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상대적으로 지원 많이 받고 국민들의 관심도 높은 남자축구에는 저런 포워드가 없는데 여자축구에는 떡하니 튀어나오는거 보니 말이죠..
제가 왜 남자축구에는 이런 선수가 없다고 단정짓냐고 하면 하드웨어가 완전 사기유닛입니다. 신체능력만 놓고보면 세계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180cm 75kg의 신체조건인데 여자키 180이면 남자로 치면 193~5정도에 해당합니다. 게다가 키가 크면 순발력이나 스피드 기술적으로 문제가 있기 마련인데 이 선수는 전혀 그런 기미가 없습니다. 마치 여자 160대 선수처럼 민첩하고 빠르죠.
남자축구로 따지면 우성용의 신체조건+차두리의 운동능력+안정환의 스킬+이동국의 슈팅력 정도 될까요? 여자축구가 활성화되지 못해서 (뭐 빅리그라고 할만한 곳도 없죠. 전세계적으로 봐도...뭐 이제 걸음마 단계일 뿐이니) 그 능력을 발휘할 무대도 없죠. 있다면 4년에 한번 열리는 월드컵 정도?
한국 축구팬들이 예전부터 심심하면 한국국대 원톱을 심심풀이 껌처럼 씹어대는데 그건 한국포워드들의 능력이 세계수준에 놓고 보면 많이 부족한데 축구팬들의 눈높이는 세계수준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나온다고 생각됩니다.
몸이 좀 되는 선수들은 민첩성이나 기술이 떨어지고(이동국 조재진 차두리류) 기술이 좀 되는 선수들은 몸이 국제수준에서 미달인 경우가 많고(안정환 박주영 이천수류)...
토고의 아데바요르같은 선수가 나오면 한국축구팬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킬수 있을까요? 그래도 역부족이려나...:::::
첫댓글 정말 관심들이 없으시나 ... 무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