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힘이 나지 않거나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들솟을 때가 있다. 그땐 머릿속에 무력감이란 단어가 꽈리를 튼다. 특히 '이건 내가 잘할 수 있는 건데---'라는 믿음으로 매달린 일이 실패로 끝날 때 우린 무기력하게 무너진다. 무력감은 일견 나태나 게으름처럼 보이지만, 실은 좌절감이나 패배감 쪽에 가깝다. 무력감의 늪에서 벗어나려면 어떤 일을 내가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여기는 '자기 효능감'부터 일깨워야 한다. 소소하고 일상적인 일부터 스스로에게 권유해봄 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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