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을 절기의 마지막인 상강, 서리가 내린다는 이 날, 산행중에 천둥과 번개에다 강한 비를 맞았다. 수서역을 출발할 때는 옅은 구름만 끼었으나 쌍봉약수터에 도착해서 쉬고 있을 무렵 갑자기 검은 구름이 덮혀 금방이라도 비가 솓아질것 같아서 근처 천막안으로 대피했다. 얼마 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면서 강한 비를 뿌리기 시작했다. 약 1시간 가량 지나자 빗줄기가 가늘어지고 난 뒤 산행을 중단하고 궁마을 음식점으로 향했다.
오늘 점심은 추석 연휴때 이용했던 대흥정에서 왕갈비탕으로 영양을 보충했는데 생일을 맞은 최종옥초대회장의 금일봉찬조가 있었다 생일을 다시한번 축하드린다. 그리고 출석부없는 날이 오늘이 처음이라 비가 원망스럽다.
<2018. 10. 23 정기산행>
1. 산 행 지 : 대모산둘레길
2. 집 결 지 : 수서역 (지하철 3호선, 분당선)
3. 코 스 : 수서역 → 궁마을 → 쌍봉약수터 → 기와가마골 → 궁마을 → 수서역
4. 점심메뉴 : 왕갈비탕 (대흥정)
5. 참 석 자 : 회 장 이 영 배
김 송 호 김 칠 권 노 태 윤 박 호 기 송 기 황 심 창 규 이 득 환 이 영 환 이 정 일
정 계 영 정 남 석 정 연 흘 정 용 웅 조 실 제 조 춘 구 최 종 옥 (이상 17명)
궁마을을 지나 산에 오르고 있다
비때문에 궁마을로 되돌아가고 있다
최종옥전회장의 건배
식사후 날씨가 개였지만 수서역으로 가고 있다
첫댓글 오늘아침 가을바람에 꽃잎이 떨어져 시샘 바람인가 했더니만,지나고 보니 그건 세월입디다
쌍봉약수터'에 도착 했을무렵'천둥번개' 소낙비를 만났지만'매화산악회'를 갈구질 못했습니다
그여가에 적쟎은 연배건만 지몸 않애끼고 서로를 보듬어주는 칭구들 모습이 정녕 아름다웠습니다
배급받은 커피는~친구와 함께라 씹지 않았습니다-매화산악회가 더 고상하게 익어가길 소망 해봅니다
지는꽃 마른 풀내음이 더 향기롭게 말입니다.여러칭구들 수고 했지만,오늘도'이쁜사진'올린친구 고마워유 ^.^
매화산행은 비가오면 오는대로 그런대로 재미있는 산행이다. 즉시 산행을 멈추고 쉬었다가는 판단력과 기민성이 뛰어나다. 커피도 마시고어느새 쉬는곳이 재미있는 카페가된다. 그와중에도 박대감의 카메라는 쉴새없이 돌아간다. 항상 감사하고 이영배회장의 판단력과지도력이 뛰어나다.최종옥초대회장의 생일을축하하고만수무강하시길!
가을비는 우리들에게는 백해무익함니다 옷이비에젖으면 감기들기쉽고 산행에는 낙엽에 비가젖어 미끄러질 위험이있어 매우조심해야하는데 회장님께서 회원들의 안전을 위하여 하산의결정은 아주잘한일이다 오늘 짧은산행이지만 회장님 수고많았습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사진촬영에 여염이없는 山博 박호기친구 항상 고마워요 오늘 생일인 최종옥 前회장님 점심 잘먹었습니다 萬壽無疆하시기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