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조도 하조도는 동서 7km 남북 5km에 이르는 섬으로 36개의 유인도와 142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조도군도(鳥島群島)에 속한다 조도군도는 북쪽에 있는 섬이 상조도, 그 아래쪽이 하조도 이며, 작은 섬들이 마치 새떼처럼 많이 산재해 있고 아래에 위치하여 하조도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하조도등대 하조도등대는 남해안과 서해안을 연결하는 항로의 요충수로인 장죽수도의 안전한 뱃길 안내를 책임지고 있으며 등대의 불빛은 48Km까지 도달한다 진도와 하조도 사이의 항로는 조류가 빠른 곳으로 이곳을 지나는 선박들의 안전항해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하조도등대는 1909년 2월 건립되어 몇 년후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며 등탑높이는 14m로 경사가 가파른 48m의 기암절벽 위에 우뚝 서 있어 이 곳을 지나가는 선박 및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하조도의 매력은 바다와 땅의 아름다운 조화에 있다 푸른바다위에 올망졸망 떠 있는 섬들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를 소리없이 미끄러져 가는 고깃배의 모습을 보다가도 고개만 돌리면 시야에는 금세 한적한 시골 농가의 전원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신전해수욕장과 모라깨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무척 아름다우며 인근 죽항도의 멸치어장과 새떼처럼 몰려있는 새끼섬들을 둘러보는 섬 여행의 즐거움이 각별할듯 하다
첫댓글 동백꽃이 흐린바다배경과 잘어울립니다^^
어젠 적당히 흐리고 날씨는 춥지않아 라이딩하기 정말좋았던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명예롭게살자님^^
늘 즐투 안라 하시길 바랍니다
즐 연휴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