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8:54-61
기도로 베푸는 축복
기도가 축복의 촉진제입니다.
기도의 물레방아가 힘차게 돌아가야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축복의 물레방아도 힘차게 돌아갑니다.
저는 거의 일평생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 왔습니다.
그러니까 기도로 베푸는 축복의 인생을 살았습니다.
목사가 성도들이 복 받기를 원하면 늘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한 번 기도해 주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 주며 복 받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목사가 성도를 사랑하면 기도를 사랑합니다.
결국 열심히 기도하는 목사가 열심히 사랑하는 목사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계속 기도로 계속 사랑할 것입니다.
성도님들도 늘 이점을 확신하고 여러분을 향한 목사의 사랑을 의심하면 안 됩니다.
시편 122:6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예루살렘은 어디를 가리킵니까? 하나님의 성전을 가리킵니다.
누구든지 교회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고 교회를 사랑하면 모든 일에 형통하게 될 것입니다.
다윗은 특별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했습니다.
아버지 다윗은 성전 건축을 준비했고, 아들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헌신을 받으셔서 솔로몬과 그의 백성들에게 큰 복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성전 건축이 축복의 생산지였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볼까요?.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마치고 하나님께 봉헌기도를 올린 뒤 백성을 축복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솔로몬은 기도로 백성들에게 축복을 베푼 것입니다.
본문 54-56절을 볼까요?
54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일어나 55 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며 이르되
56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통하여 무릇 말씀하신 그 모든 좋은 약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아니함이 없도다.
솔로몬이 여호와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건축해 드렸습니다.
이어서 봉헌기도를 올립니다.
솔로몬은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다윗의 자손들이 계속하여 이스라엘의 왕위를 이어 가게 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의 사랑을 받으며 복되게 살아가는 나라가 되도록
자기도 힘쓰겠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을 향해 축복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태평을 주심으로 좋은 약속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며 영광을 올립니다.
오늘 우리는 진해 주사랑 교회 설립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진해 주사랑교회는 우리 모두가 다 없는 중에 엄청난 하나님의 성전을 설립해서
주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열왕기상을 강해하고 있었는데 마침 5장이 본문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5장과 6장이 모두 솔로몬의 성전 건축에 관한 내용입니다.
진해 주사랑교회는 성전이 세워지기도 전에 성전 건축에 대한 말씀으로
먼저 은혜를 받게하시고 오늘 설립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날짜까지 정확히 맞춰주시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것을 볼 때 진해에 있는 주사랑교회는 사람이 세우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마음먹고 교회에 헌신하시는 여러분들을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그리고 성령님께서 제게 세미한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진해 주사랑교회 설립 예배를 드리기 전에 먼저 감사 예배를 드리거라."
저는 심령 깊이 들려 오는 주님의 지시를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늘 드리는 새벽예배에서 솔로몬의 성전 건축에 관한 본문 말씀이 완성되는 날이
오늘 진해 주사랑교회 섭립감사 예배를 드리는 날이 된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오늘 여러분과함께 진해 주사랑교회 섭립 예배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진해 주사랑교회를 다시 한 번 큰 복으로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진해 주사랑교회를 크게 축복해 주심은 곧 진해 이 도시를 사랑하시고 축복해 주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진해 주 사랑교회와 함께하신다고 하십니다.
이제부터는 진해 주사랑교회 부흥은 여러분이 열정을 가진 만큼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교회의 사명은 전도에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전도 정신을 계승해야 하고 진해에 있는 모든 교회가 전도하도록
독려하는 일에 쓰임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 22장에 보면 천국에 열두 기초석, 열두 문, 열두 열매, 열두 천사, 열두 사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도 열두 명이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정말 너무나 정확하신 분이십니다.
여러분, 교회가 잘 됨같이 성도님의 가정이 잘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는 단지 주님의 계획에 쓰임 받고 있는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 진해 주사랑교회를 사용하셔서 진해에 있는 영혼들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할 뿐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영혼이 주님의 몸된 교회를 통하여 구원받을 것을 믿습니다.
