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ALLETS
트렌드와 데일리를 모두 누려라
붉은 기를 덜어낸 섬세한 피그먼트의 누드 계열로만 구성되어 있어 프라이머, 음영, 하이라이팅, 아이라인, 컨투어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최고 장점. FW 메이크업 트렌드 중 하나이자 데일리로 유행타지 않는 톤온톤, 깨끗한 아이 메이크업 연출에 유용한 아이템이다. 펄 섀도는 컬러는 내추럴하지만 덧바르면 바르는 대로 펄감이 올라가는 것이 특징. 왼쪽 라인 가운데의 화이트 골드 펄은 손가락에 힘을 줘 밀착시키듯 바르길 추천한다. 매트 텍스처 역시 질감이 업그레이드돼 적은 양으로도 컬러를 쌓기에 충분하다. 하단 중앙의 브라운 컬러는 콧대 등 좁은 부위에 컨투어링 용으로 활용할 것.
▶디올 백스테이지 아이 팔레트 001 웜 뉴트럴
궁극의 펄 섀도를 찾아서
발색이 뛰어난 것은 기본. 펄 날림이 없고 펄의 크기가 조금씩 달라 레이어링해서 사용할 경우 입체적인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과하게 번쩍인다기 보다는 층층이 레이어 되는 느낌의 고급스러운 한 끗 차가 매력. 펄 섀도를 바를 땐 일반 브러시나 손 보다 팁 브러시로 눌러주듯 펄을 얹어야 촘촘하게 펄감이 살아난다. 우측 하단, 새틴 질감의 버건디 섀도를 먼저 깔아주면 나머지 세 컬러와 블렌딩이 더욱 쉽다. 왼쪽 상단의 페일 골드 컬러는 하이라이터로 활용해도 좋은데, 눈 앞쪽 뼈 바로 아래 움푹 들어간 곳에 사용하면 눈매가 훨씬 시원하고 또렷해보인다.
▶나스 2018 가을 컬러 컬렉션 쿼드 아이섀도우 싱가포르
가을 내추럴 메이크업에 딱!
과하지 않은 음영 컬러와 펄 섀도로 이루어져 가을가을한 데일리 메이크업에 제격이다. 쉽고 빠르게 아이 메이크업을 하고 싶을 땐 좌상단의 레드 브라운 컬러 크림 섀도만 손가락으로 쓱쓱 펴 바를 것. 이 크림 섀도를 베이스로 활용하면 컬러감이 더욱 깊어지는데, 이걸 바른 뒤 눈꼬리에만 왼쪽 하단의 옐로 톤 펄을 그러데이션하면 음영을 살릴 수 있다. 크림 섀도를 베이스로 사용하면 밀착력이 더 높아져 펄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듯. 베이스 없이 펄 섀도만 사용할 경우, 은은한 컬러감에 섬세한 펄감 위주 음영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RMK 문 블룸 컬러링 아이즈 06 썬 플라워 브라운
따로 또 같이, 완벽한 컬러 조합
전체적으로 블렌딩이 잘 되고 깨끗하게 밀착 되는 텍스처. 하나씩 보면 시도하기 어려운 컬러같지만 이질감 없이 서로 잘 섞이는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주황, 노랑 위에 핑크 섀도를 깔면 아이 베이스를 바른 듯한 누드 톤으로 마무리돼 눈가 착색까지 커버해준다. 제일 아랫줄의 가운데에 있는 잿빛 핑크 펄 섀도는 어떤 컬러와 매치해도 굿. 네이비 컬러는 발색이 진해 민트색 섀도와 그러데이션 해서 사용하거나 팁 브러시로 눈꼬리에 포인트로 활용해볼 것. 파스텔 컬러 위주로 사용한다면 블러처리 한 듯 느낌있는 내추럴 메이크업을, 네이비 섀도를 사용하면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어딕션 컴팩트 어딕션 시누아즈리 라스트 엠퍼러
눈가와 컨투어링까지 한 번에
크림 섀도를 한 겹 바른 뒤 그 위에 섀도를 얹은 것처럼 도톰하고 보들보들하게 발리며 밀착력도 우수한 편이다. 세범 컨트롤 기능이 있어 뭉치거나 얼룩지지 않는다. 음영 컬러로만 구성돼 베이스, 브로우, 컨투어링으로도 활용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 아이 프라이머 없이도 눈가를 깨끗하게 보정해주고 다크서클 커버에도 효과적이다. 매트한 섀도는 잘못 바르면 텁텁한 느낌이 드는데, 매끈하게 발색돼 깨끗한 누드 메이크업을 즐겨 한다면 파운데이션은 소량만 사용하고 이 팔레트로 커버, 컨투어링까지 시도해볼 것. 단, 펄 섀도는 매트 섀도 위에 얹는 것보다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3CE 무드 레시피 멀티 아이 컬러 팔레트 #스무더
Editor 남가연
Photographer 최준호
Advice 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송윤정
첫댓글 잘보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