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서비스·문화센터 건립 야심찬 추진 까닭은
BMW 송도 구애작전 '명차의 품격' 몰고오다
김명래 |
problema@kyeongin.com
지면보기
| 7면
2013.11.18 22:41:15
점유율 20% 국내
수입
차
시장
'독주'
亞
서비스
센터·딜러사에 최초로
투자
영종 드라이빙센터도… 총 1천억 베팅
신차쇼·어린이 교통체험 공간 등 활용
체험 방문객 연간 5만명이상 내다봐
BMW가 수입차 업계에서 첫 번째로 인천 송도에 '입성'했다. 최근 인천시와 BMW 서비스·문화센터 건립
사업
협약(경인일보 11월 12일자 7면 보도)을 맺고 사업 계획과 일정을 확정했다.
출처 : 경인일보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84495
BMW는 송도를 기반으로 국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
하려고 한다.
이 센터는 고장난 차량을 고치는 서비스 제공에 한정하지 않고
교육
·전시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개발된다. 이 같은 이유로 송도에서 'BMW 효과'가 클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한다.
■ BMW 그룹, 아시아 지역 최초 직접투자
이 사업은 BMW 경인지역 공식딜러인 바바리안모터스와 BMW그룹이 외투기업 바바리안앤코를 설립해 추진한다. BMW그룹이 바바리안앤코 지분 20%를 보유한다.
BMW 본사가 아시아지역 서비스센터 사업에 직접 투자하는 건 이번이 첫 사례다. BMW그룹이 딜러사의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 역시 최초다. BMW가 '송도 프로젝트'를 남다르게 보고 있다는 점을 짐작케 하는 부분이다.
수입차 시장은 1987년 개방된 이후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무엇보다 경기 변동에 민감하지 않기 때문이고, 최근에는 수입차종이 중소형으로 다변화되면서 젊은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수입차시장 점유율은 2008년 6%에서 2012년 10%로 상승했다. 올 3분기에는 12%까지 올랐다. 국내에 유통되는 수입차 가운데 1위는 BMW로 약 2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BMW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차량 2만8천여대를 팔았다.
2010년 대비 성장률이 67%로
중국
(84%),
러시아
(82%) 다음으로 높았다. 바바리안앤코 관계자는 "BMW 입장에서 한국은 최근 두드러지는 성과를 냈고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분류돼 있다"고 말했다.
BMW는 올해 송도 서비스·문화센터뿐 아니라 '영종 BMW그룹 드라이빙 센터' 사업을 시작했다. 두 사업의 총 투자규모는 1천억원이 넘는다.
BMW가 인천을 선택하면서 지리적 이점으로 내세운 공통점은 '공항'이다. 인천을 대한민국의 관문으로 보고, 송도와 영종 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한 것이다.
현재 경기도 수원에 있는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영종 드라이빙 센터로 통합돼 연간 1만5천명이 교육받을 수 있는 규모로
운영
된다.
송도 서비스·문화센터 역시 공항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송도에서 인천대교를 거치면 인천공항까지 20~25분이면 도착한다.
■ BMW, 송도에서 문화를 판다
BMW 서비스·문화센터는 문화·전시 기능을 확보한 점에서 기존 서비스센터와 차별화된다. 서비스센터 이용
고객
뿐 아니라 BMW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에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신차 론칭쇼
이벤트
공간도 확보돼 있다. 그동안 서울에서만 열리던 신차 이벤트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또 어린이 교통문화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들이 자동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BMW 고객뿐 아니라 누구든 방문해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현재 바바리안모터스는 BMW코리아미래재단과 함께 주니어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BMW 고객
가족
들을 초청해 자동차에 대해 공부하고, 각종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앞으로 바바리안모터스의 주니어캠퍼스는 송도 서비스·문화센터, 영종 드라이빙 센터 양 축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다.
송도 서비스·문화센터의 연간 방문객은 수만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우선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어린이 교통문화체험 공간, 신차 출시 이벤트, 공항 서비스 이용객, 신차 출고 이용 고객, 산학협력 교육 방문, 자동차
클럽
초청 이벤트 등을 감안하면 연간 5만명이 송도를 드나들 것으로 바바리안앤코측은 내다보고 있다.
/김명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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