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7.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드림공인 ☎02-478-9800)
부제 : 문제의 핵심은 수요 대비 공급 부족입니다.
명절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연휴가 꽤 길었지요? 그나마 날씨가 따뜻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지난 4일이 입춘(立春)이었으니 추위가 물러갈만도 하죠.
설 명절을 쇠고 첫출근을 하시는 분도 많을줄 믿습니다. 너무 잘 쉬어서 일하시기 힘드시죠? 기지개 한 번 크게 켜시고 심호흡도 한 번 해 보세요. 찌뿌둥한 몸이 한결 시원해져 의자에 앉아 있기가 편안해진 느낌이실 것입니다. 헤이해진 마음 다잡고 일상으로 돌아와 각자의 일터에서 주어진 업무에 충실하리라 믿습니다.
잠시 생각을 미뤄 두었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도 쏠리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연휴가 끝난 첫 날이어서인지 둔촌주공의 분위기는 전세 문의만 있을뿐 비교적 조용한 편입니다.
전세를 사는 잠재수요자들은 계속 전세를 고집해야 될지 내집마련을 해야될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주택공급(입주예정)부족으로 전세값과 집값이 오르는 것을 기정 사실화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무턱대고 집을 살 수도 없는 입장이어서 이만저만 고민이 아닙니다. 집값이 팍팍 올라 준다면야 당장이라고 매수를 하겠지만 소폭 상승을 예측할뿐 예전처럼 폭등은 없다는 전망이어서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3월말에 끝나는 dti 규제완화의 연장 여부, 금리인상 여부의 변수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집을 사는데 드는 돈이 한 두푼이 아니어서 결정하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런 때일수록 문제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전세값이 오르고 전세난이 심각하게 되었는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로는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할 공급대책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매년 늘어나는 신혼부부, 대학생, 직장인, 독신자, 노인부부 등의 수요에 비해 주택의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주택경기 침체로 위기에 몰린 건설사들이 일정기간 주택사업을 축소한 결과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지요. 주택 공급이 하루 아침에 뚝딱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주택의 공급량은 한정되어 있는데 수요는 줄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택구매의사가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수요자들은 집값 상승을 전망하면서도 주택 매수에는 신중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을 좀더 지켜보고 결정하자는 관망세입니다. 확실한 상승세로 돌아섰을때 매수를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묻어나고 있습니다.
둔촌주공 전부동산에 출시된 매매물건중 거래 가능한 급매물을 소개합니다.
1단지 7.5평(지분 8.94평) 4억2천만원, 1단지 16평(지분 19.09평) 6억6천5백만원, 1단지 18평 (지분 21.48평) 7억1천5백만원, 1단지 22평(지분 26.24평) 8억3천만원, 2단지 16평 6억6천5백만원, 3단지 23평(지분 18.80평) 6억7천만원, 3단지 31평(지분 25.78평) 8억1천만원, 4단지 23평(지분 18.4평) 6억6천5백만원, 4단지 25평(지분 21.48평) 7억2천만원, 4단지 31평(지분 25.22평) 7억9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8.66평) 8억9천7백만원, 4단지 34평(지분 29.30평) 9억6천만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