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영성학교에 와서 죄가 무엇인 줄 알고 인생의 목적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인생의 참 목적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며 영생을 얻는 것이고 하나님을 섬기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언노트에서 ‘칼이 무디면 어디에 쓰겠느냐’라는 말씀을 보면서 기도의 시간에 집중해서 기도할 뿐만 아니라 기도하지 않는 시간에도 기도를 세팅하는 시간으로 여기고 하루 종일 기도의 시간을 촘촘하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의 칼을 날카롭게 갈면서 기도의 내공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방향이 지역 영성학교를 세우고 각 지역에서 능력 있는 기도의 정예용사를 배출하여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영혼들을 돕고 제자로 키워나가는 것이며 이 일을 우리에게 맡겨주셨음을 믿습니다. 우리 모두가 목사님과 한마음이 돼서 기도의 내공을 쌓고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는 믿음에 도달해서 하나님이 사람들을 보내주셨을 때 잘 도울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하나님이 쓰시는 저와 울산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B. 제가 재작년 말에 영성학교에 처음 왔을 때에 다음 해부터 영성학교의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영성학교 부지를 구입하고 각 지역에 영성학교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올해는 죽은 자를 살리는 기도에 이르는 훈련을 말씀하시니 그 템포가 참 빠르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하면서 말씀을 보니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믿음과 기도의 수준이 어정쩡하게 기도해서는 될 일이 아니고 기도의 군사가 되어야 하는 수준임을 깨닫습니다. 요즘 저의 모토는 “Just do it!”입니다. (잔소리 말고) 그냥 해! 몸이 아프거나 기도의 핑계를 대거나 눈치를 보면서 기도하는 것이 아닌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갱신하며 기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며 기도에 임하고 있습니다.
C.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는 기도의 훈련은 된 것 같습니다. 기도의 시간이나 강도도 중요하지만 하루 종일 하나님의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되고 그 부분의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도할 뿐만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함께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 주에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해서 실천해 보고 있습니다. 또, 주일 목사님의 말씀들이 참 좋고 말씀을 들을 때 말씀이 머리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내려옴을 느낍니다. 목사님의 여러 말씀들을 가슴에 담고 날마다 새마음으로 저도 “Just do it” 하도록 하겠습니다.
D. 기존 교회와 영성학교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극동방송에서 나오는 예수 동행에 관한 말씀을 들을 때 혼란이 와서 이제 극동방송도 그만 들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기존 교회보다 영성학교는 어렵고 힘든 곳이라고 느낍니다. 그러나 이 기도가 능력이 있는 기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어떻게든 이 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따라가 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요즘은 제가 기존 교회에서 빠져나와서 영성학교 쪽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이것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기도의 잡념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기도부터 하고 있고 낮에도 계속 기도하려고 힘쓰고 있습니다.
E. 기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야 하는 것인데 사람의 힘으로 기도하려고 애쓰는 것이 마음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나의 열심이 나의 자랑이 되는 것에 주의하게 되고 다만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시고 나를 이끌어 달라는 기도가 됩니다. 눈을 뜨면 바로 예수 피 기도를 하고 있지만 잡생각이 많이 들어오기도 하고 요즘은 피곤함을 참 많이 느낍니다. 체력적으로 힘들고 몸이 많이 아파서 기도에 힘을 내는 것이 어렵습니다. 다시 길을 잃은 사람처럼 헤매고 있는 느낌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시고 인도해달라는 기도만 붙들고 있습니다.
F. 매일 기도 시간에 맞춰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아침기도의 중요성을 말씀하셔서 밤에 잘 때 아침에 빨리 일어나서 열심히 기도에 임해야겠다는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G. 저는 기도할 때 하나님과 저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예수님과 저의 이름을 같이 넣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오늘 xxx(나의 이름)이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예수님 항상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으니 xxx이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xxx의 아버지...“ 하나님과 나의 이름을 붙여서 기도도 하고 성경도 읽는 습관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도하였을 때 산만한 생각이 사라지고 평안함과 기쁨이 생기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저도 하루 종일 기도하는 습관을 들여서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첫댓글 후기를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