파티하는 날을 꿈꾸면서 엔딩곡을 직접 부르기로 했습니다. 반주를 아내에게 부탁하는 것을 망설이고 있을 때 퀸라이브의 이상은 프로가 피아노 전공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심우영 프로가 가수 활동을 오래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반주와 탱고를 부탁했더니 적극적으로 허락하여 주었습니다.
- 써비스 차원에서 내가 혼자 부르는 것 보다 김지현 셈이 방송국 합창단활동을 한 것을 알고 함께 부르자고 요청했더니 기쁘게 허락해 주었습니다. 탱고는 심우영프로가 갈대를 부르기로 하고, 왈츠는 10월의 어느멋진날에, 폭스는 YOU RAISE ME UP을 나와 김지현셈이 부르기로 했습니다.
〇 12시부터 음악을 틀고 댄스를 시작했으나 12시30분이 되어도 참석한 인원이 평소보다 적어서 답답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자가 예정보다 1부 제너랄타임을 길게 잡아서 시간을 앞당기라고 말하려다 과유불급을 생각하면서 흐르는 데로 맡기기로 했습니다.
- 드디어 1부 제너럴타임이 끝나고 김두환프로와 강명진 프로의 폭스와 탱고를 연결한 여유 있는 시범이 있었습니다. 스텝이 가볍게 진행 또는 후진하면서도 보폭이 큰 것이 부러웠고, 여성이 남성의 어깨에 기대는 장면이 제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담비님에게 꽃다발 준비를 부탁하면서 꽃값을 드리겠다고 했더니 당연히 자신이 선물하겠다고 해서 둘이서 함께 드리기로 하고 시범이 끝난 뒤 꽃을 전달했습니다.
-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싶었고, 선물을 한 손으로 전달할 수 없어서 헨드마이크를 준비해서 고마운 이유를 설명하면서 두 손으로 선물을 드렸습니다. 헨드마이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청중을 조금 더 넓게 보려고 했지만 과연 음성이 잘들리는지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시간을 제촉했지만 파티를 주최한 목적이기 때문에 속도감 있게 할 말은 했습니다. 가장 당황했던 것은 1부 제너럴 타임을 길제 잡아서 파티 취지를 살리고 싶어서 모두를 잡아보는 형식의 릴레이와 디스코타임(막춤)을 준비했는데, 의논도 없이 없애 버려서 너무 당황했지만 수습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 국영서 대표님이 프로와 현장에서 홀드 할 수 있는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 것과 카르페 지효님이 도너츠를 찬조해 준 것과 슈마의 구두 티켓, 크루즈여행 활인권등을 참조해 주셔서 흐믓했습니다.
- 멋지게 반주해준 퀸의 이상은 프로와 갈대를 능숙하게 불러준 심우영 프로, 항상 모자만 쓰고 다니던 김지현 셈이 모자를 벗고 이쁘게 꾸미고 화음을 잘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나를 위해서 꽃 다발을 준비한 배지연님, 담비님, 목련님 그리고 모 학원 부원장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파티계획을 말하자 적극적으로 지원을 약속하고 명품 떡을 후원한 맥스 이병건 회장님의 공감과 배려는 오래 남을 듯 싶습니다.
끝으로 파티를 위해서 일찍 와서 짐을 나를 때, 국 대표님도 음식을 직접 준비해서 올리는 것을 보고 감동했고, 정성이 모인 음식이라 지금까지 파티에서 먹어본 음식중에서 최고로 맛있게 준비해준 스텝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〇 파티를 마치고 여주지원에 볼일도 있어서 남한강이 보이는 곳에서 차박을 하면서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행사이었는가, 청중이 늦게 참석한 현실에서 처음 계획표와 사회자가 시간을 다르게 잡았을 때 수정을 해서 계획한 것을 진행하는 것이 옳았는가, 그냥 둔 것이 잘한 것인가를 생각했습니다. 여러 가지 모습으로 동참해 주신 분들을 생각하면서 감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평안한 인생을 위해서 단절해야 할 사람들도 생각했습니다.
첫댓글
더 오페라 현관에 부착한 포스터
참석은 못했지만 평소 유박사님 진면목을 보여 준 자리라 생각듭니다..
댄스라이프속에 건승하십시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건강을 찾은것에 감사를~
더오페라를 누구보다도 살피고 애써주시는 유박사님의
첫 파티는 서로 따뜻함과 배려하는 아름다운 파티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