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감사와 나눔으로 채우는 한해살이 축제
변함없이 나눔과 동행하는 귀한 님들의 발길로 인해 축제는 축제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무대를 열어준 혜은쌤과 동일신랑님 -어렵고 힘든 자리인데 요즘 젊은 세대의 감성에 맞게
노래와 기타로 그리고 영상축하 음악메세지까지 - 고맙고 고마웠습니다...
섹스폰 연주로 우리들의 귀를 호강시켜 준 안관호 장로님
중후한 노신사 햇순님의 오카리나 연주은 가냘픈을 간직한 화려함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눔의 복고댄스 써니 -선생님들이 도움없이 준비하느라 고생했습니다.
-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멀리 문경에서 한 달음에 달려온 샨티학교 밴드팀- 최고의 축제의 장을 선물해 주었네유....
그리고 팔복님 창환쌤 - 목사님이 미안하다 합니다...기름값도 못챙겨주고 - 그 밤에 보내서
- 다 사랑이었습니다.
나눔의 신흥 댄스팀 -노라죠 ...무대에 처음 선 세움양 연준군 그리고 수줍움을 극복한 경수군과 영철 아저씨 늘 여성의 당당함을 자랑하는 영애씨 전체를 지휘한 희영군 -희망입니다.
안면도 없는 일곱빛깔의 소리찬양단- 여성의 하모니는 아름다운 장미꽃처럼 밝았습니다.
- 이름도 성도 몰라 더욱 귀하고 귀했습니다.
민중가요를 복음처럼 귀하게 여기고 전하는 놀자공연팀의 공연은
나눔의 아픔을 토해내고 다시 무장시켜주니 든든했습니다.
사랑하고 사랑하는 나눔의 사회사업가님들
처음 사업계획을 하고 진행하고
몇 날 몇 일을 모여 의논하고
콘티를 준비하고
역할을 나누고
뒤에서 말없이 준비하고성대한 축제가 되니
다 사회사업가님들 덕입니다...
신구의 화합의 장은 되었겠지요.
젊은 사회사업가님들과 노인(?) 사회사회사업가님들의 하나됨은 축복의 축복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자리를 지켜주신 민생연대의 김성훈 대표님- 그 17년의 세월을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사랑합니다.
좁은 장소로 인해 불편했을것인데
끝까지 환호성과 갈채로 공연장을 후끈하게 지펴주신 나눔인들께 인사드립니다.
귀하고 귀한 인연 이제는 나눔도 당신들의 희노애락속에서 울타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추운 날 티켓을 들고 물건을 구입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도 인사드립니다...
더욱 더 진중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컵이랑 접시랑 여러가지 쓸것들을 내어놓아준 전운동 장로님의 마음 가슴깊이 새깁니다.
위터킹도 있네유...매 행사때마다 귀하디 귀한 물을 공급해주시는데 ..어찌 은혜를 갚아야 할지?
모두가 하나었습니다.
받기만 한 나눔 이제는 주는 나눔이 되어보겠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생명을 살리고 살리고 살려서
생명과 생명이 이어져 만나는 공간으로 마실길로
2016년에도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
당신과 함께 삶의 기쁨을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입니다.
첫댓글 샘들의 신구 조화에 감사하네요^^
모두 애쓰셨고 그 덕분에 즐거운 축제가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원장님 참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