오직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립니다.
솔로몬은 백성들을 향해 계속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 57-61까지 보겠습니다.
5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계시던 것 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시오며 버리지 마시옵고 58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그의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오며 59 여호와 앞에서
내가 간구한 이 말씀이 주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있게 하시옵고 또 주의 종의 일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필요한 대로 돌아보사 60 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61 그런즉 너희의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 완전하게 하여 오늘과 같이 그의 법도를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킬지어다
솔로몬은 성전 봉헌기도를 드리면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켜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이 날마다 백성들을 돌보아 주셔서 세상 만민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야만 했습니다.
이것이 백성들을 향한 솔로몬의 축복기도였습니다.
이처럼 솔로몬은 기도로 백성들에게 축복을 베푸는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부족한 종도 하나님께서 베푸신 치유의 이적으로 온 세상이 하나님을 알게 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통해 많은 사람이 예수 천국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옥에 갈 영혼들이 불쌍하면 전도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교회가 많이 미미하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쓰임을 받는 이유는 오직 기도하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도로 온 세계인에게 구원의 축복을 베풀어 주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기도와 전도는 함께 굴러가는 축복의 황금마차 두바퀴입니다.
오늘 본문의 축복 말씀대로 모든 성도님에게 주님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결코 주님이 여러분 곁을 떠나거나 버리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마음이 주님께로 향하기를 바라고, 주님의 길로 행하길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온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신 줄 알게 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은혜와 복을 받는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야곱에게는 얍복강이라는 은혜받은 자리가 있었습니다.
모세에게는 시내산이라는 은혜받은 자리가 있었습니다.
엘리야에게는 갈멜산이라는 은혜 받은 자리가 있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에게는 마가 다락방이라는 은혜받은 자리가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기도로 움직이는 교회의 자리가 은혜받는 자리요, 복을 받는 자리입니다.
시편 84:10-11입니다.
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기쁨으로 섬기는 자에게 해와 방패가 되어주시고, 은혜와 영화를 주시고,
좋은 것을 아끼지 않고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복은 이 세상의 어떤 복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부터 여기에 계신 여러분은 주사랑교회가 우리가 받을 복의 터전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 주사랑교회가 잘 됨같이 성도님들의 가정이 잘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성전의 문지기로 있는 자가 이런 복을 받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처음 믿고 어느 추운 겨울날 찬물에 걸레를 빨아 강단을 닦고 있는데요.
얼마나 손이 시려운지요. 바닥에 눈물이 저절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찾아오셔서 청소하는 저를 기뻐하신다는 성령의 감동을 주셨습니다.
참 마음이 기뻤습니다.
그 후로 하나님은 저를 목회자로 삼으시고 하나님의 집 예배당에서 살게 해 주셨습니다.
주의 전을 사랑하는 열심이 지금까지 뜨겁게하고 축복의 열매를 늘 주십니다.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에 헌신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성도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으로 갚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님들의 가정에 놀라운 응답과 역사와 축복을 베풀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무엇보다 교회를 위해 기도로 헌신하십시다.
교회가 복을 받도록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교회가 잘 됨같이 여러분의 가정이, 여러분의 가문이 잘될 것을 믿습니다.
기도록 축복을 베푸는 복된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솔로몬의 기도>
솔로몬의 기도는
진한 향기 배어 있는 헌신의 기도
무릎과 편 손의 간절한 기도는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고
큰 소리로 드리는 기도는
이스라엘 온 백성들을 위한 간절한 기도였네
우리와 함께 계시옵소서
우리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마옵소서
우리의 마음이 주께로 향하며
주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길 원하나이다
늘 주의 말씀 곁에 가까이 있겠습니다.
필요한 것을 있게 하시는
주님과 함께 살겠습니다.
솔로몬의 기도는
백성에게 축복을 베푸는 사랑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