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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법고등학교 영적은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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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교장 신부님의 행복을 만들어 주는 기쁨과 강복 베트남 다낭에서의 행복한 시간
최인각 추천 1 조회 176 23.01.17 00:0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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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1.17 00:06

    첫댓글 호텔 라운지에서 행복한 모습을 짓는 소화초 교장 신부님과 선생님들..

  • 작성자 23.01.17 00:08

    바나산 정상 도성 앞에 즐기시는 홍열기 선생님과 이남기 선생님..

  • 작성자 23.01.17 00:09

    다낭 성당에서의 감사 미사

  • 작성자 23.01.17 00:10

    미사 후 단체 사진

  • 작성자 23.01.17 00:11

    강위에서의 힐링의 시간.. ㅎㅎㅎ

  • 23.01.17 22:06

    광암학원 신부님들과 관리자분들, 그리고 동료 교직원들과 함께한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의 3박 5일은 힐링이고, 그 여운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공교롭게 최인각 바오로 신부님의 은경축이 1월 16일(월)이라서 그 여행을 동행하신 모든 분들과 너무나 꿈결같은 그래서 깨어나고 싶지 않은 순간들은 베트남의 푸르른 바다를 닮은 듯 아름다웠습니다. 그레서 자작시 1편 곁들입니다.

    1월의 베트남 - 이남기 (일거월저)

    쉼이 숨쉬는 하얀 파도
    달빛과 불빛의 향연
    도자기에 새겨진 땀방울
    출렁대는 물결따라
    떠도는 바구니배
    뒤섞인 사람들
    혼잡한 오토바이들
    겨울 속 여름을 만난 곳
    다낭과 호이안이
    흘러가는 시간들을
    잠시 붙들어맨다.

    ​휴양지라 불리우는
    다낭과 호이안의 밤은
    파도소리와 함께
    깊어가고,
    언어는 다르지만
    여행을 떠난 사람들과
    밥상에 정성을 가득채운
    현지인들,
    교차하는 밝은 웃음 안에
    서로의 아픔이 녹아든다.

    다섯 손가락처럼
    모양과 역할은 다르지만
    서로의 숨결로
    광암을 느끼는 교직원들,
    이국땅에서
    우정과 사랑을 꽃피운다.
    모래밭 위에 새겨진
    아름다운 추억들이
    밀려오는 파도소리 따라
    태평양을 건너
    우리들 보금자리에서
    포근하게 감싸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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