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1차전 원정에서 57-75 완패를 당했다. 신한은행은 공격의 중책을 맡은 김단비다 침묵했고 쏜튼이 박지수룰 1대1로 막아내지 못했으며 턴오버 때문에 스스로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던 경기. 정규시즌 6승11패를 기록한 원정이 아닌 11승7패를 기록한 안방으로 돌아오고 유승희, 김아름등 식스맨들이 제 몫을 해냈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이지만 제공권 싸움에 있어서 해결책이 마땅치 않다는 것은 큰 고민이 된다.
반면, KB스타즈는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87.8%를 거머쥐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상황. 박지수가 16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4블록슛을 적립하며 맹활약했고 투지도 모두 만점이였던 경기. 파울 트러블에도 불구하고 19득점 기록한 단타스의 침착한 경기 운영과 수비에서 단타스의 수비 부담을 줄여줬던 포워드진의 기민한 협력 수비도 인상적 이였으며 상대가 수비를 촘촘하게 섰을때 3점슛 2개 포함 16점을 몰아친 강아정의 타짜 능력도 상대의 추격을 쉽게 뿌리칠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KB스타즈는 원정에서 14승4패를 기록했다.
타짜의 능력을 보유한 선수가 신한은행 보다 KB스타즈에게 많이 있다는 것을 PO 1차전에서 확인할수 있었고 제공권 싸움에서 KB스타즈의 우위는 더 많은 공격 기회를 약속하는 상황.
첫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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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감사합니다.