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X 악뮤와 함께 가던 길을 멈추고 듣는 노래와 ASMR!
순천으로 떠난 힐링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법, 나를 만나러 떠나는 슬로 기행
'한 번쯤 멈출 수 밖에'🎈
추석특집 감성로드다큐 '한 번쯤 멈출 수밖에 1부' (KBS 20210920 방송)
https://youtu.be/VChE7zJzwvY
코로나 시대의 新여행법, 마음으로 걷는 길
어느 날 찾아온 코로나19 이후, 모두가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없는 시절을 살고 있다. 여럿이 즐겁게 누리던 여행으로부터 한 발자국 떨어져 서서, 조용히 사색하고 느끼는 코로나 시대의 절제된 여행이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보고 듣고 체험하고 즐기는 여행지의 구성요소보다, 나를 만나러 떠나는 길 위에서 그 길이 전하는 메시지에 귀 기울이며, 잊고 살아온 삶의 작은 행복을 얻고 돌아오는, 여행의 ‘감성’에 더 마음이 가고 공감이 된다.
‘한 번쯤 멈출 수밖에’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길들 위로 떠나는, 한 박자 느린 슬로 기행다큐다.
노을지는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떨어지는 빗방울과 빗소리에 생각을 내려놓는 일명 ‘비멍’에 빠져보고, 벌레 소리 새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ASMR 삼아 귀 기울이고, 아무 말 없이 바람을 느껴본다. 정보와 뉴스와 빼곡한 일정들의 포화, 그리고 도시의 분주함과 소리들로부터 멀리 떠나면, 그 여백과 쉼 속에 친구가 있다. 그 평화로운 풍경이 시청자들에게 더없이 큰 편안함과 위로를 건넨다.
무대가 아닌 방송 프로그램에서, 더욱이 음악 프로그램이 아닌 다큐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국민가수 이선희. 그가 데뷔 38년만에 외출을 했다. 이선희는 1984년 춘천 남이섬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를 불렀다. 파마머리에 커다란 안경의 이선희는 압도적인 그 한 곡으로 일약 스타가 됐다. 그 후 이선희는 그토록 부르고 싶었던 노래만을 불렀다. 가수로 한 길을 걸어온 그가, 특별한 길로의 외출을 결심한 이유는, 그 모든 경험들이 다른 길을 향하는 게 아니라, 더 좋은 노래를 부르게 할, 같은 길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가수 이선희는 그 여행에서 함께 길을 걸을 친구를 초대했다. 스타 후배 가수 AKMU(악뮤), 예능 샛별 이금희, 작사가 김이나가 ‘한 번쯤 멈추고’ 이선희와 함께 길을 떠난다.
마음으로 걷는 길, 감성로드다큐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이선희 #악동뮤지션 #악뮤AKMU #ASMR #순천
* 출처 : KBS 다큐 (유튜브 채널)
(출처 : https://blog.naver.com/hongane2013/222514206009 (순천 SNS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