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추계 올타 정기모임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인 10월25일 오후 EA 대전지역사령관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었습니다.
내용인즉은 다음 날인 26일(토) EA 지역사령관께서 휘하장수들을 거느리고 공주국제미술전람회
관람을 겸해서 공주 점심 번개를 한다면서 참석 제의를 받아 얼떨결에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논산
명암리 고운서재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주시는 난생 첫 방문이었습니다.
고운서재에서 대전4인방(EA, RP, UW, ZA)과 합류하여 ZA 조OM의 승용차 1대로 계룡산의 3대 사찰중 하나인 공주 신원사, 국제미술전람회가 있는 입립미술관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공주시 산성시장에 위치한 칼국수와 돼지수육의 맛집인 초가집에서 점심 그리고 인근 카페에서 커피와 Rag Chew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맛있는 점심은 EA 황OM께서, 커피는 UW 민OM께서 부담하시고 운전과 안내는 ZA 조OM께서 봉사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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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방장님의 사진 솜씨가 미술과 만나니 빛이 납니다! ㅎ ㅎ ㅎ
이 찬란한 가을에 미술관 나들이, 환상적인 조합 아닙니까? 혼자 가기가 싫어서 전화를 하니 의외로 모두 다 "걸려들어"!.
생활 속 예술(Art in Life)을 주제로 열린 16회 공주국제미술제, 임립 미술관 (www.limlipmuseum.org) 를 다녀왔습니다.
설립자 임 립 씨가 "내 친구" 라고 "뻥" 을 치며 갔는데, 정작 본인이 버티고 있을줄이야! ㅋ ㅋ ㅋ
"들통" 그나마 임 립 씨와 "하이 화이브" 를 해서 다행.
기사 노릇을 한 -3ZA 훈장님, 뒷자리 앉아서 잔소리, 죄~송 해~유~
잎파리가 유난히 반짝인다면서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드렸는데 무슨 나무이냐고 집사람한테 물어보니 동백이라더군요. ㅎㅎ
인터넷에서 관장님의 그림을 찿아서 보았는데 구상화여서 그런지 작가님의 작품이 별로 감흥을 못느낌니다. 개인이 미술관을 운영하시는 것은 대단하신겁니다. 일본 혹가이도에 갔을 때 개인이 사진갤러리를 운영하는데 갔었는데 풍광이 좋은데 위치해서 그런지 단체관광객들도 필수코스로 다녀가더군요. 일본은 관람료가 무료였는데..날씨 좋고 공기좋고 경치좋고 절좋고 그림좋고
음식좋고 커피좋고 기분좋고 건강여행 잘 다녀 오셨습니다. 올타좋다!!!
지난 24일 아침교신도 끝나기전에 불야불야 마이크 놓고 튀어 나가듯 나가신 방장님의 허둥데는 모습이 훤한디.. 말로는 "한번 3지역 멘은 영원한 3지역 멘"이라더니 그래 공주에서 번개를 치면서 "공주멘"을 뻬버렸겠다?? 내 이렇 줄 진즉 알았당께~! 그래서 아차하면 1,2지역에서 쫒겨나고 3지약서 밀려나 이도저도 아닐 것이라고... 그 산성시장 초가집 보쌈에 굴칼국수 맛이 일품이었는디~~! 이제부터 그쪽(3지역)으로는 오줌도 싸지 않을겨~!ㅋㅋ
난 아무죄도 업씨유~
졸지에 호출되어 얼떨결에 가서 먹고 마시고 눈요기한 죄 밖에 업씨유~ㅎㅎ
그라믄 이번꺼는 무효로 하구 황OM님 모시고 번개 한번 더 치도록 황좌장께 부탁드려 보게씨유~ ㅋㅋ
@HL3IB 3지역 어르신들.. 양심이 콕 찔리지 않으시나 몰러?? 두고두고 지켜 볼겨~!! ㅋㅋㅋㅋ
@HL1FY 앞으로는 벌교꼬막 구경도 못하겠죠? ㅋㅋ
@HL3IB 에이.... 그것하고는 성격상 별개 않인가요?? 꼬막이 제철이 아니면 몰라도 방장님의 fan은 변한이 없습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