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언어의 결을 더듬으며 새로운 시선을 건네주는
최연숙 작가의 독서 노트, 『책, 나를 읽다』!
책을 읽는 동안 누군가는 자기 안의 문장을 발견하고,
삶을 밝히는 작은 빛으로 머물기를 소망한다.
책을 읽는 것은 결국 나를 읽는 일이다.
누군가의 문장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 순간 그 문장이 마음을 가만히 어루만지고,
삶을 바라보는 눈도 이윽고 달라진다.
자연 앞에서 마음의 숨결을 고르던 순간에도,
시 한 줄이 내 안에 스며드는 날에도,
세계 질서의 파동이 나를 흔들어 놓을 때도,
역사와 사회, 철학의 질문들은
영성과 치유의 자리에서 멈추어 서게 했다.
언어의 결을 더듬으며 길을 찾을 때도
책은 새로운 시선을 건네주었다.
독서 노트는 그런 시간의 흔적을 모은 것이다.
다섯 갈래의 구성은 책을 통해 내가 지나온
풍경의 순서이자, 독자가 각자의 속도로
머물 수 있는 작은 쉼표이다.
책을 읽는 동안 누군가는 자기 안의 문장을 발견하고,
삶을 밝히는 작은 빛으로 머물기를 소망한다
작가정보
최연숙
『한국크리스천문학』 수필, 『미네르바』 시 등단
시집 『기억의 울타리엔 경계가 없다』, 『모든 그림자에는 상처가 살고 있다』,
산문집 『작은 풀꽃의 사중주』 등
율목문학상, 한국크리스천문학상 등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편집국장, 『생명과문학』 편집위원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