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6 갈릴레이의 생애(브레히트)
브레히트 <갈릴레오 갈릴레이>
키라르트 /오펜하이머사건에서
뒤렌마트 /물리학자들
브레히트 /갈릴레이의 생애
30년대 망명중이던 브레히트의 자기 고백을 위한 메카폰이었다 할 수있다!?
1947년 7월30일 비버리힐즈 공연에 앞서
"우리의 공연이, 마침 원자탄이 제조되어 군사적으로 오용되었고 핵물리학이 두꺼운 비밀장막에 싸여 있는 시점에, 바로 그 해당국가에서 막을 올린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 폭탄 투하의 그날은, 이땅에서 그것을 겪은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입니다. (...) 그것은 승리였지만, 엄연히 오욕적 참패였습니다. (...) 위대한 물리학자들은 도망치듯 그들의 군사정부 보직을 떠났습니다. (...) 뭔가 발견한다는 것이 치욕스러운 것이 되어버린 겁니다."
"영웅을 갖지 못한 불행한 이 나라여!" vs "영웅을 필요로 하는 불행한 이 나라여!"
"과학자로서 나는 유일무이한 기회를 가졌었지. 나의 시대에, 천문학이 시정의 광장에까지 퍼져나갔네. 이런 비상한 상황에서라면 한 장부의 의연함이 커다란 격동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었을 걸세. 내가 만약 저항을 했더라면 자연과학자들도 의사들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같은 것을 발전시킬 수 있었을 테지 - 자신들의 지식을 오로지 인류의 복지를 위해서만 적용한다는 맹세 말일세!"
vs
"선생님은 진실을 감추고 계셨습니다. 적 앞에서. 윤리학 분야에서도 선생님은 수백년 우리보다 앞서 계셨어요.(...) 선생님의 손은 더럽혀졌습니다, 라고 우리는 말했지요. 선생님은 지금, 빈 손보다는 얼룩진 손이 낫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실재 갈릴레오의 캐릭터는 결코 무겁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을 해본다. 가늘고 길게 '그래도 지구는 돈다구......' 비수(?)를 가슴에 품고 말입니다 ^^ +
첫댓글 https://youtu.be/F_mI1CEDl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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